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나
寄居子(ガウナ)
본래 일본어로 집게를 가리키던 옛말이다. 또 아프리카 부시맨족이 믿는 저승의 신(Gauna)을 뜻하기도 한다.[1]
니헤이 츠토무의 작품군에 등장하는 생명체. 아바라, 전시갑충 박각시나방, 시도니아의 기사에 각각 얼굴을 내밀었다. 각 작품에서의 묘사는 비슷한 면이 약간씩 있으면서도 다르다. 허나 어느 작품이냐를 막론하고, 공히 작중 인류의 적.
아바라에서는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다. 인간의 눈으로는 쫒아가기는커녕 볼 수도 없는[2] 빠름과 강함을 자랑한다.
전시갑충 박각시나방에서는 인간과 우주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도니아의 기사에서는 외우주 생명체로서 직접 습격해오는 개체와 이를 생산하는 모함, 정확히 말하면 가우나의 군체인 슈가후센(シュガフ船)이 있다. 아래에서는 시도니아의 기사에 등장하는 가우나를 설명한다.
가우나 1체의 크기는 대략 20m가량 되며 모리토와 비슷하다. 다수의 촉수로 공격하며 이 촉수는 매우 강력해서 모리토를 쉽게 꿰어버린다.
'본체'는 인간의 뇌에 척수가 연결된 것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를 재생능력을 가진 에나(エナ, 한자로는 胎衣 또는 胞衣라고 쓴다)가 에워싸는 형태이다. 에나는 인간의 무기로 파괴할 수 있지만 그 재생속도는 매우 빠르며, 필요에 따라 에나는 무기로도 장갑으로도 추진장치로도 즉각 변형될 수 있다.
수십~수천 기의 가우나가 하나의 뭉텅이를 형성하기도 하며, 이를 슈가후센이라 한다. 슈가후센의 경우 소형 슈가후센 ‘오카리나’는 시도니아와 비슷한 규모이며 대형 슈가후센은 전장 800km의 거체이다. 지구를 침공한 슈가휴센은 달과 비슷한 규모였다.[3]
시도니아 지도부는 가우나에 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인류와 최초 접촉시 인간의 형태를 띈점, 하지만 그 이후 교전상태가 된 이후에는 인간형 가우나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어떤 우호의 의사가 있었고, 따라서 지성이 있을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11권의 등장로봇 이치가야 테루루[4] 는 "가우나가 노리는건 인간이나 무기와는 상관없이 헤이그스 입자를 사용하는 존재"라고 독백했다. 가우나에게 쫓기던 이자나가 헤이그스 엔진 출력을 멈추자 추격을 멈춘 예도 있다. 가우나가 인류가 있는 태양계에 나타난 시점은 인류가 헤이그스 입자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다고...그리고 2371년 침공 때문에 인류는 어쩔 도리 없이 전멸 테크를 탔고 지구는 지상최강의 남자가 저지른 것 마냥 두조각난다.
우주공간에 무한히 존재하는 헤이그스입자를 에너지원, 신체 주 구성성분으로 사용하므로 본체만 무사하면 무한히 재생, 활동이 가능하다. 엄청난 재생능력을 갖추기에 1:1대결에서 가우나의 에나 재생속도가 모리토의 화력을 웃돈다. 일종에 설탕물 속의 세균과 같은 존재. 인간이 헤이그스 입자를 수입하는 속도보다 가우나의 그것이 훨씬 빠르고, 더욱 효율적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이를 일거에 섬멸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공카비를 생산해 화력전을 벌이기 이전까지는 고대 유적에서 발견한 한정된 수의 짧디 짧은 창으로 일일이 찔러주어야만 했다.
