路上のギリジン
'''노상의 기리진'''
일본에서 소극장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콤비 라멘즈(ラーメンズ)가 12회 공연 <ATOM>[1]에서 선보였던 단막 꽁트 중 하나이다. 제목의 유래는 아슬아슬(ギリギリ)한 사람(ジン)이란 뜻과 카타기리 진의 이름을 겹쳐 말장난시킨 것.
참고로 이 괴인이 나오는 라멘즈 콩트는 총 3개로, 괴걸 기리진(怪傑ギリジン) -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 - 기리진 투어리스트(ギリジンツーリスト)가 있다. 괴걸 기리진(怪傑ギリジン)은 코바야시 켄타로가 연기한 '소년'에게 카타기리 진이 연기한 괴인 '기리진'이 죽마를 타며 자신의 '''아슬아슬'''하게 가난한 생활을 희화화한 노래를 부르는 등 각종 기행(...)을 보여주는 내용. 코바켄은 기리진의 기행에 일절 반응하지 않으며, 사실상 이 시리즈는 카타기리의 원맨쇼이다. 어떻게든 무표정의 코바켄을 웃겨보려 각종 애드립을 구사하며 애쓰는 카타기리가 웃음 포인트. 가끔 코바켄이 참다 못하고 뿜기도 한다.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은 괴인 기리진이 죽마를 타는 대신 죽마를 연주하며(?) 노상에서 가난과 러브스토리와 죽마를 희화화한 노래를 부르면서 왼쪽 구석에 박혀있는 코바야시에게 돈을 구걸하는 내용. 물론 코바켄은 일절 반응이 없다. 기리진 투어리스트(ギリジンツーリスト)는 기리진이 여행사의 안내인, 코바켄이 여행을 온 고객으로, 뭐든지 아슬아슬한 말도 안되는 단체 투어 스케줄을 기리진이 코바켄에게 일방적으로 나열하는 콩트.
공식적으로 극중에서 '기리진'이 부르는 이 곡의 제목은 딱히 없으나, 꽁트의 제목을 따서 이 곡 역시 사람들에게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이라고 불리고 있다.
참고로 이 당시 tarolabo의 나이는 16살이었다(!) 역대 최연소 BOF 우승기록. 2010년대 이후에는 모바일 리듬게임이 활성화되고 자신의 곡을 알릴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졌기에 10대에 데뷔하는 작곡가들도 종종 보이지만, 2000년대 중반 당시에 10대에 뭔가 이룬다는 건 상당히 대단한 일이었다. 더구나 그냥 이름을 알리는 수준도 아니고 BOF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나 10대에 데뷔했고 거물급 작곡가로 대접받는 M2U도 Sweet Love 같은 초기 작품들은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놀라운 실력.
노래를 부른 사람은 '코미야 마오'인데, 이 사람의 홈페이지(지금은 이용 불가)에서 이 곡의 MP3파일도 다운로드 가능.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곡이 유명해진 계기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관련 매드무비인 '길바닥위의 시스콘'(유튜브 링크)에 배경음악으로 실리게 되면서이다. 그 이후로 다양한 플래시, 매드무비에 사용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이 곡으로 던전 앤 파이터의 레인저 관련 매드무비를 만들었다. 던파의 레인저라는 직종이 얼마나 돈을 많이 쓰는 직종인지 감상 가능했지만, 엠엔캐스트의 소멸로 그 매드무비는 소실되었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특정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과 음악 가사에 반복되는 단어와 관련돼 단간론파와 엮인 2차 창작도 있다. 곡은 원곡이 아니라 리메이크곡을 사용하여 이쪽 문단에 서술한다. 단간론파 1의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시청 전 주의 요망. 니코동 원본 유튜브
1. 路上のギリジン
일본에서 소극장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콤비 라멘즈(ラーメンズ)가 12회 공연 <ATOM>[1]에서 선보였던 단막 꽁트 중 하나이다. 제목의 유래는 아슬아슬(ギリギリ)한 사람(ジン)이란 뜻과 카타기리 진의 이름을 겹쳐 말장난시킨 것.
