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지마 코우가
'''"내 이름은 가로! 황금기사다!"'''
'''"호러를 베는 것이 나의 숙명이다!"'''
1. 소개
GARO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마계의 괴물인 호러를 사냥하는 마계기사이며 그 중에서도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황금의 기사 가로로 변신한다.[1] 그 명성에 걸맞게 모든 호러의 시조인 메시아를 비롯하여 레귤레이스, 카르마, 갸논 등의 수많은 강력한 호러들을 쓰러뜨린 그야말로 전설이라 할 만한 업적을 남긴 인물.
두뇌 명석에 발군의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언뜻 보기엔 냉철한 인상의 소유자지만 그 가슴 속엔 뜨거운 투지를 숨기고 있다. 또한 마계기사의 사명인 '''"지키는 자"'''로서의 자각을 항상 가지고 그 책임감을 잊지 않은 채, 뛰어난 판단력과 응용력으로 호러를 쓰러뜨려 나가는 영웅.
1.1. 배경
어렸을 때 선대 황금기사였던 아버지 사에지마 타이가가 암흑기사 키바와의 결투로 사망하자, 강해지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마도륜 자르바에게 수련을 받고 강해져 마계기사가 된다.[2]
아버지인 사에지마 타이가는 최강이라 불리우는 황금기사에 자기 자신도 황금기사이다 보니 명성과 인맥이 상당할 뿐더러, tv 스페셜 백야의 마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머니인 사에지마 린은 촉망받는 마계법사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에지마 타이가는 고명한 마계법사인 아몬법사와 장기 친구로 친분이 두터웠다. 이런 배경을 둔 덕인지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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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황금'''기사답게(…) 큰 저택에 사는 대부호. 선대부터 대대로 집사도 고용하고 있으며, 으리으리한 사에지마 가(家) 저택만 보더라도[3] 돈은 엄청나게 많다.[4] 심지어 초기 플롯에서는 사에지마 가문 자체가 ''' '사에지마 재벌' '''이란 재벌가였다는 설정.###
1기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 마계기사가 일정수의 호러를 해치울 경우, 그 성과를 '''금괴'''로 교환해주는 듯하니 유서깊은 가문의 고위급 마계기사들은 대대로 많은 재산을 축적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설정상 사에지마 가문은 그 중에서도 특별해, '''옛날부터 자산가로서 귀한 보물들이 집안에 굴러다니는데다 대저택을 몇 채나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이쯤되면 그야말로 엄친아.
1.2. 성격
기본적으로 쿨하고 무감정한 청년. 부모님 모두 어릴 적에 세상을 떠나셨고, 이후 호러와의 싸움만을 목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인지 타인을 대하는 태도나 감정 표현이 무뚝뚝하고 무딘 편이다. 애초에 성격 자체도 금욕적이라 평소에도 항상 자기수련에 힘쓰며 좋아하는 음식이 콘플레이크라고(…).
그러나 이젠 사랑하는 사람도 생긴데다, 스페셜인 백야의 마수에서는 부모님의 사랑도 기억해냈으니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되리라 봐도 무방하다. 결국 하비재팬 연재의 '''마계기사 열전 강철의 포효'''에선 미츠키 카오루와 결혼해서 아들도 생겼다.
1.3. 황금기사 가로
1.4. 마도륜 자르바
2. 작중 행적
2.1. GARO
마계기사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살아가던 어느날 호러와의 싸움으로 인해 호러의 피를 뒤집어 쓴 미츠키 카오루를 규칙상 베어버리려 했으나, 변심이라도 했는지 그녀를 호러를 유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 했지만...의외로 미끼로 쓴적은 별로 없다. 단지 카오루가 호러들이랑 잘 엮였다고 볼수밖에. 17화에서 하도 호러를 잡아내기가 어려워서 한번 미끼로 쓴적이 있긴 하지만. 겉으로는 차가우며 카오루에게 별 감정도 없는 듯이 보이지만 그녀와 개입된 호러와 싸울때는 그녀를 걱정해주는 면을 보인다. 또 삼신관들이 "아효 그여자 왜 안베셈?" 이럴때는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버럭하는걸 보면 좀 묘한 기류가 있긴 하다.
