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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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창업자
3. 시리즈 별 모습
3.1. 클래식 시리즈
3.2. 폴아웃 3
3.4.1. 누카 콜라(Nuka-Cola)
3.4.2. 누카 체리(Nuka-Cherry)
3.4.4.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s)
3.4.5.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
3.4.6. 누카콜라 다크(Nuka-Cola Dark)
3.4.7. 누카 콜라 오렌지(Nuka-Cola Orange)
3.4.8. 누카 그레이프(Nuka-Grape)
3.4.9. 누카 콜라 와일드(Nuka-Cola Wild)
3.4.10. 누카 콜라 클리어(Nuka-Cola Clear)
3.4.11. 누카 부스트(Nuka-Boost)
3.4.12. 누카 믹스(Nuka-Mix)
3.6. 폴아웃 76
3.6.1. 누카콜라 크린베리
4. 그 외
5. 관련 문서
1. 개요
Nuka-Cola.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음료수이자 그 제조 회사.
2. 상세
전쟁 전 미국의 인기 음료수로 시리즈 특유의 정신줄 놓은 설정 덕분에 파워 아머와 더불어 폴아웃 시리즈를 상징하는 소품 중 하나로 꼽힌다.
우선 이름부터 대놓고 코카콜라를 패러디했다. 핵을 뜻하는 Nuke와 코카 콜라의 코카를 합쳐서 누카가 된 것. 그러나 이런 개그성 짙은 패러디와는 달리, 경영 철학이나 방법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폴아웃 시리즈의 전쟁 전 미국이 어디나 그랬듯 개막장인 모습을 보여준다.
2044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초기 버전의 구성성분은 탄산수, 캐러멜 색소, 아스파탐, 인산, 보존료, 천연 과일향, 시트르산, 카페인으로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도 있었으며,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 방사능이 없는 평범한 탄산음료였다. 그러다가 출시와 같은 해에 일어난 과일 대기근으로 인해 생산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성분이 아예 바뀌어 출시되었다.[1][2]
누카콜라 특유의 파란색 병은 2052년에 시장조사 결과 100명중 86명이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파란 병을 도입하였으며, 2067년에 자판기가 제작되어 미국 전역에 배치되었다.
이후 상큼한 형광 파란색과 톡 쏘는 맛의 증진을 위해 누카콜라 퀀텀(Nukacola Quantum) 제품을 출시했는데, 문제는 누카콜라 퀀텀 시제품을 딱 출시해서 내보낸 것이 2077년 10월 23일. 세계가 핵의 불길에 휩싸인 바로 그 날이다. 그래서 누카콜라 퀀텀은 찾기가 어렵고 그 수량도 적으며, 퀀텀 병 1개당 가치가 높게 쳐진다.
제조사가 누카콜라 퀀텀을 만든 기록을 찾아보면, 총 3번의 실험 보고서가 작성되어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 Ce-770을 첨가한 첫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모든 실험대상(아마도 50명)이 3일 내에 심각한 장기손상과 함께 사망'''했다. 이후 방사성 동위원소 Ce-772로 변경된 두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사망 4명, 심각한 장기손상 12명, 방사능에 의한 심각한 내부화상 32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방사성 동위원소 Sr-90을 사용한 세번째 시제품의 시음 테스트에서는 '''50명중 45명이 별 이상이 없어서''' 출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5명 중 3명은 심각한 현기증, 1명은 시력 상실, 1명은 구토 증세'''를 보였지만, 죽은 사람은 한명도 없어서 이 정도는 허용 범위라고 기록했다. FDA가 인증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여기서의 FDA는 우리가 아는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가 아니라 Food and Drug Association(식약품협회)으로 기업들이 만든 단체일 뿐이니 그 신뢰성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누카콜라의 인기가 얼마나 훌륭했던지 핵전쟁 200년 후에도 왠만한 도시 곳곳에 널린게 누카콜라 자판기와 누카콜라 병이고 황무지에 통용되는 화폐도 누카콜라 병뚜껑이다. 캡, 폴아웃: 뉴 베가스/화폐 문서 참고.[3] 심지어는 오로지 누카콜라 하나만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거대 테마파크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는 현실에서의 패러디 대상인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조차도 미처 이루지 못한 위업이다.
