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해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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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Fallout 4에 수록된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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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누카 월드에서 볼 수 있는 갈증 해소기. 컨셉 아트와 달리 투명했던 배럴 부분이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비공식 번역은 '갈증 타파!'
1. 개요
2. 기타


1. 개요


이름
공격력
연사력
사거리
정확도
장탄수
무게
설명
요구 퍽
가치
'''갈증 해소기'''
'''0'''
100
35
72
'''무한'''[1]
2
'''갈증을 제압하세요!'''
(물을 발사한다.)
없음
10
누카 월드에서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로, 누카월드의 입문 던전인 건틀렛 중간에 포터 게이지가 대기실에 미리 가져다 놓고 어디어디에 놓았으니 가져가라고 지시해준다. 원래는 누카 월드에 존재하는 사격 게임용 '''물총'''으로 원래 이름은 누카 블라스터(Nuka Blaster)다. 단순 기념 굿즈라는 의미 외에도 빌리징 혹은 누카 케이드 내의 타격하는 방식의 오락기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나름 희귀무기로 구매로는 얻기 힘들며 누카 케이드 등등 몇몇 군데에서 주울 수 밖에 없다.
연사력도 준수하고 원래부터 물총이라 시스템상 무한탄창인데다 꼴에 피스톨이라고 건슬링어 퍽과 피범벅 퍽이 적용되긴 하는데 하나도 개조가 되지 않아 '''데미지가 0이다.'''[2] 그런 주제에 중립 npc에게 연사를 하면 적대 상태로 돌변한다. 이렇다보니 빌리징이나 누카 케이드에 있는 오락기에 써먹어서 티켓 얻는거 외에는 별 의미가 없고 그나마도 캡이 여유가 되면 미니건을 갈기는 게 더 이득이다.
사실 원래 이 무기의 용도는 두 가지로, 하나는 누카 월드의 오버보스인 콜터를 죽이는 데 사용된다.
콜터가 아레나에서 입고 있는 오버보스 파워아머는 범퍼카와 같이 철봉을 통해 전기망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게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방어력이 엄청나게 뻥튀기 되어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지만 게이지가 준 갈증 해소기로 물을 찍찍 싸갈기면시설 전체가 누전돼 전기망이 사라져 데미지가 팍팍 들어간다. 다만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전기가 켜지므로 이걸 몇번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 흠.
굳이 갈증 해소기를 쓰지 않아도 떡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면 그냥 패는 것만으로도 죽일수 있기는 한데, 팻맨을 포함해 그렇게 죽일수 있는 무기는 사실상 거의 없고, 그렇게 죽여도 대사는 갈증 해소기를 쓴것과 차이가 없다. 아니면 은신한채 경기장으로 들어가서 콜터의 경계태세가 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수류탄 하나만 넣어줘도 비명에 가는 꼴을 볼 수 있다. 은신퍽이나 민첩스킬이 높을수록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죽여도 게이지의 대사는 바뀌지 않는다. 물총 쏴서 죽이는 이외의 경우를 처음부터 상정하지 않은 모양이니 이쪽이 정사인듯. 어차피 소매치기는 꼼수에 가까운데다 그냥 패는 건 탄 소모가 막대하니 그냥 갈증 해소기를 쓰는 게 더욱 낫다.
여기까지만 보면 완벽한 잉여템이지만...

