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生-rebuild-
哀色の空で 血い月揺れて 家路見失う鳥のように 遠い路地裏で 狂いそうな声で 仲間偲び啼く猫のように 膝を抱えて 虚ろう瞳で 硝子越しに何を見てるの 感動じゃなくて 残像じゃなくて 摺り抜けてった愛の蜃気楼 いつまでもそこにいるの 逃した愛はもうけして 戻らないのに 限りない蒼空を受けとめて 染まらない心を見せて 途切れない瞬間の儚さを すべて抱きとめてゆけ 天使よ 息を吸いこんで 再び天をめざせ 千切れた翼 脱ぎ捨てて 思うままに 優等生じゃない 皆勤賞要らない 人の優しさ知ってさえいれば 逃げだしてもいい 立ち止まっていい そこからまた歩きだせるさ どこまでも生きてゆけ 流した涙はけして 裏切らないさ 果てしない蒼空を駆けぬけて 変わらない心を魅せて 止まらない時代の切なさを 抱え乗り越えてゆけ 天使よ 息を吐きだして 惜しみない愛を降らせ 運命の翼 尽きるまで 望むままに 限りない蒼空を受けとめて 染まらない心を見せて 途切れない瞬間の儚さを すべて抱きとめてゆけ 天使よ 息を吸いこんで 再び天をめざせ 千切れた翼 脱ぎ捨てて 思うままに 果てしない蒼空を駆けぬけて 変わらない心を魅せて 止まらない時代の切なさを 抱え乗り越えてゆけ 天使よ 息を吐きだして 惜しみない愛を降らせ 運命の翼 尽きるまで 望むままに | 서글픈 하늘에 핏빛 달이 흔들리며 돌아갈 곳을 잃은 새처럼 머나먼 뒷골목에서 미친듯한 목소리로 동료를 그리워하며 우는 고양이처럼 무릎을 감싸안고 텅 빈 눈동자로 유리 너머에서 무엇을 보고있나 감동이 아닌, 잔상이 아닌 빠져 나가버린 사랑의 신기루 언제까지 그곳에 있을건가 놓쳐버린 사랑은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데 무한한 하늘을 받아들이며 물들지 않은 마음을 보여줘 끊이지 않는 시간의 허무함을 모두 끌어안고 가라 천사여,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한번 하늘을 노려라 찢겨진 날개는 벗어던지고 생각하는 대로 우등생도 아냐, 개근상도 중요하지 않아 사람의 상냥함을 알고만 있다면 도망쳐도 좋아, 멈춰서도 좋아 그곳에서 다시 걸어나가면 돼 어디까지로든 살아가라 흘린 눈물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끝없는 하늘을 달려나가며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라 멈추지 않는 시대의 소중함을 갖고서 뛰어넘어라 천사여, 숨을 내뱉으며 아낌없는 사랑을 뿌려라 숙명의 날개가 다할때까지 원하는 대로 무한한 하늘을 받아들이며 물들지 않은 마음을 보여줘 끊이지 않는 시간의 허무함을 모두 끌어안고 가라 천사여,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한번 하늘을 노려라 찢겨진 날개는 벗어던지고 생각하는 대로 끝없는 하늘을 달려나가며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라 멈추지 않는 시대의 소중함을 갖고서 뛰어넘어라 천사여, 숨을 내뱉으며 아낌없는 사랑을 뿌려라 숙명의 날개가 다할때까지 원하는 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