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tail

 


[image]
ナインテイル(나인 테일)
1. 개요
2. 작품 일람


1. 개요


일본의 합동회사 큐비(合同会社スタジオ九尾)의 에로게 상표.
스태프들은 원래 주식회사 타케 비전 소속으로 West Vision 브랜드로 게임을 만들었으나 서브 브랜드로 ninetail을 만들고 또다시 서브 브랜드 듀얼 메이지(지금의 dualtail)을 만들고 그쪽에서의 제작을 메인으로 하다가 결국 주요 스태프들이 퇴사하고 ninetail을 메인 브랜드로 한 독립 회사를 차렸다.[1]
후에 또다른 서브 브랜드 tritail을 만들고는 각각 테마를 나눈 3 브랜드 체제가 되었다. ninetail의 테마는 게임성, 모에(燃え). dualtail의 테마는 다크계, 하드계. tritail의 테마는 라이트계, 모에(萌え), 달콤함.
ninetail의 작품들은 웨스트 비전 시절 작품인 오게레츠 대백과, 머시나의 휘석 ~오게레츠 대백과 외전~을 포함해 머시나 크로니클이라고 해서 전부 공통 세계관이다. 특히 이중에서 기계장치의 이브의 키 아이템인 진 혼마 기교도는 전작 오게레츠 대백과의 주인공 혼마 소이치로가 남긴 물건이고 히로인 중 한명은 소이치로의 딸내미이며 주인공 또한 소이치로와 면식이 있다.
그런데 메인 브랜드인 ninetail과 또다른 서브 브랜드 tritail 작품은 별로 안 나오는 데 반해 dualtail의 VenusBlood 시리즈는 1년마다 나오는 걸 보면 오히려 dualtail이 메인 브랜드 같다.[* 그도 그럴게, VenusBlood 시리즈의 판매량은 시리즈가 넘어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우려먹기다 뭐다 하는 평도 있으나 게임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아직은 호평이 훨씬 많다. ninetail은 2011년 어비스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사옥을 옮겼고, 프론티어는 어비스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VenusBlood 시리즈에 올인하느라 그런지 2016년에 GEARS of DRAGOON 2 이후로 ninetail 명의로는 활동이 없다가, 3년 만인 2019년에 창신의 아르스마그나(創神のアルスマグナ) 제작을 발표했다. 발매일은 2020년 3월 말로 잡혔는데 VenusBlood -FRONTIER- 스팀판 발매에 실패했다면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생각이었다고 한다.[2]

2. 작품 일람



[1] 타케 비전이 PC 게임 제작에서 손을 떼었기에 독립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기존 브랜드 명이나 게임에 대한 권리등은 무난하게 양도받았다.[2] 에로게 시장 자체가 2000년대 초부터 서서히 몰락하던 상황이라 2010년대 초부터 에로게 제작사들이 하나둘씩 양지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와중에 VenusBlood 시리즈의 대성공에 힘입어 계속 음지에 남아있었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는 여기도 그 여파를 피해갈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