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Diep.io)
1. Assassin (어쌔신) [image]
스나이퍼를 계승하여 더욱 넓은 사거리와 탄속을 가진 덕에 원거리 저격에 더욱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스나이퍼보다 더욱 저격이 쉽고 강해졌으므로, 물몸 고렙을 노려서 한 번에 높은 경험치를 노려보자.
근데 총탄 스펙은 스나이퍼와 동일한 주제에 늘어나는 건 시야뿐이며, 오히려 연사력이 낮아진다. 즉 총탄이 날아오는 방향, 탄막의 형상을 보고 상대 탱크와의 거리, 방향을 재는 게 가능한 고수들에게는 오히려 낮아진 연사력 때문에 스나이퍼라면 잡았을 탱크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1]
2. 45레벨 진화체
2.1. Ranger (레인저) [image]
스나이퍼-어쌔신-레인저로 이어지는 저격 트리는 매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시야 증가가 주어지며, 그 최종 단계인 레인저는 게임 내 탱크들 가운데 가장 넓은 기본 시야를 가진다. 계속해서 떨어지던 연사력이 어쌔신에서의 50%로 고정.'''최장거리 시야의 저격수'''
레인저는 시야가 제일 넓고[2] 총탄 하나하나가 빠르기는 하지만, 연사력이 부족하고 피해량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킬 결정력은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dps가 높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수 있는 프레데터와는 다르게 운용해야한다. 레인저는 드론계나 원딜 파괴계 같이 유리몸이지만 고가치의 적들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괴롭혀서 그들의 활동범위를 좁히는것이 주된 운용법이다. 킬을 못따더라도 파괴계가 총알맞을까봐 베이스 근처에서만 알짱대고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군 돌격계에게 매우 유리하고 고수 오버로드 같은걸 틀어막는다면 아군 드론계, 파괴계, 지뢰계를 지원할수 있다. 저격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빈틈을 찔러 치명상을 입혀 "내가 봐도 짜증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것이 훌륭한 레인저 플레이다.(....)
레인저는 단발 총탄이라 아무리 조준을 잘 하더라도 탄막의 정면으로는 피해량을 주기 어려운데, 상대 탱크가 아직 레인저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을 때[3] 최대의 피해를 입혀야 한다. 따라서 모든 전투에서 첫 한두 발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야가 넓은 만큼 적을 멀리 두고 총탄을 쏠 텐데, 그만큼 탄이 날아가는 시간도 한참 걸리기 때문에 탄속과 상대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상대가 움직일 방향에다 예측샷으로 날려야 한다. 초탄을 쏘는 순간 적은 '레인저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나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짐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맵의 분위기를 잘 읽은 뒤에 공격에 들어가자. 체력 투자를 거의 하지 않은 적은 레인저의 총탄을 정면으로 맞으면 많아봤자 두 발을 버티지 못한다.
난이도는 레인저의 특성상 평균 상~최상급까지 이르니 초보자에겐 영 추천하지 않는다.
저격형 탱크답게 탄속, 총탄 관통력, 총탄 피해량에 대한 투자는 필수이고, 남은 스탯은 재장전 3~5정도를 찍은 뒤 자유롭게 분배한다. 재장전은 가득 찍어서 최대한 패널티를 감소시키는 게 좋지만, 그냥 아예 장전속도를 포기하고 다른 스탯을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렇더라도 너무 느리기에 3 이상은 찍는 편이 좋다. 공격적인 운영을 원한다면 이동속도에 투자하는 편이 좋은데, 이 경우 어차피 전면전이 아니라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위치로 빠르게 저격 위치를 바꿔가면서 총탄을 상쇄시키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므로, 관통력은 1~2정도 덜 찍어도 큰 문제가 없다. 반면 수비적인 운영을 원한다면 체력 및 체력 회복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1이라도 투자해보면 제법 차이가 나는 걸 느낄 수 있다. 팀전의 경우엔 수비적으로 운영하더라도 넓은 시야랑 이동속도에 의존해보겠다 싶으면 체력 쪽은 그냥 포기하고 속도에 올인해도 나쁘지 않다.