그러나 이 모든게 누카콜라 스스로 만들어냈다기보다는 잔인할 정도로 공격적인 경쟁사 짓밟기 및 강제 합병으로 만든 게 더 컸는데, Vim이 뜨려고 하자 각종 사보타주로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선셋 사르사파릴라도 마찬가지로 짓밟으려고 와일드를 내놓지만 역으로 당하고 누르지 못하자 애국 마케팅을 시전하며 정신승리 시전중이다. CEO의 터미널을 보면 이외에도 소규모 특허권을 매입해 누카 콜라에 적용시켰으며 이것 역시 지금 까지의 행보를 봤을 때 절대 합법적으로 매입한 게 아닌 갖은 방법으로 강제 매입했을 확률이 크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납득이 될 법한데, 처음 누카 콜라를 출하하자마자 과일 대기근 때문에 재료 공급이 어려워져 원료를 즉시 바꿨던 만큼 부족한 재료를 대체할만한 음료를 다양하게 만들어 시도를 해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생각해보면 VIM!이나 선셋 사르사파릴라와 같은 경쟁사를 그렇게 공격적으로 매입, 인수하려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안 그래도 콜라에 넣을 재료가 부족해 출시하자마자 레시피를 바꾸는 마당에 다른 회사에서 해당 재료를 매수하게 되면 제대로 된 공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황무지 곳곳에 널려있는 광고지들을 보면, 전쟁 전에 팔리던 원래 가격은 콜라 1병에 10센트였던 것 같다.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굉장히 싼 셈이다. 현실에서도 10센트면 현 환율로 봐도 '''110원'''인 마당에 당시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엄청나다보니 당시 아이들용으로 내놓은 기계 목마의 가격이 16,000 달러'''밖에 안할 정도'''라고 불리울 수준이었고, 볼링장 입장료가 '''5,000달러'''였던 시절이다.[4] 이를 현실로 반영하면 '''10원'''조차 못되는 초막장 박리다매 음료인 것. 그러나 이것은 원작 설정이고, 후에 등장한 설정이 덧붙혀져서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싼 수준이다. 현실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코카콜라가 전 세계 어디서든 코카콜라를 미군 병사에게 5센트에 팔겠다고 공약을 내걸면서 실제로 공장을 늘리면서까지 5센트에 납품한 전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노린 가격일지도...
이 전쟁 전 물가에 대해서는 좀 들쭉날쭉한 면이 있어서 인게임 내용만으로 받아들이긴 애매하다. 박물관이나 공장같은 데를 가보면 견학 안내문이 있는데 견학료로 40~50달러를 받기도 하고 확실히 비싸긴 하지만 저 물가랑 비교해서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2.1. 창업자
창업자인 존 칼렙-브래드버턴(John Caleb-Bradberton)는 화학자 출신이다. 2044년에 누카콜라를 제작하면서 떼돈을 벌었다. 누카콜라의 어원이 핵을 뜻하는 Nuke와 코카콜라의 코카를 합쳐서 누카가 된 것처럼 존 칼렙-브래드버턴(John Caleb-Bradberton)이라는 기묘한 이름도 패러디 대상인 코카콜라의 창업자 존 펨버턴과 펩시의 창업자인 칼렙 브래드햄(Caleb Bradham)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사실 브래드버턴의 업적은 화학자보다 경영인에 좀 더 가깝다. 실제로 발명한 것은 누카콜라 하나밖에 없는데다 나머지는 다른 상품을 레시피째 매입해서 상표화시킨 것이거나,[5] 선셋 사스파릴라나 VIM같은 경쟁사 공격용 내지는 재료가 부족해지자 땜빵용으로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용도부터가 음료 목적이 아닌 제품'''도 있을 정도였다. 이런 막장성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발휘한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화학자로서는 과일 대기근이 터지면서 못쓰게 된 누카콜라의 원 화학식을 성분만 바꿔서 기어이 히트치는데 성공했고 경영인으로서는 공격적인 인수합병 및 판매 전략으로 돈을 쓸어담아 자신만의 놀이공원을 설립하기에 이를 정도였다. 누카콜라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 유산은 언제나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다분히 소비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퀀텀 상용화를 위한 생동성 실험의 희생자 유족들에게 조의랍시고 '''과일과 치즈가 든 바구니'''를 보내놓고서 사망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각서 등으로 수백만 달러의 경비를 절감했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브래드버턴도 전쟁 전 미국의 여느 지성인들과 다름없는 사이코였음을 알 수 있다.