초반부터 무뚝뚝하게 굴면서도 카오루에게 묻혀진 호러의 피를 정화하려고 바란카스의 열매를 찾다가 아몬법사가 그것을 찾아내지만 열매를 취하러 가기도 전에 살해당하고, 설상가상으로 17화에서 호러가 죽어가면서 카오루가 호러를 유인하려는 존재라고 폭로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고 떠나버린다. 그러나 호러의 피에 물든자는 100일뒤에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죽어가는것 때문에 카오루는 사경을 헤메게 되고 직접 마계법사만 들어갈수 있는 숲에 들어가서 갖은 고생을 겪고 바란카스의 열매을 얻어와 그걸로 카오루를 살려낸다. 이때 잠시 좀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러나 평온함도 잠시, 호러를 먹는 암흑마계기사의 떡밥이 떠오르고 본색을 드러낸 류자키 카르네, 즉 바라고가 그녀를 납치해간다. 그녀가 어린 시절에 바라고가 궁극의 호러 메시아가 강림할 육체로 그녀를 선택하고 각인을 새겨넣은것.
이때 그녀를 구하려고 가게 되지만 분노심으로 평정심을 잃었으며, 쟈비를 죽인 코다마를 보자마자 분노로만 싸웠으며, 그덕분에 제한시간을 무시하고 심멸수신화까지 되어버리지만 스즈무라 레이의 도움으로 심멸수신화가 해제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최종결전에서 모든 호러의 시조인 궁극의 호러 메시아와 맞서 싸우다가 카오루의 도움으로 메시아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다 끝났다 싶은 순간 암흑마계기사 키바가 나타나 다시 싸우게 되고 갑옷을 소환하지 못해 애를 먹다가 파트너인 자르바의 희생으로 키바를 쓰러뜨리고 북쪽 관할의 호러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 지역에 배속된다.[5]
그리고 카오루와 이별하면서 그녀가 그린 그림책을 받게 된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평상시의 무뚝뚝하고 둔한 모습에선 상상도 가지 않을 만큼 펑펑 울어재꼈는데, 그 내용은 페이지 가득 쓰여진 '''캐스트 전원으로부터의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말'''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코니시 료헤이는 촬영 직전까지 마지막 페이지를 보지 않은 채 촬영 씬에 들어갔기 때문에 마지막 페이지를 보았을 때 운 씬은 '''연기가 아닌 진짜 울음'''이었다고.
2.2. 가로 스페셜 ~백야의 마수~
쟈비의 부활, 레귤레이스의 처단을 위해 레이와 함께 칸타이의 땅으로 가게되며 백야기사 단인 야마가타나 츠바사와 칸타이의 인물들과 힘을 합쳐 레귤레이스를 쓰러뜨리고 쟈비를 부활시킨다.
2.3. 극장판 가로 ~레드 레퀴엠~
마경호러 카르마를 퇴치하기 위해 추적하던 도중 마계법사 렛카를 비롯한 마계법사 일행들과 만나서 함께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기만 하는 렛카를 달래랴, 도중 카르마의 함정에 빠져서 가로의 갑옷을 빼앗겨 버리는 등 온갖 고생을 다한다.(...) 최종결전에서도 고우텐까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마의 압도적인 힘에 밀리지만 렛카의 진혼곡으로 깨어난 영혼들(카르마에게 당한 희생자들)의 도움으로 파워업하여 카르마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여기서 보면, 여전히 그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은 변하지 않았지만 본편에 비하면 엄청 성숙해진 것을 알 수 있다. 혈기왕성한 렛카를 보며 어렸을때의 자신을 떠올리며 그녀를 가르치고 과거에 만났던 렛카의 아버지[6] 에게 배웠던 가르침을 그대로 그녀에게 가르쳐 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2.4. GARO -MAKAISENKI-
2기인 마계섬기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 여전히 호러들과 맞서 싸우는 중이다. 1화의 언급으로 보면 7마리의 사도 호러를 때려잡았고 그 공으로 북쪽 관할 담당 마계기사에서 원로원 소속 마계기사로 승진하게 되었다. 작중에서 언급되는것으로 미루어보면... 다만 자르바는 귀찮은 직책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호러 시가레인과 싸우게 되는데 싸운후 갑옷을 해제한 후에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수수께끼의 적에게 공격을 당한다. 심지어 그 공격으로 파멸의 각인[7] 이 가슴에 새겨지는 바람에 시한부 인생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내색하지 않고 자기 할일만 하는걸 보면...