레인저는 총탄 스탯에 많은 투자가 필요해서 필연적으로 유리몸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동레벨의 탱크들을 상대할 때는 '''나는 상대가 보이지만 상대방은 나를 못 보는 거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항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돌격형 탱크가 보이면 괜히 건드리지 말고 적이 나를 인식하기 전에 빠르게 멀어지자. ~~심심해서 괜히 돌격계한테 시비걸면 십중팔구 치명상입고 주위 드론계한테 죽는다.(...) 또한 레인저의 시야 보너스는 기본 시야에서 %로 주어지므로[이건] , 원 시야가 짧은 세로방향보다는 대각선이나 가로방향에 적이 위치하도록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레인저의 장거리 화력은 어지간한 집탄형 탱크만큼 강하다. 집탄형 탱크는 연사력은 높지만 총탄을 아무리 잘 조준해도 탄이 퍼져 장거리 명중률이 100%는 아니기 때문이다. 양학이 쉬운 탱크 중 하나. 레인저는 시야가 시야이다 보니, 팀전에서 '''상대 팀 진영이 보일 때까지 가도 프로텍터들이 오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서 멀리서 지켜보다가 도형 먹으러 나오는 초보자들을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끔 잠수타고 있는 탱크들은 보통 팀 진영의 끝부분에 있기 때문에 검은색 테두리 부분으로 총탄을 날려주면 잠수타고 있는 플레이어를 잡을수 있다.
- '''장점'''
- 넓은 기본시야 : 레인저는 기본시야가 모든 탱크[4] 중 가장 넓고, 덕분에 프레데터, 은신계를 제외하면 자신이 다른 탱크들을 볼 수 있지만, 상대는 자신을 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덕분에 체력이 적은 탱크나 레인저에게 상성상 약한 탱크, 아군을 공격하는 적군 등을 쉽게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다. 이는 레인저를 포함한 저격수들에게는 매우 큰 장점이다. 또한 적을 멀리서부터 견제가 가능하므로 위험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 빠른 탄속으로 인한 Diep.io 최고의 저격능력 : 이견의 여지는 있지만 레인저가 디피오내에서 가장 우수한 저격능력을 갖췄음을 부정하는 이는 거의 없다. 레인저의 탄환 속도는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피해량 100%대 탄환중에선 게임 내 최고 속도기에[5] 탄을 맞추기는 쉽고, 피하기는 어렵다. 시야도 넓고 탄속도 빠르니 적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의 체력이 낮아진 등 기회를 포착하면 결정타를 날려 처치하기도 쉽다.
- 약한 근거리 대응능력 : 어나이얼레이터와 반대로 레인저는 분명이 장거리에서는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DPS가 기본탱크의 절반 수준이라 단거리 전투력은 하위권이다. 때문에 레인저는 적의 시야에 들어갈 경우 크게 불리해 진다. 게다가 낮은 DPS때문에 근딜 부스터나 돌격계를 저지할 딜이 안나오므로, 당연히 그들은 레인저의 천적이다. 즉 쉽게 말해서 시야가 넓어서 멀리서부터 위험상황을 쉽게 알 수 있지만, 대신에 위험상황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레인저의 생존을 보장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 저격수 스탯
- 근거리 대응 스탯
2.2. Stalker (스토커) [image]
어쌔신의 또다른 업그레이드형. 다른 건 다 어쌔신과 똑같은데 딱 하나 다른 점이, '''가만히 있으면 투명해지는 은신 기능이 붙어있다.''' 발동에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아 1.5초만에 은신이 가능. 키보드와 마우스를 안 누르면 은신해서, 움직임을 멈추는 와중에도 은신을 시작한다. 다만 투명해지는 것 뿐이지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어서 사방에서 총탄이 날아오는 무법지대에서는 약해지는 것이 단점. 다른 저격계 탱크와 마찬가지로 체력과 재장전 역시 굉장히 좋지 않아 그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예로 파괴계 탱크들에게는 훅 갈수 있으니 조심하자.[11] 다만, 은신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스나이퍼로는 전면전이 불가능할 상대를 스토커로 녹일 수도 있다.'''은신이 가능한 저격수'''
빠르게 은신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몸빵 스탯을 찍고 은신 상태로 가만히 있는 지뢰 전략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적이 지나가다 부딪히거나 가까이 왔을 때 대쉬하면 돌연사를 선사해 줄 수 있다. 지나가던 몸 약한 탱크들이 모르고 부딪히면 그냥 훅 간다. 이를 잘 이용하면 난이도가 엄청 떨어지지만, 역시 잠복이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기술도 잘 익혀야 하므로 컨트롤이 요구된다. 물론 메이즈 모드에서 벽과 벽 사이에 숨어 있다가 탱크가 오면 박는 것도 좋다. 오각형 둥지 입구에 숨어서 박으면 상대 입장에선 어이없고 짜증난다.