사회 각층의 인맥도 상당한지 롭코 공업이나 볼트-텍 등 청량음료 회사와는 딱히 관계도 없어 보이는 기업들의 제품이 누카 월드의 어트랙션으로 콜라보레이션 되어 있으며 한 번 브래드버턴에게 찍힌 사람은 평생 자신의 업종에 발도 못 담근다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는 전쟁 전 미국 정부와의 커넥션도 있어서 군사 기밀을 알아내 군 관계자를 압박해서 원하는 것을 기어이 얻어내기까지 했다. 이는 미스터 하우스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선견지명이 있어서 조만간 핵이 떨어질 것을 직감한 브래드버튼이 핵전쟁 후 미국의 상황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구상한 대비책이었다. 그 결과 브래드버튼은 전쟁이 터지기 며칠 전에 실종되었으며 이후 누구도 그 행적을 알아낼 수 없었다.
브래드버튼의 대비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내용 및 시에라 페트로비타 항목을 참조할 것.
3. 시리즈 별 모습
3.1.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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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폴아웃 2의 누카 콜라
폴아웃, 폴아웃 2에서는 마시면 아무 효과도 없는 주제에 방사능이 축적되며, 계속 마시다보면 10% 확률로 아무 효과가 없는 누카콜라 중독에 걸린다. 폴아웃 2에서의 유일한 쓸모는 마이론에게 조합을 의뢰해서 슈퍼 스팀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뿐인데, 굳이 조합을 안해도 슈퍼 스팀팩은 모자라지 않게 잘 나오는 편이다.[6]폴아웃, 폴아웃 2의 누카 콜라
[1] 이는 환타의 패러디로 보인다. 설명을 하자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미국으로부터 금수 조치를 받고 콜라를 만드는 원료를 수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독일에서 나오는 원료로 만든 음료수가 환타이다.[2] 여담으로 방사능에 크게 피폭될 경우 입에서 금속 특유의 신맛이 느껴진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서 탄산음료의 산미를 대체한듯하다.[3] 다만 황무지 전체에서 이 화폐가 쓰이는 것은 아니다. 폴아웃 2에서는 법정 통화가 쓰이며, 폴아웃 택틱스의 경우 음료수 캔에 달려있는 손가락 넣는 고리가 병뚜껑 화폐 대신 쓰인다. 다만 2편의 후속작인 뉴 베가스에서는 다시 병두껑을 쓰는데 BoS가 NCR의 중앙금고를 습격하여 NCR화폐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4] 하지만 입장료를 말하던 미스터 핸디가 고장난 상태였고 전쟁 전 출신인 유일한 생존자가 놀란걸 보니 정상가는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전쟁 전 화폐 5000달러를 준비하고 지불하면 이짓까지 한다면서 투덜거린다. 단 이는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가격이 정상가라고 해도 '세상이 쫄딱 망한 상황에 고작 운영도 안 되는 볼링장 한 번 들어가자고 진짜 5000달러를 주워모으고 앉아있네' 라는 한탄일 수도 있다.[5] 8종의 콜라 중 두 제품이 다른 제품의 레시피를 따온 것이며, 나머지 제작 중이었던 2개 모두 특허를 매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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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택틱스에서는 5종류의 누카콜라가 등장하며, 아이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체리 누카콜라와 클래식 누카콜라는 현실의 체리 코카콜라와 클래식 코카콜라를 패러디한 것이고, 옐로우 누카콜라는 설명은 저렇게 되어있지만, 아이템 코드가 nuka'''Urine'''이다. 즉 정신병자가 누카콜라 병에 오줌 싸놓은 것을 오오! 희귀한 변종 콜라인듯? 하고 모은 것이다.
퓨전 콜라는 폴아웃 3의 누카콜라 퀀텀처럼 희귀한 누카콜라인데, 누카콜라 배달부 필이라는 스페셜 인카운터에서 단 한 병만 구할 수 있다. 마시면 각종 능력치[8] 가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3.2. 폴아웃 3
폴아웃 3에서도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방사능을 2 누적시키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반갑게도 체력을 10 회복시킨다.
집을 소유했다면 업그레이드 항목 중 개인 자판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여기에 누카콜라를 넣고 일정시간 이상 지나면 차가운 누카콜라를 얻을 수 있다. 차가운 누카콜라는 회복량이 더 증가한다. 단, 원래의 누카콜라와는 별개의 아이템 취급인지라 원래대로 돌릴 수도 없고 조합에도 쓸 수 없다.