2화 부터는 정식적으로 원로원 소속 마계기사로 임명되고 마계법사 후도 레오와 함께 호러를 사냥하게 된다. 처음엔 레오도 코우가를 존경은 하지만 신용은 많이 하지 않는 편이였는데, 3화에서 함께 고류 '''콜트'''의 호러화를 막고나서는 진심으로 신뢰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3화 최후반에 레이와 만나게 되는데, 레이의 가슴에도 파멸의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4화에서는 도박장에 사람들을 불러모아 진 사람을 잡아먹는 호러를 찾으러 가게 된다. 엄중하게 통제된 장소에서 누군지 모를 호러를 찾아야했기에 '블랙 재규어'라는 도박꾼 행세를 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야했기에 정장을 쫙 빼입는다!! 하지만 정작 코우가 본인은 포커에 대해선 문외한. 다행히 자르바가 알고 있어서 카드를 대신 보고 도와준다.[8] 마지막 호러와의 결전에서는 칩이 부족해져, '가장 소중한 것을 담보로 가져가겠다'고 하게되는데 이 때 카오루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7화에서는 붉은 가면의 남자가 가져간 '''영수의 털가죽'''을 돌려받기 위해서 일기토를 벌이게 되는데, 상대가 검술과 법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상대라 상당히 고전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털가죽을 되찾았으니 코우가의 승리일지도? 그리고 도망친 붉은 가면을 쫓으라고 보낸 카오루(렛카가 준 마계룡의 치어)가 붉은 가면한테 파괴당했다(...)[9]
9화에서는 데이트 같은 것을 하긴 하지만 코우가가 연극 중간에 나와버린다. 왜 그러냐는 카오루의 말에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10]
10화에서는 재빠른 호러를 잡기 위해서 대기타고 있느라 등장은 적었다. 대신 한편 카오루가 영수를 만날 때 본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모습'에는 코우가가 나타났다. 그런데 코우가가 워낙에 무뚝뚝의 극치[11] 라서 사귄다든가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11화에서 자신에게 파멸의 각인이 새겨진 것을 카오루에게 고백하려는 듯 했지만, 가로가 그동안 베어온 호러의 사기가 뭉친 자지라는 호러가 출현하여 시간을 멈추고 공격하는 바람에 말이 막혔다가 결국 그냥 가려던 찰나에 카오루가 '마계기사다'라고 말하려고 했냐는 질문에 그냥 마계기사다 라고 말했다.
14화에서는 시지마 와타루라는 같은 마계기사를 벤 마계기사를 쫓게 되는데, 야마가타나 츠바사는 그를 죽이라고 하지만 아직 완전히 타락한 것이 아니므로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말한다. 결국 츠바사와 협력하여 와타루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데에 성공하고 후에 고맙다고 말하러 온 시지마 와타루에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반드시 구하라고 배웠다'''라고 말하며 옷에 항상 메달고 다니는 장신구를 보여준다.
