iPod mini

 



1. 개요
2. 모델
2.1. 1세대
2.2. 2세대
3. 상세


1. 개요


1인치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이용한 작은 사이즈의 iPod. 모델번호는 A1051이다.

2. 모델



2.1. 1세대


[image]

2.2. 2세대


[image]

3. 상세


2004년 1월에 처음 발표되었고 그 다음 달인 2004년 2월에 발매되었다. 최종형태의 클릭휠이 처음으로 쓰인 제품이다[1]. 기존 iPod에 비해 가격대 용량비가 심히 떨어졌기 때문에 실패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작고 [2]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가장 많이 팔리는 iPod의 지위에 오른다.
저장소로 사용된 마이크로드라이브CF카드하고 모양만 같지, 하드디스크이다. 따라서 충격에 많이 약하기 때문에 비교적 고장이 잘 난다. 하드 이전에 다른 파트가 고장나서 못 쓰게 되었을 땐 이것을 건져내서 DSLR 등에 CF카드 대용으로 재활용하기도 했다. 이 후 CF카드 가격이 꽤 하락해서 이렇게 쓰진 않았고, 역으로 iPod mini에서 마이크로드라이브를 빼고 CF카드를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 경우 HDD를 SSD로 바꾼 것 마냥 내구성, 사용시간, 속도, 용량 모두 좋아지게 되므로 많이들 했다.
화면은 138 x 110 해상도의 흑백 화면이며 백라이트가 흰색이다. 2004년 10월에 출시된 iPod Photo, 그리고 이후에 출시된 iPod nano 1세대부터 컬러 LCD를 사용하면서 iPod mini가 흑백 화면을 사용한 마지막 iPod이 되었다.
iPod classic에서 채택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케이스도 iPod mini에서 처음 쓰였다. 다만 이건 통짜배기로 만든 뒤 윗면과 아랫면을 플라스틱으로 메꾼 형태를 갖추었다. iPad nano 2세대와 iPod shuffle 2세대 이후 기종에서 이 형태는 보존된다
2005년 2월에 6GB 용량 버전을 추가하고 배터리 수명을 8시간에서 18시간으로 늘린 2세대 iPod mini가 출시되었고 [3], 2005년 9월에 나노 1세대가 발매되면서 단종되었다.

[1] Synaptics에서 만든 터치휠을 사용한 마지막 iPod이다. 이후 나노와 iPod 5세대부터는 Apple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터치휠로 클릭휠을 만들게 된다.[2] 1.8 인치 하드를 사용한 기존 iPod보다는 작지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iPod nano보다는 훨씬 크다.[3] 외관상 1세대 iPod mini와 다른 점은 클릭휠 버튼 레이블이 회색 대신 기기 색과 매칭된 색으로 인쇄다는 점, 색이 더 진해졌다는 점, 그리고 뒷면에 기기 용량 표시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2세대로 가며 금색이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