강화판(?)인 누카콜라 퀀텀도 존재하는데, 누카콜라 퀀텀은 음료가 아닌 약물이며 AP(액션 포인트)의 최대치가 4초간 20 올라가지만 방사능이 10 누적된다. 그리고 둘 다 마시면 병뚜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누카콜라 자체는 자판기만 뒤져도 흔히 구할 수 있지만 누카콜라 퀀텀은 구하기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인지 Broken Steel DLC에서 레벨 제한이 30이 되면서 추가된 퍽중에 레벨 22에서 얻을 수 있는 퍽으로 일반 누카콜라 10개당 자동으로 누카콜라 퀀텀 1개로 만들 수 있는 퍽이 있다. 잉여퍽이 절반 가까이 되는 BS DLC 추가 퍽 중 찍으면 좋은 퍽 중 하나다.
3에서 누카콜라 공장에 가면 누카콜라 퀀텀 원액에 노출된채로 자라 돌연변이가 된 마이어러크가 나오는데, 우선 온몸이 형광으로 빛나는 웃긴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원종보다 좀 더 강하다. 원종 마이어러크도 약점인 눈 이외에는 외피가 딱딱해서 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통에... 그래도 공장 안에서만 나오니 다행이고 오리지날 폴아웃 3 기준 어지간한 공격에는 제대로 데미지를 입지않는 알비노 방사능 전갈 돌연변이와 여러 마리로 몰려오는 페럴 구울 리버들을 상대할 때보다는 비교적 상대할만 하다.
그리고 누카콜라 퀀텀을 기반으로 한 조합 아이템인 '누카 수류탄'을 만들 수 있는데 위력이 발군이다. 몇 개 모아두면 핵 발사기 팻 맨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폴아웃 3에서 누카콜라 퀀텀을 발견했다면 먹기보다는 조합을 위해 창고에 저장하는게 여러 모로 이익이다. '미시시피 퀀텀 파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아래의 퀘스트 완료 후 시에라 페트로비타에게 가져다주면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누카콜라 퀀텀을 재료료 쓰는 주제에 상승 능력치가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것과 관련된 퀘스트로 누카콜라 매니아인 여성 '''시에라 페트로비타'''에게 누카콜라 퀀텀을 30병 모아서 가져다주는 것이 있다. 누카콜라 퀀텀은 잘 나오지 않기에 팔거나 마셔버리고 난 뒤 이 퀘스트를 받으면 뒷목을 잡게 된다. 보상이 그저 그래서 안 해도 큰 문제는 없기는 하지만 퀘스트 완료 = 도전과제 = 게이머 점수인 이 게임의 특성상 왠지 찝찝함이 밀려든다.
덤으로 누카콜라 퀀텀 30개를 모아오기로 약속하고 길을 나서면 시에라를 노리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로날드가 접근해오는데, 로날드는 주인공에게 누카콜라를 사서 시에라에게 주고 검열삭제를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로날드에게 주는 식으로 완료하면 '''카르마가 깎인다.''' 그냥 직접 주는 것이 좋다.
로날드에게 스피치 체크를 해서 값을 2배로 끌어올린 다음, 남자에게 '29개'만 팔고 시에라에게 다시 30개 전부를 팔면 돈도 많이 벌고 퀘스트도 좋은 쪽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누카 수류탄이라는 극강의 무기를 포기해야하며 이 방법을 쓰면 캡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애초에 물자가 풍족한 수도 황무지에서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잡동사니만 팔고다녀도 수천 캡은 우습게 모인다. 애초에 개수가 제한된 물건을 그렇게 소모한다는게...(황무지 전체를 통틀어서 90개 나온다. 그중에 60개를 겨우 캡을 벌자고 버리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여성이고 요부 퍽을 가지고 있으면 '''2:1로 즐기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로날드를 유혹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자기가 누카콜라 퀀텀을 구하라고 누카콜라 공장으로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 유니크 무기인 더 니캐퍼를 가지고 있는 NPC로서 죽이거나 공장으로 보내 죽게 만들면 빼앗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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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소수파 음료가 되어버렸다. 지방 음료인 선셋 사르사파릴라가 강세이기 때문이다.
본편 내에서는 누카콜라 퀀텀이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새로운 바리에이션인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z)' 및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가 등장한다. 누카콜라 쿼츠는 야간투시경 효과를 주고 누카콜라 빅토리는 누카콜라 퀀텀의 효과를 계승한다.
