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

 

1. 개요
2. 닉네임의 유래
3. 스타일
4. 전설적인 그의 기행들
5. 기타
6. 같이 보기


1. 개요


통칭 5사마.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의 유명 플레이어. 주캐릭터는 . 본명은 카사이 쇼고.
AC북두를 언급할때 있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전설들을 만들어 내었으며, 명실공히 나카노 TRF의 아이돌 스타.

2. 닉네임의 유래


본래 닉네임은 幻雪(겐세츠). 5사마라고 불리게 된 유래는 시타라바 게시판[1]신(북두의 권) 관련 스레드에서 5번째로 글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본 항목의 제목이기도 한 얼굴 모양의 아스키아트 '┌┤´д`├┐' 는 5사마가 어떤 대회에서 실제로 엔트리네임으로 사용했었으며, 당연히 말로 표현하는게 불가능하다. 5사마 본인조차 "몰라"라고 대답했다. 그 탓에 선수 이름을 불러야했던 실황자 DAICHI는 그 자리에서 "이거 5사마라고 부르겠습니다."라고 정해버렸고, 이후 '┌┤´д`├┐'라 쓰고 5사마라 읽는 항목의 닉네임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5사마가 등장하는 대회의 영상에 태그나 코멘트로 저 아스키 아트가 붙으며, 신의 대사와 조합하는것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아래가 그 예시.
|д` ├┐ヨカロウ(좋다)…… ―=┤ ´д`├┐コロシテヤル(죽여주마)
┌┤´д`├┐ ナァニィ キコエンナァ (뭐라, 안 들리는 걸)
┌┤´д`├┐ ナントゴクトケン (남두옥도권)
┌┤´д`├┐ オレサマヲ ミクダスコトハ ユルサン (이 몸을 깔보는 것은 용서치 않아)
┌┤´д`├=ア ナンボンメニ シヌカナ? (몇 번만에 죽을까?)
└┤´д`├┘ シネェエエエエエッ (죽어라아앗)
'''그리고 상기 아스키 아트로 과연 검색이 몇 번이나 될지… 그것도 전설에 들어가지 않을까?'''

3. 스타일


온갖 고수들이 즐비한 나카노 TRF에 자주 출몰하고, AC북두 초창기 토키원탑시절에 신을 사용하여 투극 06에 출전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즉 격투게임 고수..일텐데, 한번의 미스가 바로 사망으로 직결되는 AC북두에서 의미불명의 커맨드미스 내지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는 콤보미스나 움직임이 상당히 자주 보인다. 때문에 전혀 다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어서 보는 사람의 눈과 실황 아나운서를 즐겁게 하는것으로 유명하다.
모르고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분간이 안되는 움직임이 상대를 흐뜨려서인지, 5사마와의 시합은 상대가 누구건 간에, 심지어 K.I나 '공명'같은 초고수들조차 영문 모를 미스가 나면서 질질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지르는 남두옥도권(통칭 5クト拳)과 초반응인지 그냥 냅다 쌩으로 지르는건지 알 수 없는 남두뇌신장(통칭 5사마 게이저)을 기가 막히게 명중시켜 승리로 이끄는 속된 말로 뽀록이 많은 플레이스타일로도 나카노 TRF의 초고수들과 꿀리지 않는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시합이 질질 끌리면서 상대가 평소에는 잘 내지 않는 미스나 움직임을 하다가 콤보도 제대로 못 쓰는 5사마한테 난투로 이것저것 맞다가 지는 상황이 많아서 사람들이 '5사마 월드'라 부를 지경.
5사마가 애용하는 신의 파란색 B컬러는 이미 5사마 컬러로 정착. 멀쩡하던 사람이 신을 B컬러로 고르더니 콤보미스가 속출하고 옥도권 지르다가 처절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북두 플레이어들에게 적용되는 징크스.
이러한 연유와 아래의 기행들로 인해 나카노 TRF의 플레이어를 주제로 한 매드무비에 가장 많이 네타로 쓰였다.

