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리
1. 소개
'''대마도륜'''(大魔導輪). 마계문자 같은 모습과 목소리만 등장한다.
자르바의 말에 따르면 아군은 아닌 듯하다. 또한 '인간도 호러도 똑같다'며, 기사도 법사도 상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가자리는 생사에 관한 부탁은 들어주지 못한다.
2. 작중 행적
2.1. 가로 ~마계섬기~
14화에서 첫 등장. 원로원 소속이면서 타락한 마계기사 시지마 와타루의 포획과 토벌을 명 받은 코우가를 불러 "한 줄기 빛이 있다면 우주의 어둠도 비출 수 있다."라고 조언을 해준다.
코우가와의 계약을 통해 코우가의 육체와 영혼을 마도열차로 전이시켰다.
2.2. 극장판 가로 ~창곡의 마룡~
코우가와 맺은 계약이라는 것은 "'''약속의 땅'''에 있는 자신의 육체의 일부인 '''탄식의 송곳니'''(嘆きの牙)를 찾아달라"라는 것이었다.
가자리는 사람도 호러도 아닌 위대한 존재이지만, 사람과의 계약이 마계기사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가자리는 수백 년 동안만 인간계를 위해 존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탄식의 송곳니가 시공의 틈새에서 소멸해버려, 그 송곳니를 되찾지 않으면 인간계와 마계의 균형이 무너져, 인간계는 호러의 세상이 되어버린다. 즉, 가자리의 균형을 지키는 것은, 인간계와 마계의 균형 유지로 이어진다.
2.3. 가로 -월홍의 나그네-
중후반, 사기로 결계가 비틀려 성으로 올라가지 못한 라이가의 부름으로 나타난다. 라이가에게 계약조건으로 성으로 보내주는 대신 시공을 떠도는 나그네가 되어 왜곡된 시간을 전부 고치라는 댓가를 요구한다.[1] 라이가가 이를 받아들이자 성으로 라이가를 전이시키고, 모든 일을 마친 라이가가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한 순간 이미 다른 사람이 대신 계약을 이행했다고 한다. 에이리스로 인해 행방불명된 카오루를 찾기 위해 미래를 보던 코우가가 미래에 라이가가 가자리와 계약할 미래를 보고 자신이 대신 그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한 것을 라이가에게 알려주어 라이가는 진실을 깨닫는다.
3. 기타
[1] 자르바는 평생 돌아오지 못할거라면서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