그런데 누카콜라야 그럭저럭 나오지만 쿼츠와 빅토리의 경우는 등장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진짜 찾기 힘들다.''' 등장빈도가 히든피스급이다... 대신 누카콜라를 빅토리나 쿼츠로 조합하는 Perk이 생겼다. 문제는 이것저것 다 지겨워저서 후버 댐에서 달리고나 있을 '''레벨 20 이후'''에나 풀린다는 것이다. 귀한 주제에 자체 버프도 그저 그래서 마시기도 팔기도 뭣하다. 누카콜라 빅토리는 아토믹 칵테일이란 붕붕드링크를 만드는데 쓸 수 있기는 한데, '''이건 황무지 술집, 바 등지에서 쟁여놓고 잔뜩 판다.''' 그냥 사서 마시는게 낫다. Lonesome Road에서 누카콜라 퀀텀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나머지 희귀 바리에이션 뺨칠 정도로 잘 안 나와서 수집 이외에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다가... Gun Runners' Arsenal에서 '''누카 수류탄이 돌아왔고''', 누카콜라 쿼츠가 누카 수류탄의 재료가 됨으로서 쿼츠와 누카콜라 조합 퍽 모두 잉여에서 벗어났다. 다만 같이 조합이 가능한 누카콜라 빅토리는 여전히 찬밥 신세... 물론 쓸모없는 냉각된 누카콜라는 열외로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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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폴아웃 4
병의 디자인이 로켓 모양으로 변경됐는데, 폴아웃 3에서의 병 모양이 완전히 코카콜라의 그것이었던지라 코카콜라에서 디자인 도용이라며 소송하겠다는 엄포를 놓은 결과라는 모양이다. 그리고 누카 월드에서 추가되는 로딩 메시지 가운데 이를 은유하며 까는 항목이 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경쟁사와의 도용 시비에 휘말린 누카콜라 측이 소송에서 패소한 끝에 새롭게 디자인한 형태라고' 한다. 막상 대중은 이렇게 '''바뀐 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후설이 따라붙는다. 전작처럼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일반 누카콜라와 누카콜라 퀀텀 역시 등장하고, 폴아웃 택틱스에 등장했던 체리맛 누카콜라가 누카 체리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필드나 구급상자에서 정수한 물 찾기가 쉽지 않은 본작에서는 서바이벌 모드에서의 수분 관리를 누카콜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병을 마시면 갈증 한단계를 해소할 수 있는데다 질병 걱정도 없다.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피로도 회복은 덤.
화학자 Perk 1을 찍으면 누카콜라가 포함된 재료로 버프 약품인 오버드라이브를 제조 가능하다.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차갑게 얼린 누카 콜라도 여전히 나온다. 인스티튜트 카페테리아 등의 매우 제한된 장소에서 극소수를 구할 수 있으며, The Shamrock Taphouse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냉각용 개조 프로텍트론인 버디(Buddy)의 안에 누카콜라를 넣으면 하루 뒤 차가운 누카콜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누카 콜라에 비해 체력과 AP 회복량이 두 배 이상이나 되지만 제작 재료로 쓰지 못한다는 전작의 단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같은 방법으로 얼린 누카 체리나 누카 퀀텀도 만들 수 있다.
Here There Be Monsters 퀘스트에 등장하는 중공군 핵잠수함 '양쯔'에서 신기하게도 누카콜라 병들이 등장한다. 자오 함장과 흥정을 하면 퀘스트 대가로 병뚜껑을 뜯어낼수 있기까지 하다. 양쯔함의 물건들은 전부 전쟁 전 중국의 것들일텐데 어떻게 누카콜라가 있는지는 불가사의. 사실 컴퓨터 OS도 죄다 RobCo 물건을 쓴다.[9]
어째 갈수록 취급이 묘해지고 있다. 전작인 뉴 베가스에서는 뉴 베가스 인근 네바다 지역에선 선셋 사르사파릴라가 점유율을 틀어쥐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4편의 DLC인 Far Harbor에서는 매사추세츠와 같은 북동부인데도 불구하고 뜬금없게도 메인 주 특산 Vim이라는 음료수가 나온다. 그래도 여전히 동부나 서부의 거대 도시들에서는 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비중이 점점 줄고 있다.
그래도 폴아웃 4의 두번째 대형 DLC의 제목이 Nuka World이니 비중이 살아날 듯 하다. 아닌 게 아니라 누카 월드의 도전과제가 유출되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누카 콜라 종류가 20가지가 넘는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이 누카콜라 시리즈를 섞어서 만드는 통칭 누카 믹스라는 음료가 대부분이며, 실제 시중에 판매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콜라 종류는 총 6종이 추가되어 원본 포함 9종이 정식이 되었다. 믹스는 여러 콜라를 섞어서 만들지만 일부 콜라는 특정 아이템을 섞어 만들수 있으며, 누카 믹서라는 전용 제작소에서 기본으로 만들 수 있는 5개를 제외한 대부분은 전용 레시피 북이 있어 이걸 얻어야 본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이름만 등장한 개발중인 콜라 두 종이 등장하였다.