그리고 15화에서는 코우가의 마계기사 학교의 학생시절이 나오는데, 이 때 코우가가 속한 팀을 지도한 스승이 바로 시지마 와타루였다. 마계기사학교에서는 서로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정해진 색으로만 부르게 되는데, 코우가의 색은 시로(흰색)이였다. 코우가의 팀은 야마부키[12] , 아카네[13] , 무라사키[14] 로 구성되어 있었고 벌처스의 시합에 져서 꼴찌조가 되었다. 처음에는 와타루의 엄격한 지도에 시달리다가 점점 적응해서 시합에서도 결승전에 올라갈 정도로 강해졌으며 와타루도 만족스러운 듯이 칭찬을 하며 훈련을 시키게 되었고 팀원들과도 친해져서 서로의 흉터를 자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리고 시합의 결승정에서 코우가는 상대 팀의 리더이자 황금기사인 사에지마 가문의 자식일 것이라는[15] 소문이 도는 쿠로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시합 도중에 위험에 처한 야마부키를 구하러 수비담당인 아카네가 뛰쳐나갔다가 상대팀에게 린치를 당하게 되자 무라사키가 반칙인 법술을 사용해서 아카네를 구하게 되고 분전하지만 야마부키가 상대팀 중 한 명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시합에서 패배한다.[16] 결국 반칙을 사용해서 코우가의 팀은 꼴찌가 되고, 모두 자포자기하다가 와타루의 위로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반드시 구하는게 마계기사'''라는 말을듣고 우정의 증표로 장신구를 받게 된다. 이후, 수련을 종료하고 훌륭한 마계기사가 되라는 말을 와타루에게 듣고 팀원들에게 돌아가려던 찰나 갑자기 호러 '''라이존'''이 출현하여 팀원과 동문들을 먹고 죽이게 된다. 그후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원수인 라이존을 썰어버리고 팀원들의 환영을 보게 된다.
16화에서는 레이와 함께 붉은 가면의 남자와 싸우게 되고 붉은 가면이 불러낸 고류 리글과 싸워 승리한다. 직후 코우가를 공격하려는 붉은 가면을 레이가 붙잡고 코우가가 붉은 가면을 공격하여 가면이 벗겨지는데... 붉은 가면의 정체가 레오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17화에서는 렛카와 함께 호러 '''세딘베일'''을 봉인하려다가 호러의 입으로 파멸의 각인이 새겨졌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게 카오루의 귀에 들어가고 만다.[17] 그리고 코우가가 파멸의 각인에 의해서 몸이 약해져있다고 밝혀졌다. 17화 시점으로 렛카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느낄 정도의 수준까지 떨어진 듯.[18] 덤으로 렛카에게 새로운 치어도 받았다.
18화에서는 원로원을 배신하고 '''영수의 털가죽'''을 붉은 가면에게 가져가려는 라테스 법사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던 도중 라테스 법사의 다른 공간으로 연결하는 술법에 의해서 호러들의 소굴로 떨어지게 되지만 갑옷을 장착하고 고우텐을 불러서 동굴을 무너트려 호러들을 전멸시키고 빠져나온다. 그리고 다시 붉은 가면과 만나게 되고 붉은 가면이 불러낸 거대 고류들과 싸우던 찰나에 레오가 등장하여 붉은 가면을 막는다.
19화에서는 레오에게 그의 쌍둥이 형이자 붉은 가면의 남자인 후도 시구마에 대해서 듣게된다. 그리고 시구마가 보낸 사역마에 의해서 내일 달과 자신의 왼손이 하나가 되는 순간 파멸의 각인이 발동하며 갑옷을 반환한 마계기사는 살려주지만 사에지마 코우가만은 절대로 살려주지 않겠다라는 말을 듣는다.
20화에서는 레오에게 시구마가 탄 마도열차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을 부탁하고 갑옷을 반환할지 싸울지 다투고 있는 마계기사들을 말리러 간다. 원로원에 도착하여 마계기사들을 말리던 도중 고류진들이 나타나서 마계기사들이 처치하지만 사실 이 고류진은 결계를 치기 위한 장치였다.[19] 결국 코우가는 대마도륜 '가자리'와 계약하여 마도열차의 안으로 순간이동을 하고 분투끝에 시구마의 왼팔을 잘라내어 모든 기사들에게 새겨진 파멸의 각인을 제거한다.