4. 전설적인 그의 기행들


그가 대회 중에 보인 기행은 전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인 것만을 열거해보자면
  • 가동 첫날 부스터 커맨드잡기 → 일격기 콤보로 상대를 2라운드 시작 4초만에 순살.
  • 무적버그 무테킹을 사용한 뒤 제대로 걸렸는지 확인도 안 해보고 성공한 것마냥 약손을 갈겨댔는데 실은 무테킹이 안 걸려있었다. 그리고 그 라운드는 처참하게 패배했으며, 무테킹을 시도한 복수로 버그승룡으로 마무리당했다. 여담으로, 이 일화가 위의 아스키 아트가 데뷔한 시점이다.
  • 부스터앉아B로 들어오는 상대를 맞앉아B로 상쇄한 뒤 후딜을 캔슬하여 남두뇌신장을 명중. 해보면 알겠지만 절대 눈으로 보고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5사마 본인은 왠지 상대가 그럴 거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 2008년 9월 10일의 대회에서 LED의 토키와의 대전에서 2, 3라운드를 퍼펙트로 승리했는데 DAICHI의 '5사마 이렇게 센데 왜 대회 티켓 못 얻냐'는 발언에 뚜껑이 열려서 DAICHI가 앉았던 의자를 발로 찼다. 통칭 리얼 옥도권.
  •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남두천수용격->남두옥도권->남두뇌신장을 연속으로 질러대는 것만으로 모조리 명중시켜 승리. 하지만 정작 콤보들은 다 삑살났다.
  • 대회 중에 입 벌리고 편한 표정으로 잠들었다가, 본인차례가 오자 일어나서 초점이 없는 눈으로 플레이했는데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를 광탈시켰다. 그것도 상대는 유다 초고수 중 한 명인 '하늘을 나는 요정'이었으며 1라운드, 3라운드 둘다 퍼펙트 승리였다. 그렇게 이기곤 다시 자러갔다.
  • 대회 중에 '모토즈미T.O'에게 패배하자 곧이어 바로 컨티뉴. 당시 실황하던 '히게'는 '뭐, 5사마니까 용서해줍니다.'로 축약했다. 통칭 리버설스타트버튼.
  • 리얼 사이크 버스트#
그의 기행 중 제일 압권이었던것은 2008년 06월 16일에 있었던 '''뭐든지 허용'''되는 룰의 대회에서 '이치'의 레이에게 버그승룡을 당했을때(※이미 서술했지만 '''뭐든지 허용'''되는 룰이다), GG쳤을꺼라 생각한 상황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상대측 자리로 건너가서 부스트 버튼을 눌러'''(※...'''뭐든지 허용'''되는 룰이다) '''강제로 버그승룡을 중단시켜 탈출했다'''. 당시 실황을 했던 '라이브라'는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까지 웃음을 멈추지 않았으며, 후세에 '''리얼 사이크 버스트'''[2], '''슬픔을 등진 5사마'''라 불리게 되었다.

5. 기타


...이상과 같은 인기를 자랑하는 덕에 실존인물임에도 불구하고 MUGEN계에서도 신만 등장했다하면 5사마 관련 발언이 자주 등장한다. 다만 5사마 본인은 MUGEN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므로, MUGEN영상에서 관련 발언을 하는건 잘못된 행위이다.
2009년 06월 08일에 간만에 TRF에 돌아온 5사마 본인의 변에 의하면 최근은 게임센터를 퇴역해 파칭꼬를 돌리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때 버그승룡을 사용해 기체를 정지시켜 출장금지 먹었다. 게다가 그 후로 취직까지 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게임센터와는 점점 멀어져 가는 듯.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간간히 보이며, 드림 클럽 발매 이후 잠시 드림 클럽 플레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도 2009년 11월 8일 일요일에 있었던 대회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하자 오랜만의 아이돌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 내용 역시 아직 그가 판타지스타이자 모두의 아이돌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K.I의 주옥같은 츳코미도 그에 한 몫. "아머가 뭔지 아세요?", "가캔이 뭔지 아세요?".
투극06에 출장한 경력이 있는데, 하도 오락실을 들락날락하다 재수하게 되어 외출금지를 먹었는데 창문으로 탈주해서 투극에 참가했다는 터무니없는 사연이 있다. 그 사연을 훗날 공개한 사람 왈 '''그 당시 어째서인지 연이 없을 5사마의 부모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고.

6. 같이 보기



[1] 무료 웹 게시판 대여 서비스. 5ch처럼 스레드형 게시판이다.[2] 사이크 버스트는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격투게임 대부분에 있는 피격 도중 사용할 수 있는 탈출기의 시초로 길티기어 이그젝스부터 등장했다. '''이 게임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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