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노
[image]
Liquore Galliano L'Autentico
리큐르의 일종. 갈리아노로 알려져 있다.
19세기말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술로서, 19세기말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술이다. 아니스, 생강, 감귤류, 바닐라 등 30가지 재료를 주정에 넣고 숙성시킨 달콤한 약초 술이다. 숙성 후 레몬-노랑색 아조염료로 착색하여 만든다. 바닐라향이 강하게 나며 삼부카, 페르노와 비슷한 아니스의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소화 촉진 작용이 있어 기름진 음식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하비 월뱅어에 독특한 풍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재료이며, 그 외의 칵테일에도 많이 쓰인다.
그외 제과제빵에서도 종종 쓰인다. 이 때문에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카페에서 간혹 눈에 보이기도 한다. 특이한 병 모양때문에 반쯤 장식으로도 놓아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mage]
몽둥이를 연상시키는 아주 얇고 긴 병의 모양 때문에 더욱더 유명했었는데, 길이가 무려 43cm 였다. 다만 지금은 디자인이 변경되어 병이 조금 두꺼워지고 길이가 예전보다는 짧아져서 평범하게 바뀌었다.
안톤버그 초콜릿으로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