21화에서는 시구마에 의해서 이데아의 핵이 되어버린다.[20]
22화에서는 카오루와 렛카, 쟈비에 의해서 구출되고 신마계로 향한 이데아와 레오, 레이, 와타루를 쫓아가기 위해서 15화 수련 장면에서 보여준 칼을 돌리다가 찌르는 폭풍간지 동작으로 바위를 부수고 쫓아간다.
23화에서는 갸논에게 빼앗긴 이데아와 격전을 벌이며 레오에게 '''마계기사의 눈이 아닌 마계법사의 눈으로 이데아를 봐라'''라는 말을 전하고 갸논에게 덤비지만 결국 압도적인 힘에 의해서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마침 증원을 온 츠바사와 함께 황금, 은아, 백야기사의 단체 변신을 보여주며 고우텐을 타고 무쌍을 펼치다가 이데아의 몸체의 중심을 잡고있던 장치를 파괴한다.
그리고 24화에서는 다른 마계기사들의 광시유성을 맞고 머리만 남은 갸논에게 카오루의 붓을 이용한[21] 광시유성을 날려 완전히 소멸시킨다. 이후 가자리와의 계약으로 약속의 땅에 가야 해서 카오루에게 사실을 전하려던 날 밤에 시구마가 찾아와서 대결을 하게된다. 시구마를 베는 것은 자신의 숙명이라고 외치며 결국 시구마를 베고 시구마는 코우가가 수련원 시절의 '시로'였음을 알아챈뒤 평온한 얼굴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시구마가 술법으로 공중부양시키던 저택이 무너져내려서 떨어지던 카오루를 구해주고 약속의 땅으로 가야하는 것을 고백하며 키스신이 나왔다.[22] 그리고는 바로 가자리와의 계약에 의해서 '약속의 땅'으로 '''떠났다.'''
2.5. 극장판 가로 ~창곡의 마룡~
'''코우가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
약속의 땅을 여행하면서 인간들이 쓰던 물건이 마음과 기억을 통해 형태를 이루게 된 존재들과 만나게 되고, 아버지 사에지마 타이가의 사념과 조우해 그의 격려를 얻어 한층 더 성장한다. 종국에는 인간세계로 건너가 자신들 물건을 만들었으면서도 제멋대로 버리고 잊은 인간들에게 복수하려 한 약속의 땅의 여왕 주담과 그녀와 일체화한 마룡을 쓰러뜨린다.
싸움이 끝난 후 마룡을 쓰러뜨릴 수 있게 자신을 도와준 인물인 가카시의 정체가 어린 시절 검술 연습 상대였던 목각인형이었음을 깨닫고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며, 사라져가는 가카시에게 '''"너는 날 만들어준 자다."'''라는 감사의 말을 남긴다. 그리고 비로소 가자리가 내건 계약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차리고 가자리의 미션을 무사히 끝냈다.
결말부에선 인간세계로 귀환하여 마계기사의 무술대회인 사바크[23] 에서 우승한 스즈무라 레이와 만나 검술대결을 펼친다.[24] 마지막에는 결국 카오루와 재회하며 해피엔딩.
2.6. GARO -마계의 꽃-
4기에선 등장하지 않고 그의 아들인 사에지마 라이가가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오루와 결혼하고 아들인 라이가를 낳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카오루가 호러 에어리스의 음모로 다른 시공으로 빨려들어가 실종되자 그녀를 찾기 위해 시공을 떠돌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아들인 라이가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게 위해서인지 친우인 레이에게 아들의 스승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나름 라이가를 위해 안배를 해놓기도 했다.
