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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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기사 영웅 모르트.'''훗... 후후후, 이거 귀한 손님이 오셨군. 나는 [위대해진 자, 모르텔릭스].
그대라면 모르트라는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
2. 배경 스토리
위대해진 자 모르텔릭스.
자신과 만족스럽게 겨룰 수 있는 자와 만나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스스로를 봉인한 고대의 용.
===# 작중 행적 #===
에피소드 2 챕터 4 위치헤이븐에서 처음으로 언급, 이후 에피소드 2 챕터 6S에서 간접적으로 복선을 깔고 에피소드3 챕터4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인간들의 공세에 밀려 용족이 차원 속에 봉인되어 있는 모르트를 깨워 상황을 역전시킨다. 몇 백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장소를 기억해 찾아갔는데, 그곳에는 자신이 유일하게 친우라고 부르는 알렌시아가 있었다. 알렌시아는 모르트를 보자마자 노망이 왔나 싶었지만 이내 현실임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차원속에 봉인시킨 미친 놈이 어째서 샬롯이 있어야 할 곳에 있냐며 물어본다. 알렌시아의 뒤를 밟아 회복 중이던 라스 일행을 발견하고 라스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알렌시아의 변심과 일행의 결사로 라스가 타이밍 좋게 깨어나 모르트를 막는다. 이후 라스는 꿈속에서 만난 어느 소녀의 도움으로 모르트에 대한 정보를 얻은 채로 모르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이 더 강해져서 모르트가 그토록 바라는 피터지는 전투에서 나오는 죽음을 선사해줄테니[2] 전쟁을 잠시 막아달라고 제안하고, 모르트는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라스가 마음에 상당히 들었기에 이 제안을 수락한다.[3]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서브 스토리 '위대해진 자의 비상'에서는 아버지인 유베리우스의 약속에 따라 그를 드래곤 로드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을 만족시킬 강자를 만난다'라는 일념으로 수호자의 동굴로 가서 수호자와 대결하지만 그를 이기지 못하고 그가 지금까지 드래곤 로드에 도전한 자들과 다른게 무엇인지 답을 찾으라며 내쫓는다. 하지만 모르텔릭스는 이에 분하기 보다는 오히려 처음으로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호적수를 만나 마음이 동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유베리우스를 드래곤 로드로 만들 그 날, 다시 수호자를 찾아가 시험을 통과하고 드래곤 로드가 될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에 응할지 선택을 하려던 찰나, 결계의 빈틈을 뚫고 온 유베리우스의 기습에 수호자가 당하고 만다. 결국 자신의 호적수를 만난다는 소망을 영원히 잃게 된 모르텔릭스는 드래곤 로드의 힘이 담긴 보옥을 깨부수고 아버지와의 맹세의 증표마저 부숴 자신의 소망을 없애버린 아버지에게 복수하며 허울 뿐인 드래곤 로드의 자리를 내준다.
전투력은 그야말로 압도적. 수많은 네임드들을 가볍게 털어버리는 흉악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들 중에서도 강자로 보이는 '''알렌시아'''를 아주 '''개박살냈으며''', 마신 메르세데스를 단신으로 쓰러트렸으며[4] 불완전한 파스투스 레이드 막타를 쳤고, 심지어 현재 시점으로 보면 그보다도 더 강해진 '''라스'''는 공격을 막기에 급급할 정도. 라스와 싸워 진 적도 있는 제노나 사도들은 상대도 안 될 가능성이 높고, 못해도 스트라제스와 비견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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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트의 3스킬은 자신에게 '''광기'''를, 적 전체에게 '''상처'''를 발생시킨다.
'''광기''': 공격력과 속도가 10% 증가하는 클라릿사 전용 버프와 해제되지 않는 것까지 동일하다. 광기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을 사용하면 방어력 감소가 효과 저항을 무시하는 부가 효과가 붙어 있다.
'''상처''': 최대 생명력을 누적해서 감소시킨다. 한 번의 스킬로는 적 최대 생명력의 15%까지 상처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상처는 적 최대 생명력의 50%까지 중첩된다.