흡수한 유기체의 정보를 흡수, 분석하여 모방한다. 저그 같은 진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5] 본래 인간의 기술에 대해 이해를 못한 것으로 보였지만 호시지로 시즈카를 흡수한 이후 헤이그스 입자포를 사용하고 반사 시킨다던가 모리토와 비슷한 형태를 형성하여 전술을 모방하는 급격한 진보를 보인다. 호시지로의 탈을 쓴 이 가우나에게 호시지로의 생전 기억이나 자아가 있는가 없는가는 작중 의문으로 남아있었는데 베니스즈메를 격파할때 호시지로의 자아가 되살아나는 묘사가 나타나면서 가우나가 인간의 신체는 물론 기억, 인격까지도 재현할 수 있다는 추측은 사실로 확인되었다. 섬멸당한 가우나가 집어삼킨 정보가 다른 가우나로 전송된 것으로 보아 자체적인 통신체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12권에서 새로운 조종사형 가우나가 출현했다. 소체는 호노카 쇼우. 전투중 가우나에게 붙잡힌 호노카 쇼우는 슈가후센 안으로 끌려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시도니아 내부 풍경을 발견한다. 그것이 에나로 재현된 것임을 깨달은 그녀는 여기저기 헤매던 중 기적적으로 슈가후센 외부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사실 그녀 자신이 전장 17미터급의 가우나였다. 조종사형 가우나의 특징은 첫째로 크기를 제외한 모든 외견적 특징이 인간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 둘째로 호노카 쇼우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조종사형 가우나는 탈출한 이후에도 자신이 가우나임을 몰랐으며, 또 다른 변이를 이룬 모리토 형 가우나와 조우하여 자신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자신이 가우나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다. 자신이 가우나임을 깨달은 호노카 쇼우의 자아는... 몸이 해체되면서 정지해 있을 때 공격을 받아 섬멸되었다.
이로서 이전까지 제시되어온 의문: "가우나가 생전 인간의 외양과 기억을 완전히 모사할 경우 그것은 가우나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에 대한 떡밥 내지는 질문이 한층 강화된 셈이라 하겠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소설 솔라리스 영향력이 느껴지는 부분. [6]
본체를 파괴하지 않는 한 에나는 얼마든지 재생 가능하며 본체를 파괴한 순간 에나는 남김없이 포상분해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본체 파괴 이전에 분리된 에나는 본체가 파괴된 이후에도 단독으로 생존 가능하다. 단지 분리 후 바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몇 백 년이 지나도록 살아있는 경우도 있어서 수명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호시지로 시즈카와 그 탑승기를 모방한 가우나와의 전투에서 나가테는 본체 파괴 전에 파일럿 부분의 에나를 잘라내서 회수했는데 본래 가우나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모조품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거나 사람을 알아보는 등 독립된 생물처럼 행동했다.
외생연의 연구와 실전사례를 통해 카비자시[7] 를 본능적으로 추적해서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근데 문제는 카비가 없다고 해서 인간을 공격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애시당초 카비자시가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가우나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으니. 헤이그스 입자 사용자를 노려서 공격한다는 추측이 있는 만큼 이를 포기하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코바야시 함장은 당연하게도 단칼에 거절했다. 첫째, 헤이그스 입자 없이 시도니아를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둘째, 헤이그스 입자를 버려 무장을 해제했는데 가우나가 공격해온다면 대처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6세기전 습득한 카비자시만이 본체를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가우나의 침공이 이어지지 않아 대비가 되어있지 않던 시도니아의 기사 초반부에는 초질량탄을 발사해 운동에너지로 가우나 자체를 날려버리는 방식을 사용했다. 다만 이런 임시방편은 가우나의 코어를 파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이후 인간형 에나 확보로 카비의 양산에 성공하여 만들어낸 가우나본체관통탄을 사용해서 원거리 사격으로도 격파가 가능해졌다. 일반적인 가우나들은 두부의 입자포로 표면의 에나를 걷어낸후 노출된 핵을 사격해 제거한다. 그 결과 베니스즈메 같은 '''보스몹이 뜨지 않는 이상은'''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비교적 적은 희생으로 가우나를 압도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베니스즈메급이 뜰 경우 분대 하나쯤은 시간정지라도 당한 것처럼 단칼에 순삭당한다는 거라... 마지막 베니스즈메가 잡혔으므로 당분간 이정도 무게감을 가진 레어개체가 나타날것 같진 않지만 베니스즈메 이외의 가우나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개체와 이에 따른 전술을 개발하여 다각적으로 시도니아를 침공해오고 있다.
본래 일본어로 집게를 가리키던 옛말이다. 또 아프리카 부시맨족이 믿는 저승의 신(Gauna)을 뜻하기도 한다.[1]
1. 개요
니헤이 츠토무의 작품군에 등장하는 생명체. 아바라, 전시갑충 박각시나방, 시도니아의 기사에 각각 얼굴을 내밀었다. 각 작품에서의 묘사는 비슷한 면이 약간씩 있으면서도 다르다. 허나 어느 작품이냐를 막론하고, 공히 작중 인류의 적.
