乃木坂工事中
'''노기자카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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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기자카46의 첫 칸무리 방송이었던 노기자카는 어디?를 리뉴얼한 방송으로, 노기자카46의 멤버 개인에게 더욱 초점을 맞춰 개성과 매력을 이끌어내는것이 프로그램의 기획 내용이다.'''결성된지 3년반. 그룹으로서는 착실히 성장해온 노기자카46. 그러나, 그녀들은 아직도 발전도상! 다음의 스텝으로 전진하기 위해, 이제부터 필요한 것은 개개인 멤버의 레벨업!''' [1]
노기도코 4월 5일자분에서 새로운 방송의 시작이 알려졌으며, MC는 노기도코에 이어 바나나맨이 맡는다. 스태프도 기본적으로 동일.
게닌 듀오 언터쳐블의 시바타 히데츠구의 스케쥴 표에 의해 명칭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바나나맨의 출연 여부가 확실시 되지 않은 상태여서 많은 노기덕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시바타 히데츠구는 1회 니시노 나나세 기획의 게스트였다. 공사중(工事中)이라는 이름은 기획자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지었다고.
기획 : 아키모토 야스시
나레이션 : 오오에도 요시요시 (大江戸よし々), 사토 켄지 (佐藤賢治)[2]
제작 저작 : 「乃木坂工事中」 제작 위원회. 노기도코 때와 마찬가지로 주무 제작사인 TV 아이치의 이름은 없다.
1.1. 리뉴얼의 배경
방송 초창기에는, 기존의 노기도코 리뉴얼을 하면서 포맷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바나나맨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방향으로 가려는 노력이 보인다. 방송 초반부는 멤버 개인의 녹화영상이 나오고 이 부분이 전체 방송분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므로 이 시간동안 바나나맨은 영상을 보기만 하면 됐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동물농장 같은 상황인 것.
그래서 총 25분짜리 프로그램에서 사회자의 소개가 개인 영상이 끝난 10분대 초반 에 등장할 정도였다. 이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바나나맨의 소속사인 호리프로 쪽에서 바나나맨의 과로가 심각하니 제발 노기도코 방송 끝내자고 노기자카 운영 쪽에 주장하던 상황이었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바나나맨은 업계 탑 MC라고 불려도 손색없을만큼 많은 일정을 소화한다. MC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도 정말 많이 출연한다. 노기자카 운영 쪽에서도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게다가 다른 칸무리방송인 노기빙고 역시 호리프로 소속의 이지리 오카다가 MC를 봐주고 있으니만큼 상호간의 신뢰형성은 중요했다. 결국 바나나맨의 중재로 리뉴얼 형태를 통해 방송이 계속되긴 하지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노기도코의 후반부 방송들 중에 외부에서 찍어온 로케영상들을 보기만 하는 기획이 늘어난 것도 이 상황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있다.
방송 초반부 뿐만 아니라 후반부 역시도 2기생의 재롱을 5분가량 보게 되는데, 이 때도 바나나맨의 역할은 크지 않다. 사실상 무챠부리도 호리가 담당한다. 그래서 바나나맨이 방송에 집중해서 끌고 가는 시간은 약 10분 미만이다. 이렇게 타협점을 찾는가 했는데..