이렇게 폴아웃 4에 등장하는 2종과 누카 월드에 새로이 등장하는 콜라하는 콜라, 이름만 등장한 콜라를 포함해 누카콜라를 제외한 총 10종의 변종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CEO가 언급한 내용이니만큼 차기작에서도 이 이상의 누카 콜라 변종이 나올 일은 없을 것이다. 누카 월드에서 대량의 정보가 나왔기 때문에 누카 콜라를 제외한 아래 항목은 대부분 존 칼렙 브래드버튼의 터미널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소항목으로 분류한 것으로 CEO의 터미널에서 나온 내용이니만큼 이후에도 큰 변동을 없을 것이라서 예상돼 분리하였다.
이렇게 변종만 8종이 있는데 어째서 그동안 보였던 건 2~4종밖에 안되었냐면, 원래 누카콜라가 출하하자마자 재료가 없어서 바로 레시피를 바꿀 정도로 재료난에 허덕였고(과일 대기근), 일부는 이 항목의 콜라들처럼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지역 한정으로 판매되거나 타겟층을 극히 좁혀서 판매하는 꼼수를 부렸었기 때문에 위의 콜라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했던 것으로 추측된다.[10]
사족으로 레일로드의 또라이 엔지니어인 땜장이 톰의 기록에 의하면 누카콜라 딸기맛(Strawberry)은 없다고 한다(레일로드 HQ에 있는 터미설에서 볼 수 있다). 물론 누카 월드에서 누카 믹스의 하나로 누카-베리가 나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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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누카 콜라(Nuka-Cola)
오리지널 누카 콜라. 커먼웰스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누카 콜라로, 약간의 방사능이 차오르는 대신 약간의 체력과 액션 포인트를 회복시켜준다.
이런 병 음료 아이템이 대부분 그렇듯이 사용하면 캡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프로텍트론 술친구를 사용해 차가운 누카 콜라로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체력과 액션 포인트 회복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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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누카 체리(Nuka-Cherry)
체리향이 함유된 붉은색 누카콜라로, 원래는 다른 음료사의 물건이었다. 원래는 멀 해버스튼(Merle Haverston)이란 여성이 직접 특허를 낸 '멀의 베리 체리 소다'(Merle's Very Cherry Soda)라는 브랜드가 원조였으나, 누카콜라사가 공격적인 대시를 통해 특허권을 인수하고 누카 체리란 이름으로 바꿨던 것. 그러나 원래 레시피대로 만들지는 않았고[11] 약간을 짜집기한 정도였지만 본연의 맛을 잃지 않은 채 누카콜라 특유의 브랜드 및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능을 보면 알겠지만 누카콜라의 상위 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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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누카 콜라 퀀텀(Nuka-Cola Quantum)
[11] 오리지널 화학식은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지던 양조 체리맛 소다 음료였는데, 이는 지역맛이 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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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누카콜라 쿼츠(Nuka-Cola Quarts)
전작에 등장했던 그 누카콜라 쿼츠가 맞다. 약간 노란색 내지는 흰색에 가까운 연두색 발광을 내던 것과 달리 바닐라색으로 빛나는 모습이 특징. 방사능이 누카 콜라 세 병 분량으로 쌓이는 대신 대량의 AP를 광속으로 채워 준다.