아바라에서는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다. 인간의 눈으로는 쫒아가기는커녕 볼 수도 없는[2] 빠름과 강함을 자랑한다.
전시갑충 박각시나방에서는 인간과 우주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도니아의 기사에서는 외우주 생명체로서 직접 습격해오는 개체와 이를 생산하는 모함, 정확히 말하면 가우나의 군체인 슈가후센(シュガフ船)이 있다. 아래에서는 시도니아의 기사에 등장하는 가우나를 설명한다.
2. 형태
가우나 1체의 크기는 대략 20m가량 되며 모리토와 비슷하다. 다수의 촉수로 공격하며 이 촉수는 매우 강력해서 모리토를 쉽게 꿰어버린다.
'본체'는 인간의 뇌에 척수가 연결된 것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를 재생능력을 가진 에나(エナ, 한자로는 胎衣 또는 胞衣라고 쓴다)가 에워싸는 형태이다. 에나는 인간의 무기로 파괴할 수 있지만 그 재생속도는 매우 빠르며, 필요에 따라 에나는 무기로도 장갑으로도 추진장치로도 즉각 변형될 수 있다.
수십~수천 기의 가우나가 하나의 뭉텅이를 형성하기도 하며, 이를 슈가후센이라 한다. 슈가후센의 경우 소형 슈가후센 ‘오카리나’는 시도니아와 비슷한 규모이며 대형 슈가후센은 전장 800km의 거체이다. 지구를 침공한 슈가휴센은 달과 비슷한 규모였다.[3]
3. 특징
시도니아 지도부는 가우나에 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인류와 최초 접촉시 인간의 형태를 띈점, 하지만 그 이후 교전상태가 된 이후에는 인간형 가우나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어떤 우호의 의사가 있었고, 따라서 지성이 있을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11권의 등장로봇 이치가야 테루루[4] 는 "가우나가 노리는건 인간이나 무기와는 상관없이 헤이그스 입자를 사용하는 존재"라고 독백했다. 가우나에게 쫓기던 이자나가 헤이그스 엔진 출력을 멈추자 추격을 멈춘 예도 있다. 가우나가 인류가 있는 태양계에 나타난 시점은 인류가 헤이그스 입자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다고...그리고 2371년 침공 때문에 인류는 어쩔 도리 없이 전멸 테크를 탔고 지구는 지상최강의 남자가 저지른 것 마냥 두조각난다.
우주공간에 무한히 존재하는 헤이그스입자를 에너지원, 신체 주 구성성분으로 사용하므로 본체만 무사하면 무한히 재생, 활동이 가능하다. 엄청난 재생능력을 갖추기에 1:1대결에서 가우나의 에나 재생속도가 모리토의 화력을 웃돈다. 일종에 설탕물 속의 세균과 같은 존재. 인간이 헤이그스 입자를 수입하는 속도보다 가우나의 그것이 훨씬 빠르고, 더욱 효율적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이를 일거에 섬멸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공카비를 생산해 화력전을 벌이기 이전까지는 고대 유적에서 발견한 한정된 수의 짧디 짧은 창으로 일일이 찔러주어야만 했다.
흡수한 유기체의 정보를 흡수, 분석하여 모방한다. 저그 같은 진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5] 본래 인간의 기술에 대해 이해를 못한 것으로 보였지만 호시지로 시즈카를 흡수한 이후 헤이그스 입자포를 사용하고 반사 시킨다던가 모리토와 비슷한 형태를 형성하여 전술을 모방하는 급격한 진보를 보인다. 호시지로의 탈을 쓴 이 가우나에게 호시지로의 생전 기억이나 자아가 있는가 없는가는 작중 의문으로 남아있었는데 베니스즈메를 격파할때 호시지로의 자아가 되살아나는 묘사가 나타나면서 가우나가 인간의 신체는 물론 기억, 인격까지도 재현할 수 있다는 추측은 사실로 확인되었다. 섬멸당한 가우나가 집어삼킨 정보가 다른 가우나로 전송된 것으로 보아 자체적인 통신체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12권에서 새로운 조종사형 가우나가 출현했다. 소체는 호노카 쇼우. 전투중 가우나에게 붙잡힌 호노카 쇼우는 슈가후센 안으로 끌려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시도니아 내부 풍경을 발견한다. 그것이 에나로 재현된 것임을 깨달은 그녀는 여기저기 헤매던 중 기적적으로 슈가후센 외부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사실 그녀 자신이 전장 17미터급의 가우나였다. 조종사형 가우나의 특징은 첫째로 크기를 제외한 모든 외견적 특징이 인간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 둘째로 호노카 쇼우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조종사형 가우나는 탈출한 이후에도 자신이 가우나임을 몰랐으며, 또 다른 변이를 이룬 모리토 형 가우나와 조우하여 자신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자신이 가우나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다. 자신이 가우나임을 깨달은 호노카 쇼우의 자아는... 몸이 해체되면서 정지해 있을 때 공격을 받아 섬멸되었다.