- '''장점'''
-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은신능력 : 스토커는 은신하는데 시간이 길지 않으며, 이는 전투에서 충분히 활용가능한 시간이다. 이 은신기능 덕분에 은신하고 있다가 적이 가까이오면 순식간에 순삭시키는 방법과 또는 시야가 긴 점을 통해서 나는 상대가 보이지만 상대는 내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총탄 한발을 쏘고 다시 은신해서 적의 추적을 피할 수도 있는 등 스토커의 은신기능은 모든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 빈약한 자체 전투력 : 사실 클로킹 말고는 어쌔신과 같으므로 전투력은 어쩔 수 없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스토커도 시야가 넓긴 하지만 레인저만큼은 아니라 레인저보다 위험상황을 알아내는 능력이나 탐색 능력이 부족하며, 거기에 레인저보다 멀리서부터 견제하기도 힘드므로 스토커에게는 위협적인 상황과 마주치기가 쉽다. 때문에 은신이 가능한 저격수라는 이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플레이 해야한다.
- 저격 빌드
- 지뢰 빌드
- 혼합형 빌드
[1] 레인저처럼 시야가 극도로 늘어나는 것 이라면 모를까, 어중간한 시야 상승은 고수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2] 기본 시야 한정. 시야 이동을 할 시 프레데터가 제일 넓다.[3] 정확히는 레인저의 위치를 모를때. 레인저 특성상 위치발각만 안되면 배짱장사를 할수 있기때문.[이건] 레인저뿐만아니라 모든 탱크 해당이다.[4] 마더쉽과 아레나 클로저와 비교해도 45렙 레인저가 더 넓다. 45렙 한정으로, 샌드박스에서 1렙때 \키로 레인저가 될 경우 만렙 탱크보다 약간 넓은 시야밖에 발위하지 못한다.[5] 오토 스메셔의 경우 탄속스텟에 10포인트를 투자 가능하기에 최대 탄속은 이 친구다. 다만 이 녀석의 탄환 데미지는 30%이고 포탑을 조종할 수도 없어 저격용으론 논외이다.[6] 사실 하이브리드의 시야에 들어가도 탄이 느려 피하기 쉬워 그럴 일이 별로 없다.[7] 다른 둘은 레인저와 같은 저격계인 스토커(저격빌드 한정)와 프레데터다.[8] DPS가 스키머는 75%, 레인저는 50%. 총탄 크기도 스키머가 더 크다.[9] 다만 탄이 한군데로 뭉치는 적이 다 그렇듯이 빙빙 돌며 쏘면 피해를 입히기 쉽다. 특히 파괴계에게 잘 먹히는데 연사력이 낮은 파괴계는 탄 사이의 빈공간이 많아 방어에 취약하다. 스키머도 이런식으로 상대하면 보통은 탄 막느라 주춤하는데 그때를 노리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10] 단 상대가 준 밥은 왠만하면 먹지 말자. 만약 먹었다면 천적에 의한 대응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11] 다만 파괴계는 저격형 탱크를 상대하기 까다로워하기 때문에, 사실 저격용으로 쓰면 이렇게 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