참고로 이 괴인이 나오는 라멘즈 콩트는 총 3개로, 괴걸 기리진(怪傑ギリジン) -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 - 기리진 투어리스트(ギリジンツーリスト)가 있다. 괴걸 기리진(怪傑ギリジン)은 코바야시 켄타로가 연기한 '소년'에게 카타기리 진이 연기한 괴인 '기리진'이 죽마를 타며 자신의 '''아슬아슬'''하게 가난한 생활을 희화화한 노래를 부르는 등 각종 기행(...)을 보여주는 내용. 코바켄은 기리진의 기행에 일절 반응하지 않으며, 사실상 이 시리즈는 카타기리의 원맨쇼이다. 어떻게든 무표정의 코바켄을 웃겨보려 각종 애드립을 구사하며 애쓰는 카타기리가 웃음 포인트. 가끔 코바켄이 참다 못하고 뿜기도 한다.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은 괴인 기리진이 죽마를 타는 대신 죽마를 연주하며(?) 노상에서 가난과 러브스토리와 죽마를 희화화한 노래를 부르면서 왼쪽 구석에 박혀있는 코바야시에게 돈을 구걸하는 내용. 물론 코바켄은 일절 반응이 없다. 기리진 투어리스트(ギリジンツーリスト)는 기리진이 여행사의 안내인, 코바켄이 여행을 온 고객으로, 뭐든지 아슬아슬한 말도 안되는 단체 투어 스케줄을 기리진이 코바켄에게 일방적으로 나열하는 콩트.
공식적으로 극중에서 '기리진'이 부르는 이 곡의 제목은 딱히 없으나, 꽁트의 제목을 따서 이 곡 역시 사람들에게 노상의 기리진(路上のギリジン)이라고 불리고 있다.
2. 路上のギリジン-Shou+rt Mix-
tarolabo라는 일본의 BMS 제작자가 BOF III - BMS OF FIGHTERS 2006 이라는 BMS 관련 이벤트에 참전해서 1번 항목을 리믹스하여 우승을 거둔 곡이다. BOF 역사상 최초로 총점과 평점 1위를 모두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에 이런 곡이 다시 나오는데는 5년이 걸렸고,[3] 특히 일본어 제목, 일본어 보컬로 된 곡이 다시 우승하는 데에는 장장 13년이 걸렸다.완벽한 전파곡으로, 진진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 폴더에서 삭제해버렸습니다. '''어떤 작가도 이 이상의 전파곡은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임프레 중
참고로 이 당시 tarolabo의 나이는 16살이었다(!) 역대 최연소 BOF 우승기록. 2010년대 이후에는 모바일 리듬게임이 활성화되고 자신의 곡을 알릴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졌기에 10대에 데뷔하는 작곡가들도 종종 보이지만, 2000년대 중반 당시에 10대에 뭔가 이룬다는 건 상당히 대단한 일이었다. 더구나 그냥 이름을 알리는 수준도 아니고 BOF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나 10대에 데뷔했고 거물급 작곡가로 대접받는 M2U도 Sweet Love 같은 초기 작품들은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놀라운 실력.
노래를 부른 사람은 '코미야 마오'인데, 이 사람의 홈페이지(지금은 이용 불가)에서 이 곡의 MP3파일도 다운로드 가능.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곡이 유명해진 계기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관련 매드무비인 '길바닥위의 시스콘'(유튜브 링크)에 배경음악으로 실리게 되면서이다. 그 이후로 다양한 플래시, 매드무비에 사용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이 곡으로 던전 앤 파이터의 레인저 관련 매드무비를 만들었다. 던파의 레인저라는 직종이 얼마나 돈을 많이 쓰는 직종인지 감상 가능했지만, 엠엔캐스트의 소멸로 그 매드무비는 소실되었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특정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과 음악 가사에 반복되는 단어와 관련돼 단간론파와 엮인 2차 창작도 있다. 곡은 원곡이 아니라 리메이크곡을 사용하여 이쪽 문단에 서술한다. 단간론파 1의 스포일러가 있기 때문에 시청 전 주의 요망. 니코동 원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