사실 이 누카콜라 쿼츠는 전 DLC였던 파 하버에서도 언급이 되었었다. Vim! 쿼츠란 음료와의 상표권 분쟁 때문이었는데, 빔 측에서 쿼츠란 브랜드를 도용했다는 이유로 누카콜라와 법적 분쟁이 한 번 일어났다고. 누카콜라 사에서는 이미 쿼츠라는 음료 브랜드를 먼저 내놓은데다, 빔 쿼츠도 누카콜라 쿼츠와 같은 시그니처 컬러 및 발광색이 노란색이었기에 결국 누카콜라사의 승리로 끝났다. 그 해에 빔 쿼츠는 모든 매장에서 철수해야만 했었다고 하는데, 이 때가 핵 떨어지는 날이라 많이 회수되지는 못했고, 그래서 누카콜라 쿼츠와 빔 쿼츠 모두 대전쟁 후의 미국 전역에서 간간히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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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
전작에도 등장했던 그 누카콜라 빅토리다. 병이 바뀌면서 라벨도 바뀌었는데, 전체적으로 '''애국'''을 컨셉으로 한 음료로 바뀌었는지 라벨 컬러를 미국 국기에서 따와 백, 적, 청으로만 이루어져있다.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홍보 어트랙션인 '상쾌함의 세계'[12] 에 나온 말에 따르면, 이 '''애국적인 상쾌함은''' 서부를 벗어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13]
방사능이 15나 쌓이는 대신 퀀텀보다도 빵빵한 체력 회복율을 보여주는데, 게임상에서는 그놈의 버그 때문에 '''회복치만 홀랑 증발한 상태.''' 황무지 생존 가이드 잡지 #3의 퍽 전용 효과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해당 퍽을 보유중일 경우 효과가 전혀 없는 병뚜껑 1짜리 무용지물이 된다. 혹은 납 위장 퍽을 3까지 찍은 경우에도 마찬가지 버그가 생긴다고 하니 주의. 잡지 퍽 버그 픽스 모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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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누카콜라 다크(Nuka-Cola Dark)
보면 알겠지만 이 콜라를 과용하면 '''알코올 중독'''에 걸리게 된다. 그렇다. '''술이다.'''[16] 말만 음료지 사실상 술이다보니 유일하게 얼려도 효과가 변하지 않는 누카콜라이기도 하다.
상쾌함의 세계 어트랙션을 들어가보면, 누카콜라 다크의 광고가 나오는데, "비쩍 타들어가는 듯한 갈증을 풀어주는 '''어른들의 누카 콜라'''"라는 하드 드링크 프랜차이즈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놀이공원 특성상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어른들도 많을테니 꽤 적절한 광고일지도 모르지만, 아닌게 아니라 설명에 의하면 알코올 함유량은 무려 '''35%'''[17] 과일 대기근으로 누카콜라 성분 재료가 바뀌었던 만큼, 재료가 부족한 것을 대체해서 만든 것이 누카 콜라 다크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폴아웃 76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현실에서도 등장하긴 했으나... '''평가는 최악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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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누카 콜라 오렌지(Nuka-Cola Orange)
[15] A-1, C-1. 중독이므로 애딕톨을 먹거나 상점에서 치료받는 거 외엔 방법이 없다.[16] 그래서 주의사항도 음용 후 8시간 내에 중장비 가동이나 운전 금지, 임산부 혹은 임신 예정 여성도 금지라며 속사포로 귀띔한다.[17] 술을 마시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35도면 센 술이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소주가 17~20도이고, 35도는 보드카의 최저 도수다. 그나마 중국집 등에서 판매하는 알코올 50~60도짜리인 고량주에 비하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이쯤 되면 콜라가 아니라 그냥 럼이라고 하는게 나을 정도. 그러나 도수와 %는 세세한 부분에서 표기된 내용의 차이가 있다. 도수로 나타낼때는 용질/용매고, %는 용질/용액으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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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누카 그레이프(Nuka-Grape)
[18] 사실 누카콜라가 패러디한 것은 코카콜라이지만 기원 자체는 환타가 발명된 루트와 비슷하기 때문에 환타도 오리지널 버전은 오렌지 맛임을 감안하면 진짜로 이쪽이 클래식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그런지 누카콜라 주제에 방사능을 라드어웨이급으로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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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누카 콜라 와일드(Nuka-Cola Wild)
누카콜라 버전. 선셋 사를 매입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여 그 대항마로 제작되었다.
파 하버의 VIM!사를 갖은 방법으로 인수했던 것처럼 선셋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현지화하여 제조 및 집중적으로 판매했기 때문에 다른 누카콜라와 달리 전미에 퍼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광고조차 따로 없었던 듯 하며, 뉴 베가스에서도 한 번도 언급이 안 된 것을 보면… 야심차게 내놓은 것과 달리 맥을 못 춘 듯 하다. 참고로 이것 2개만을 섞어서 누카 버즈라고하는 누카 믹스를 만들 수 있다.