2.7. GARO -마계열전-
최종화인 12화에서 깜짝 등장. 시공의 틈으로 빨려들어온 렛카와 리안이 호러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을때 홀연히 나타나서 그녀들을 구해준다. 그리고 기절한 렛카를 치료해주고 리안에게는 자신이 해야할 일로 인해 시공을 넘나들고 있다는걸 설명해주며 나중에 렛카가 깨어나면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말한 후 다시 홀연히 사라진다. 여전히 카오루를 찾아 시공을 떠돌고 있음을 알 수 있다.[25]
2.8. GARO -월홍의 나그네-
등장이 확정. 라이가와의 부자상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을 떠돌던 상태로 사경을 헤매던 라이가를 되돌려보내기 위해 전이한다. 그 과정에서 수명이 줄을 것이란 만류나 렛카가 준 마지막 치어까지 쓰는 등 라이가를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성장한 라이가를 듬직하게 생각하고 3대가 함께 싸우는 모습이 이 작품의 최대 볼거리. 사태가 끝난 뒤 여전히 무뚝뚝 하지만 어떻게 한 번에 라이가를 알아봤냐는 자르바의 질문에 자식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부모가 어디있냐고 답하고 라이가에게 자신은 언젠가 카오루를 데리고 반드시 돌아올것이란 말을 남기며 다시 시공의 나그네로서 길을 떠난다. [27]
3. 기타
- 명색이 성인용 특촬물인데 주인공이 완벽한 정의가 아니거나 다크 히어로일거라고 예상한 사람들과는 달리 과묵하고 냉정한 성격이라 감정표현이 서툴 뿐 의외로 정의감과 사명감이 넘치는 정통파 히어로인 것에 놀란 사람도 있는 편.
- 코우가의 특징이라 하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특유의 인상 찌푸리는 모습만이 대부분.[28] 물론 에피소드가 가면 갈수록 엹은 미소나 슬픔 같은 감정도 조금씩 보여냈다. 아마도 연인 카오루 덕에 인간적인 면모가 생긴듯.
- 첫번째 소설판인 암흑 마계기사전에서 훗날 부인이 되는 미츠키 카오루를 어렸을 때 본 적이 있었으나 기억이 희미해져 잊어버렸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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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신시 황금갑옷의 눈은 연녹색. 아버지인 타이가의 눈은 붉은색이었다. 자세한 건 1기 12화 참조.[2] 타이가가 죽은 후 수련에만 매진하였으며 다른 마계기사들에게 찾아가 배움을 청하기도 한다던가(이때 렛카의 아버지와도 만났다.) 마계기사 전문학교에 들어가기도 하는 등(이 당시 코우가를 가르쳤던 마계기사가 바로 시지마 와타루.)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과 수련 끝에 마계기사가 되었다. 여담으로 마계기사 학교 시절에 만났던 동문 중의 하나가 바로...[3] 이벤트에서 한 스탭이 발언하기론 ''' '저 저택에는 하나 파는 것만으로도 한밑천 두둑이 챙길 수 있는 골동품들이 데굴데굴 굴러다닌다.#' '''고 한다.[4] 실제로 2기 마계섬기에서 극장의 좌석표를 모두 사들이는 돈지랄을 보여줬다.[5] 정확히는 좌천된 듯. 작중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영역에서 일어난 암흑기사와 삼신관의 배신을 제때 처리하지 못한 책임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다.[6] 그 역시 마계기사로 카르마에게 희생당했다. 렛카가 카르마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 이유. 위에 적힌 최종결전에서도 수많은 영혼들중 하나로 등장하여 코우가를 도왔다.[7] 극중 대사를 보면 갑옷을 소환할 때마다 수명이 깎이는 듯 하다.[8] 그런데 첫번째 판에서 무려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터진다![9] 극장판에서도 호러들한테 터지는게 일상이였던 렛카의 치어라서 오래 갈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카오루라는 이름도 붙였는데 너무 어이없게 가버려서 벙찐 팬들도 있다는 듯.[10] 물론 이때는 연극 주연이 그냥 잘 나가는 아이돌일 뿐이라 연기가 병맛인 것도 한몫 했다. 