3.2. 평가
현재로서는 출시 전의 기대와는 달리 반 웃음벨 상태. 가장 큰 문제는 모르트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상처의 기대 효율이 별로라는 점이다. 장기전에 걸쳐 여러번 상대 최대 체력을 깎아야 효율을 느낄 수 있는데 한방에 깎는 수치 자체는 일반 상처 세트보다 크지만 어쨌든 3스킬이다 보니 스킬 쿨을 여러번 돌리며 누적시켜야 해서 효율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직접적으로 준 데미지에 의해 상처로 깎는 피통 양이 변하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다. 즉 보호막 같은 것에 의해 본체의 피를 깎지 못하거나 조금만 깎이면 15% 를 온전히 깎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현재로서는 3스킬의 상처 효과가 유명무실하다. 거기에 2스킬 패시브도 확률 발동이다보니 그렇게까지 기대치가 크지 못하다. 이런 이유로 금새 활용도를 찾지 못하고 조용해 졌다.
하지만, 확률에 기대있는 각종 스펙이 발목을 잡는 것은 사실이나 반격 세트, 또는 엘브리스의 보검을 이용한 세팅을 통해 효과저항을 무시하는 2턴 방어력 감소와 패시브 스킬인 성은의 변수가 있어 특정 상황에서는 충분히 밥값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기준, 일반 아레나의 상위권 방덱에서도 소수의 랭커 유저들이 모르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변경된 전투의 열광 패치로 눕는 덱이 많이 줄어 메타와 어울리지 않는 눕덱 저격형 스펙을 가진 모르트가 많이 낮은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지금도 상대의 픽을 보고 어울리는 타이밍에 픽이 되면 평타는 치는 캐릭터의 성능을 보인다.
이후 메타의 변화, 밸런스 패치나 전용 장비의 추가 등이 진행될 경우 모르트의 가치가 언제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3.3. 시너지 영웅
3.4. 카운터 영웅
- 나락의 세실리아 :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아군 전체에 보호막을 씌워버려 3스킬을 써도 상처가 거의 박히지 않는다. 모르트가 사장된 가장 큰 원인.
3.5. 추천 아티팩트
- 엘브리스의 보검 : 2스킬의 성은을 발동시킬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3.6. 상하향 내역
4. 대사
5.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스토리에서 알려지길, 모르트와 대적할 만한 드래곤은 정말 없는 듯 하다. 그나마 쓸만하다고 평가를 내리는 알렌시아를 제외하곤. 하지만 그런 알렌시아조차도 모르트가 스스로 봉인된 지 몇백년의 세월로 인해 이미 꽤나 늙은 상태였다. 드래곤이라서 죽을 때까지 젊음을 유지할 뿐이지. 그나마 알렌시아가 전성기 시절에는 모르트와 한판 붙어볼 만 했었다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다고 한다.
- 전형적인 무장형 캐릭터이다. 무인으로서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부분을 인정할줄도 알고 오만하다고 알려진 것에 비해 의외로 자신의 약점을 쿨하게 인정할줄도 아는 모습을 보이는 쾌남형이지만, 지휘관으로서는 최악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호적수를 찾고싶다는 열망 하나때문에 불쌍한 용을 꼬드겨 마룡으로 만들고 인간과 용족 사이에 전쟁을 발생시킨 장본인이다 보니...
- 3스킬 컷신에서 상의탈의하는 장면때문에 찌찌용(...)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1] 몰론 알렌시아 입장에서는 알렌시아가 모르트에 대한 관점은 당연히 '''적대.'''[2] 이 말을 들은 알렌시아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자신을 죽일 강자도 못 찾았는데 벌써 죽을 수는 없다며 스스로를 차원 속에 봉인 시킬때는 이게 무슨 미친 짓인가 싶었다고. 알렌시아 曰: '''그냥 미친 놈인 줄 알았더니 완전 미친 놈이었구나.'''[3] 모르트의 성격상,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이나 잠재력을 가진 자에만 한해 관심을 가진다. 나머지는 죽든가 말든가 관심 1도 안 가진다.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면 자신이 직접 키워서 자신을 죽게 하거나, 혹은 데리고 다닌다.[4] 다만 마신들은 계승자 이외에는 딜이 아예 박히지도 않는다고. 순수 전투력이 아닌 상성의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