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완캐
1. 개요
''''가'''장 '''완'''벽한 '''캐'''릭터'의 준말이다.
단언컨대 드립[1] 에서 파생된 표현이다. 던전 앤 파이터의 '가장 완벽한 귀검사'(다크나이트)를 시작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밸런스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강력해서 그야말로 가장 완벽한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가완캐의 칭호를 얻는다'''⋯면''' 좋겠지만 정반대의 의미로 약캐를 가리킨다. 그러나 무조건 약하다고 가완캐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2. 상세
처음에는 사기 캐릭터를 칭하는 말로 쓰였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비꼬는 의미가 되었다. 특히 약캐로 분류됨에도 밸런스 패치의 대상이 되지 않거나, 뜬금없이 하향을 당하면 가장 완벽한 캐릭터라서 너프를 먹는다고 놀리는 용례가 많다. 예시
가완캐 드립은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나온다. 다른 플랫폼의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진짜 사기 캐릭터를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단순히 약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음에도 플레이어 혹은 개발자들의 관심이 적어서 캐릭터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약한 캐릭터라도 계속해서 개발사가 관심을 보이고 패치를 하는 경우는 가완캐 드립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
이 드립이 해당되는 캐릭터는 낮은 성능 때문에 유저 수가 적어진다 → 적은 유저 수로 인해 개발사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다 → 성능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 나빠진다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경우[2] 가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