1.1. 누카 콜라


이름
공격력
연사력
사거리
정확도
장탄수
무게
설명
요구 퍽
'''누카 콜라 건'''
57
1
83
76
1
2
'"상쾌함을 팍팍 터뜨리세요!"'
(방사능 처리를 한 누카 콜라를 뿌린다.)
총기광 2
과학 2
'''체리 건'''
172
1
119
76
1
2
"맛과 함께 불태우세요!"'
(소형 폭발 부여.)
총기광 3
과학 2
'''퀀텀 건'''
402
1
119
76
1
2
'"갈증을 증발시키세요!"'
('''핵폭발 부여.''' 사지 데미지 증가.)
총기광 3
과학 4
프로젝트 코발트의 문서를 획득하는 '''누카콜라 건'''이란 이름의 개조 3가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부터 갈증 해소기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각각 아래 서술한 무기화된 누카콜라, 누카 체리, 누카 퀀텀 탄을 발사한다. 탄성없는 유탄발사기처럼 사용 가능하며, 탄창도 1발밖에 들어가지 않는다.[3] 액체를 날리는 거라 사거리도 그만큼 짧으며, 개조에 들어가는 재료비와 퍽이 만만치 않다는 게 단점[4] 이지만 화력이 이를 다 씹어먹는다! 심지어 개조 후에는 건슬링어 퍽 외에도 '''폭파 전문가''' 퍽도 적용되기 때문에 두 퍽을 전부 찍었다면 데미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5] 특히 퀀텀의 경우 퍽을 풀로 찍으면 '''400''' 가까이 나온다. 팻 맨 기본 데미지가 468이니 사실상 미니 팻맨이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1발씩 장전이 되는 건 팻맨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탄을 제조가 가능해 수급이 원활하다.
이 외에도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가성비 최강의 보조무기가 된다. 화력은 팻 맨에 준하는 데에 비해 무기 자체의 무게는 2, 서바이벌 모드의 탄약 무게는 0.029밖에 나가지 않아서 보조무기로서 매우 뛰어나다. 더군다나 사거리도 은근히 되는데다 스플래시 데미지도 팻 맨 처럼 무식하게 넓지 않아 실내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 대비 화력으로 치면 폴아웃 4 최강의 무기일지도.. 그러나 아래처럼 탄 수급은 가능하지만 원활한 수급이 어렵고 한 발 쏘고 장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 주무기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참고로 해당 무기는 방사능도 꽤나 퍼뜨리는데다 미니뉴크와 달리 직접 제조도 가능함에도 핵물리학자 퍽이 적용되지 않는다. 핵물리학자 퍽까지 적용되면 개사기가 돼서 그런건지 설정상 정밀도가 약한데다 DIY 수준의 기술력으로 제조가 가능해 퍽이 필요할 정도가 아닌건지는 불명. 사실 팻 맨 개조도 핵물리학자 퍽이 적용되지 않는 걸 보면 전자나 후자 모두 적용되는 걸지도 모른다.
거기에 이 탄은 특이하게도 패들 볼 개조 재료로도 써먹을 수 있다.

1.1.1. 누카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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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된 콜라 탄의 모습
이름
재료
제조량
'''무기화된
누카 콜라 탄'''
산 (2) + 크리스탈 (3) + 핵물질 (2) + 누카-콜라 (1) + 구리 (4)
1
'''무기화된
누카 체리 탄'''
산 (2) + 크리스탈 (3) + 핵물질 (3) + 누카-체리 (1) + 은 (4).
'''무기화된
누카 콜라 퀀텀 탄'''
산 (2) + 크리스탈 (3) + 핵물질 (4) + 누카-콜라 퀀텀 (1) + 금 (4)
탄 수급이 원활한 건 좋은데 재료비가 꽤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 보다시피 꽤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다 기본이 콜라이다 보니 콜라를 베이스로 요구한다. 무엇보다도 저게 '''1발 만드는데''' 소모되는 재료여서 10발을 모는 것도 꽤나 부담된다. 특히 퀀텀은 전작보다는 아니어도 비교적 낮은 확률로 찾거나 구매할 수 있는데다 핵물질은 빌리징이나 다른 개조에도 많이 쓰일 뿐더러 조합 재료 중 희귀도가 탑이다. 이렇다 보니 생각처럼 뻥뻥 쏴제끼고 다니는 플레이는 하기 힘든 편.

2. 기타


[image]
사실 위에 컨셉아트를 보면 알겠지만 개념 자체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다만 원래부터 포스터용으로 쓰이는 누카 걸의 악세사리로만 상정되었다가 누카 월드 DLC가 출시되면서 공식적으로 아이템이 등장하게 된 케이스. 포스터에 있는 누카 걸 의상도 누카 월드에 공식적으로 편입되었다. 다만 이쪽은 퀄리티가 그닥 좋지는 않은 편.
사실 누카 월드 나오기 이전부터 해당 이미지를 인게임으로 구현해주는 Nuka Gear라는 모드가 존재했다. 포스터의 이미지를 충실히 재현해서 다양한 의상 개조 및 콜라 3종 화염병, 그리고 에일리언 블라스터처럼 발사하는 누카 블라스터 3종이 추가되는 등 퀄리티가 꽤 좋다.
[1] 999로 표현되며 별도의 재장전 모션도 없고 탄도 수치상 소모되지도 않는다.[2] 위키에서는 일단 공격이 의미가 없다보니 죄다 0으로 표기되었지만 실제로는 연사가 가능하고 사거리도 최소한은 보장된다.[3] 장전 시 뒤의 꼭지를 열어 무기화된 콜라를 부어넣는다.[4] 접착제 외에도 핵물질이 5~8개, 유리 섬유도 8~12개가 들어간다.[5] 단, 이는 체리나 퀀텀에만 적용되며 누카콜라 건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