방송이 진행될수록 어째 노기도코와 다를 바가 없어지고 있다. 심지어 자리배치나 카메라 워크까지 기존의 노기도코와 동일할 정도. 방송 초창기에 포맷 변경이야 업계의 관례이지만, 문제는 과거회귀로 인해 바나나맨의 역할 역시 과거로 돌아가고 있고 이것은 부담의 가중으로 연결된다는 것. 그래서인지 48화부터 50화까지 진행된 괌 바캉스가 사실은 작별여행이 아니었느냐는 이야기가 돌아다닐 정도다. 일단 51화 예고편을 보면 초반부 포맷과 비슷한 녹화내용이 나오므로, 향후 전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방송 재정비를 위해 3주간 바캉스 기획을 내보냈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초에 2ch에서 방송계에 종사했다던 익명으로부터 흥미있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는데 일본의 버라이어티 방송의 경우 시작한지 만 3년 단위로 개런티가 갱신된다고. 그래서 당시의 노기도코의 제작비로는 바나나맨의 올라간 개런티를 도저히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3년이 넘었음에도 그후로도 이미 1년을 개런티 상승 없이 추가 진행한 바여서 호리프로 쪽에서도 더 이상은 개런티 인상 없이는 방송에 출연시킬 수 없다는 방침이 있었고 이를 바나나맨과 회사와 방송국 측이 합의하여 결국 리뉴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식의 편법 아닌 편법을 동원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재의 공사중 포맷으로 2020년 초까지는 바나나맨을 MC로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 구성
초기 방송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1) 우선 방송이 시작하면 각 멤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방송을 기획한 방송의 로케이션이 VTR로 곧바로 나온다. 로케이션이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타이틀이 나오고 스튜디오에서 로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 두번째로 그 멤버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
(3) 마지막으로 2기생 한 명에 대한 방송 순서로 진행된다.
2기생 기획은 초반 이후 드문드문 하다 18회 이후로 사라졌다. 호리 미오나와 신우치 마이는 개인 기획 방송이 있어서 그런지 제외.
개인 기획 방송 또한 계속 진행되다가 중간중간 이전 방송인 노기도코스러운 기획과 번갈아가며 진행되더니, 35회 이후로는 완전히 노기도코화 되었다.
(51화에 개인기획식으로 편성되기는 했지만 이는 멤버 본인의 기획이 아니라 앙케이트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이전 노기도코 시절의 개인기획과 차라리 가까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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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은 최초에는 공사장 헬멧이 걸쳐진 공사장이나 주차장에서 쓰이는 콘, 접근 금지 바 등의 공사장 도구들과 라이브장의 무대로 이어지며 무대를 위에서 바라보는 그래픽으로 바뀌면서 오프닝 화면과 함께 노기자카 멤버들의 합창으로 "乃木坂工事中!''
오프닝 곡은 언제나 라이브 개막 직전 관객을 달아오르게 하는 곡이자 1st 앨범 '透明な色'의 첫번째 곡인 'Ov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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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노기도코로 회귀한 35화부터는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타이틀 화면이 시작되고 노기도코때부터 시타라의 상징과 같은''' 'DON!' '''과 함께 바나나맨의 자막이 올라간다. (대개의 경우는 DON! 이후 약간 시간차를 두고 자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멤버들을 소개하며 "그리고 그리고 노기자카짱입니다~~~' 하며 앉은 멤버들을 쭉 비춰준다. 가장 끝 줄에 앉은 멤버들은 카메라의 following이 끝나면 특정 단어와 함께 정해둔 동작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이후에 그날의 기획 타이틀 콜을 히무라가 외치는 것까지도 이제는 완전히 노기도코와 동일하다.
단, 이전 노기도코 때에는 타이틀콜을 할 때 시타라가 히무라에게 '어떻게' 타이틀을 발표해달라고 했었는데 공사중 이후로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 유일한 차이점.
기획 방송 후에는 멤버들과 소감 및 정리 멘트를 하고 발표 중인 싱글 내 곡의 무대나 PV 등을 틀어주는 경우도 있다. 이후로는 간단하게 노기자카46의 일주일 간의 뉴스와 함께 차회 예고로 방송을 마친다.
3. 방송 목록
[1] 이전 노기도코의 홈페이지에서와는 달리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 내용, 기획자 및 제작자 정보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제작자 정보는 외주 프로덕션인 K-max 주식회사의 외부제작 프로그램 목록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35회 이후 완전히 노기도코로 회귀한 듯한 모습을 보면 이런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 개성과 매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기획의도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흘러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얼마 안가 다시 노기도코 식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알고' 기획의도 등을 의도적으로 기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2] 4회부터 나레이션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여 격주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