거기다가 카오루는 모르지만 코우가에겐 파멸의 각인이 새겨져서...[11] 물론 1기에 비해서는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기에 비해서'''다.[12] 팀의 리더, 실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머리가 단순하다는 듯하다[13] 팀의 일원, 나이가 가장 어린 듯하다. 팀 내에서 가장 약하기도 해서 자신을 팀의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듯[14] 마도필을 가지고 있어서 법술도 사용이 가능하다. 왠지 모르게 팀 내의 비중이 높고 코우가와 함께 있는 장면이 많은데...[15] 물론 진짜 황금기사 가문의 자식은 코우가다.[16] 하지만 코우가의 목적이였던 쿠로를 쓰러트리는 것은 달성했다.[17] 재미있게도 1기 17화에서는 호러의 입으로 카오루에게 호러의 피가 묻어있고 얼마 살지 못한다는게 드러났었는데...어딜 가나 호러의 입이 원흉? 그러고보니 정반대의 상황이 되었다.[18] 극장판을 봤으면 알겠지만 렛카는 코우가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실력의 소유자다.[19] 갑옷을 반환해도 살려줄 생각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20] 이 과정에서 시구마의 팔의 상처를 보고 그가 수련원 시절의 무라사키라는 것을 알아챈다.[21] 카오루의 붓은 영수에게 닿은 적이 있기 때문에 '''영수의 파동'''이 깃들어있었다.[22] 물론 1기에도 비슷한 게 있었지만, 그건 카오루의 '영혼 장착을 위한 의식'이라 정식 키스신이라기에는 부족하다.[23] 두번째 소설판인 요적의 함정에서 구체적인 대회 방식이 드러나지만, 굉장히 잔인하다. 우승자에겐 죽은 자의 영혼을 잠시나마 볼 수 있다는 특권이 주어진다.[24] 바로 레이에겐 본작 메인 빌런에게 살해당한 연인이라는 사바크 우승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만났다는 사람이 사에지마 타이가 였으니. 코우가가 카쟈리와의 약속으로 떠난 후 사바크에 참여하지 못했기 떄문에 이에 대한 레이 나름대로의 코우가의 귀환에 대한 환대의 표시였던 셈.[25] 여기서 코우가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인지 나온다. 아들인 라이가가 그렇게 고전하던것과는 다르게 참마검도 아닌 일반 가로검으로 일격에 썰어버리고는 마무리도 열화염장을 한 마도검으로 베어버린다. 하지만 이것도 코우가의 본체의 힘은 아니었다는 것. 리안이 코우가 당신을 위해 싸워온 렛카를 위해 허그라도 해주는게 어떠냐고 했을때 리안에게 자신의 손을 잡아보라 하자 유령처럼 그냥 통과해버렸다. 시공의 영향인지 아니면 코우가가 여러 시공으로 자신의 의식을 나누어 이동한건지는 의문이지만.[26] 마계의 꽃 부터 나온 코우가가 카오루를 찾으러 나서기 전, 자신을 붙잡는 라이가를 향한 말이다.[27] 이번 작에서 코우가가 시공을 떠돌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데, 본작의 후반부에 흑막이 만든 아성으로 이동하기 위해 라이가가 과거 아버지가 그랬던 것 처럼 가자리가 내리는 시련을 받는 것을 대가로 계약을 맺고 아성으로 이동했는데, 20여년 전 에이리스의 계략으로 사라진 카오루를 찾기 위해 영령의 탑에서 미래를 보던 코우가가 이 미래도 같이 보게되어, 본래라면 라이가가 치뤄야 할 '''시공의 틈새의 나그네가 되어 시간의 왜곡을 전부 고치는 시련'''을 대신 치루기로 계약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시련은 자르바조차 돌아올 수 없다 말할 정도여서 라이가도 한 순간 망설였었는데, 코우가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아들을 대신에''' 그 시련을 받아들인 것이다. 또한 라이가에게 달이 무지개빛으로 빛날때 사랑하는 나그네가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돌아온다는 전설을 알려준 것도 코우가였다. 여러모로 코우가의 부성애를 볼 수 있는 부분.[28] 재미있게도 담당 배우는 유머러스한 편인것 같다. 촬영장 비하인드 신이나 특전영상을 보면 겨우 나방 한마리에 호들갑을 떨거나 별명을 지어주며 방방 날뛰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초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