이로서 이전까지 제시되어온 의문: "가우나가 생전 인간의 외양과 기억을 완전히 모사할 경우 그것은 가우나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에 대한 떡밥 내지는 질문이 한층 강화된 셈이라 하겠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소설 솔라리스 영향력이 느껴지는 부분. [6]
본체를 파괴하지 않는 한 에나는 얼마든지 재생 가능하며 본체를 파괴한 순간 에나는 남김없이 포상분해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본체 파괴 이전에 분리된 에나는 본체가 파괴된 이후에도 단독으로 생존 가능하다. 단지 분리 후 바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몇 백 년이 지나도록 살아있는 경우도 있어서 수명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호시지로 시즈카와 그 탑승기를 모방한 가우나와의 전투에서 나가테는 본체 파괴 전에 파일럿 부분의 에나를 잘라내서 회수했는데 본래 가우나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모조품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거나 사람을 알아보는 등 독립된 생물처럼 행동했다.
외생연의 연구와 실전사례를 통해 카비자시[7] 를 본능적으로 추적해서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근데 문제는 카비가 없다고 해서 인간을 공격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애시당초 카비자시가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가우나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으니. 헤이그스 입자 사용자를 노려서 공격한다는 추측이 있는 만큼 이를 포기하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코바야시 함장은 당연하게도 단칼에 거절했다. 첫째, 헤이그스 입자 없이 시도니아를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둘째, 헤이그스 입자를 버려 무장을 해제했는데 가우나가 공격해온다면 대처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3.1. 퇴치방법
6세기전 습득한 카비자시만이 본체를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가우나의 침공이 이어지지 않아 대비가 되어있지 않던 시도니아의 기사 초반부에는 초질량탄을 발사해 운동에너지로 가우나 자체를 날려버리는 방식을 사용했다. 다만 이런 임시방편은 가우나의 코어를 파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이후 인간형 에나 확보로 카비의 양산에 성공하여 만들어낸 가우나본체관통탄을 사용해서 원거리 사격으로도 격파가 가능해졌다. 일반적인 가우나들은 두부의 입자포로 표면의 에나를 걷어낸후 노출된 핵을 사격해 제거한다. 그 결과 베니스즈메 같은 '''보스몹이 뜨지 않는 이상은'''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비교적 적은 희생으로 가우나를 압도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베니스즈메급이 뜰 경우 분대 하나쯤은 시간정지라도 당한 것처럼 단칼에 순삭당한다는 거라... 마지막 베니스즈메가 잡혔으므로 당분간 이정도 무게감을 가진 레어개체가 나타날것 같진 않지만 베니스즈메 이외의 가우나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개체와 이에 따른 전술을 개발하여 다각적으로 시도니아를 침공해오고 있다.
[1] 아프리카 신화의 가우나는 해골의 모습이다.[2] 작중 병사들의 시점으로 묘사되는 장면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에서 뭔가가 날아와서 병사를 죽이고 건물을 부순다.[3] 다만 이는 가우나가 200년동안 적대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4] 인류가 무장한 탓에 가우나가 습격해온다고 주장하는 비무장 10만명 이주민의 구성원으로, 3~4권 무렵 시도니아를 벗어나 렘 항성계에 정착했으나 가우나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5] 단지 그 모방은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것에 그친다. 하지만 시도니아의 기사 본편의 시점에서 모리토나 그 파일럿까지 모방하며 신형기까지 뽑아내는 등 갑작스런 변화를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베니스즈메의 능력과 재현도는 모방 정도가 아니라 오리지널을 아득히 초월한다.[6] 그리고 지구인을 죽이고 그 정신을 복사한 외계의 존재가 자신이 진짜가 아님을 깨달을 때 파국이 찾아오는 클리셰는 50년대 SF와 호러 영화에도 종종 나온다.[7] 양산형 카비가 사용된 가우나본체관통탄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