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1. 개요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t. Paul's Hospital'''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세운 병원으로, 서울 청량리에 있었다. 정확한 위치는 동대문구 전농1동 620-56번지로 청량리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었다. 부천성가병원(現 부천성모병원)이 성가소비녀회(수녀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로 넘어갈 즈음에, 이 병원도 서울대교구로 넘어갔다.
2019년 신규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으로 의료진과 전공의 정원이 이전했으며, 은평성모병원 개원 일주일 전인 2019년 3월 22일 부로 폐원되었다. 청량리 재개발과 맞물려서 부지 및 건물도 매각되었다.
2. 역사
1944년 제기동 시약소로 출발하고 1947년 3월 성모의원 개원 이후 1957년 12월 성바오로병원 개원 후 1961년 가톨릭 의대 부속병원으로 편입하였다. 1969년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 1978년 한국순환기센터 개설, 1983년 종합건강관리소를 개설했다. 2000년 12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2001년 4월 당뇨병교육센터를 열렸다. 2008년 8월 CMC 직할병원으로 편입했다. 2009년 6월 2008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본관, 별관, 바오로관 등과 같은 대학 종합병원이었으나 2019년 3월 22일자로 폐원했다.
3. 기타사항
- 2010년대 들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청량리 재개발 이슈로 인해서 재신축이다 폐원이다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러나 역사가 오래되고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뜻이 담긴 병원이라 가톨릭의료원은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2018년 의학전문웹진의 보도로 이미 건물과 부지가 팔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새로 지은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전을 전제로 수련의와 전공의 정원이 은평성모병원으로 넘어갔으며 폐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