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우스 엔 코르드발

 


'''가리우스 엔 코르드발
ガリウス・エン・コルドバル
Garius An Cordrbal'''
[image]
'''원작 일러스트'''
'''성별'''
남성
'''나이'''
언급 없음.[1]
'''성우'''
미키 신이치로
1. 소개
2. 작중 행적
3. 커밍아웃


1. 소개


[image]
캐릭터 소개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의 주연.
페트랄카의 사촌 오빠(=왕족). 근위대장. 페트랄카의 최측근 2명 중 하나. 일반적으로 이런 위치의 캐릭터들은 배신 때리기 쉽지만, 페트랄카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으며 야심도 없다. 페트랄카를 보호해줘야 할 소중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
젊은 나이인데도 상당한 수완가. 일본의 문화 전파 노력을 침략이 아닌가 의심스러워 하고 있다. 또한 이 선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편견의 이유를 분석하고 상대방이 옳을 의견이면 받아들여서 자신의 편견을 간단히 없애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사고방식 근간의 문화적 편견에 대해서 바꾸기 쉽지 않은데, 한손에 꼽히는 높은 위치의 사람이 쉽게 충고나 조언을 검토를 통해 받아들이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동성애자.''' 부녀자인 미노리가 적극적으로 BL도서를 넘겨주고 있다.
사실 성인 여성으로 취급받는 16세인 페트랄카의 곁에 젊은 남성이 있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큰 문제이다. 이 때문에 동성애자임이 가리우스가 측근의 역할로 위치해 있다. 만약 동성애자가 아니었다면 결혼 가능[2]한 동급(왕족) 위치의 젊은 남성인 가리우스는 페트랄카의 곁에 서기 어렵거나, 아예 혼인 대상으로 곁에 있었을 것이다.
현 시점 페트랄카 다음 순위의 황제계승권자. 차기 황위를 두고 싸우던 페트랄카의 부모, 가리우스의 부모가 동시에 죽어버려서 페트랄카에게 황위를 양보하고 그 곁에 서는 것으로 두 파벌을 온존시켜 국가의 갈등을 봉합하였다. 다만 파벌 자체는 유지되고 있고 단지 두 세력은 균형을 잡는 방향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상태다. 그래서 이 파벌싸움의 해결책으로 페트랄카와 결혼할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리우스가 동성애자라는 게 다 알려져있다보니 주장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 (왕실, 특히 국왕의 경우 후계자를 낳는 게 정말 중요한데 대놓고 한쪽이 동성애자라 2세를 낳지 못하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사실 그의 부모가 페트랄카의 부모를 살해하였기 때문에 그는 무의식적으로 페트랄카에 씻을 수 없는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도 근위대장의 위엄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회학에 가까운 철학으로 인해 신이치와 말싸움을 해도 곧바로 자신의 잘못은 받아들이고 그를 인정한다.
TVA 2화이자 원작 1권에선 페트랄카의 옆을 보좌하고 있었다. 처음 만난 신이치에게 오타쿠 문화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자 신이치에게 바로 반격당했다.[3] 덕분에 페트랄카는 재밌어하며 일을 허가시켜주었지만... 페트랄카가 성을 빠져나와 신이치의 저택을 감찰할 때도 따라와서 보호해주었다. 또한 신이치가 뮤셀을 때리려 하는 페트랄카를 말려달라 부탁했을 때, 그는 가만히 있었다. 엘던트 제국의 상황으로선 당연한 일이였기 때문. 물론 나중에 신이치가 말린 후에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더욱 신이치에게 흥미를 느낀다.
TVA 3화에선 "과격조직 베이두나"가 모두를 인질로 잡고 있었을 때, 상황을 기다리면서 근위대병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었다. 결국 안에서 모든게 해결되었지만...
그 뒤로부턴 항상 신이치가 조건을 말할 때마다 그걸 거절하곤 한다. 그러나 신이치가 이점을 말하면 놀라하면서 항상 다시 의견을 고쳐서 승낙하게 된다. 애초 엘던트 제국 자체에도 이득은 됨과 동시에 예측을 꺾는 조건이였기에...
원작 2권에선 신이치에게 페트랄카와 자신의 관계를 말해주었다. 자신에겐 씻을 수 없는 죄가 있다고 신이치에게 말하지만 신이치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TVA 10화이자 원작 4권에선 자신도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의외로 연기 자체는 잘했다는 듯.
TVA 최종화에서는 원작 2권에서 한 역할과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원작 2권에서도 작전지휘를 맡았지만 그게 다였다. 또한 전개가 달라지게 되었을 때도 페트랄카와 함께 엘던트 성을 지킨 것 같지만 활약상이 전혀 그려지지 않았다.(...) 또한 페트랄카가 황제임을 알리기 위해 높으신 분 앞에 나타날 때, 함께 등장. 이 때만큼은 '''그는 자하르 재상과 같은 존재감이였다.'''
7권에선 페트랄카와 휘하기사들과 함께 미노리에게 세뇌당해 미노리를 BL교 교주로 모시고 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3. 커밍아웃


여담으로 커밍아웃한 이후로 그는 미노리의 BL 망상에 대한 제 1차 피해자로서 계속해 비춰지고 있다. 다만 커밍아웃 했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자신의 성적 표현을 하진 않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마주 보고 있는 진정한 의미로 창작물이 표현한 게이 중에서도 굉장히 좋은 대우에 속하는 게이. 다만 신이치 한정으로 조금 이상한 언동을 하기도 한다.
근데 12권에서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사실 그가 동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계기는 '''따로 있었다'''는 것. 바로 체르베리크 왕국의 제6황자, 루베르트 월윈이 그 당사자인 것. 실제 루베르트는 그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 꽤나 많은 언동으로 그를 농락하고 있기도 하였고 그런 그는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속으로는 매우 엉망진창이였던 모양. 즉, 정말 BL처럼 그려졌었다. 덕분에 미노리는 폭주상태에 이르기까지. 신이치는 이를 보고 사실은 루베르트 왕자는 아직도 가리우스를 원하고 있다란 추측을 했는데 가리우스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것은 아직도 가리우스의 마음 속엔 그가 남아있단 소리. 다만 12권 후반부에 일어나는 사태 이후, 그는 그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접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옛날의 사랑인 모양이다.
더불어 신이치는 루베르트 왕자가 다과회에서 페트랄카에게 말했던 칭찬의 언동이 사실은 '''전부 가리우스를 향해서 언급'''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 바가 있다. 실제 신이치의 생각이 그렇다면 작가의 의도도 그렇단 소리이기 때문에 실제 페트랄카와의 청혼 사건은 단순히 자신의 정권을 잡기 위해서였고 실제 언동은 가리우스에 대한 칭찬이였단 이야기.

[1]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외모.[2] 이걸 국내 정치의 문제를 해결할 대책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아무 문제 없는듯. 일본의 법률로 4촌은 혼인 가능하고 특히 왕실의 경우는 근친혼이 드문게 아니었다는 역사(가장 대표적인 예가 친동생과 결혼한 클레오파트라다.)도 있으니 이상할 게 없다.[3] TVA에선 불같이 화냈고, 원작에선 서로 응수하며 노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