누카월드의 어트랙션관인 '상쾌함의 세계'에서 나오는 내레이션을 보면 서부의 사람들은 '''애국심으로 누카콜라 와일드와 빅토리를 즐긴다고''' 잔뜩 언플을 해놓았다. 누카월드의 서부시대 테마관도 있는 것을 보면 아예 자기네들도 서부에서 잘 나간다고 광고하는 걸 노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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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0. 누카 콜라 클리어(Nuka-Cola Clear)
누카콜라 레몬/라임맛 버전의 누카콜라로 제작되었으며, 이것도 원래 제작자가 있었다. 원래 제작자의 이름은 샤론 로렌스(Sharon Lawrence), 원래 음료의 이름은 샤론의 남국 레몬(Sharon's Downhome Country Lemon)이었다고 한다. 특허권 매입 후 브래드버튼도 이 음료의 화학식은 매우 완벽하지만, '''재료가 더럽게 비싸서''' 어쩔 수 없이 화학식을 건드릴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전쟁 전까지 재료값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던 듯 하다. 최종 승인까지 난 것을 보면 해결해놨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건 펩시 콜라에서 80년대 미국에서 판매했던 펩시 콜라 클리어의 패러디다. 콜라지만 사이다처럼 무색투명했는데, 콜라도 아니고 사이다도 아닌 애매함때문에 반응은 좋지 않았다.
3.4.11. 누카 부스트(Nuka-Boost)
커피 혼합체(!?) 맛 버전의 누카 콜라[19] 로, 이것도 마찬가지로 '''또''' 특허권을 매수해 만든 물건. 원 제작자는 윌리엄 리(William Lee)로, 원래 이름은 Packed Full Of Joe라고 한다. 화학식 자체는 누카콜라와 호환이 좋지만, 문제는 맛이 그지같아서 맛 조합은 바꿔야 할 것이라 한다.
3.4.12. 누카 믹스(Nuka-Mix)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합성 변종을 총칭한다. 시중에 나오지 않았던 누카 부스트와 누카 콜라 클리어를 제외한 9종의 오리지널 + 변종을 조합해 제작할 수 있으며, 시너지가 좋아 미친 성능을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가성비가 구린 것들도 있다. 또 개중에는 콜라만 섞는 게 아닌 다양한 재료를 섞어야 만들 수 있는 믹스 콜라도 있다.
전반적으로 능력치는 높고 방사능을 포함한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수동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보니 재료값도 많이 드는데다 가격은 공통적으로 20캡이다. [22] 색과 형태는 동일하나 변종으로 색이 다른 종류가 몇개 있다.
이 변종들은 누카 월드에 있는 믹스 스테이션으로만 제작 가능한 놈들이라 레시피만 존재하는 놈들 뿐이며, 실제 출하되지 않았다. 즉, 이것들은 누카 월드 내에서만 이벤트성으로 제조되는 아이템이자, 프로토타입 테스트 장소였던 것. 누카 콜라 믹서 스테이션 4종류[23] 를 통해 기본 5종에 레시피 수집으로 모을 수 있는 15종까지 총 20종의 누카 믹스를 제조할 수 있다. 제작이니만큼 제작시 경험치가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24] 지능도 +1 부스팅된다.
여기서는 성능과 조합법만 서술한다. 레시피 위치는 누카 월드 참조.
- 뉴카 콜라 (Newka-Cola)
- 누카 버즈 (Nuka-Buzz)
상태 || 회복량 ||<|3> 기본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콜라 중 하나다.
경험치를 7만 제공. ||- 누카 팬시 (Nuka-Fancy)
- 누카 프리 (Nuka-Free)
상태 || 회복량 ||<|3> 기본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콜라 중 하나다.
가장 싸게 만들수 있지만 가장 구린 성능을 자랑한다. ||
- 누카 트윈 (Nuka-Twin)
상태 || 회복량 ||<|3> 기본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콜라 중 하나다.
- 누카 베리 (Nuka-Berry)
누카 콜라 + 누카 체리
+ 누카 그레이프 ||
<-3> + 누카 그레이프 ||
- 누카 봄드롭 (Nuka-Bombdrop)
'''알코올 중독에 걸리지 않는다.''' ||
누카 콜라 다크 + 누카 콜라
보드카 + 버본 + 럼주 ||
<-3> 보드카 + 버본 + 럼주 ||
- 누카 사이드 (Nuka-Cide)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흰색이다.'''모든 콜라 종류를 사용한다.''' ||
기본 상태 || HP +75, AP +300,
일시적으로 최대 AP +20, 최대 HP +50,방사능 저항력 +35, 적재량 +35 ||
얼린 상태 || HP +100, AP +360,
일시적으로 최대 AP +20, 최대 HP +50,방사능 저항력 +35, 적재량 +35 ||
<-3> 누카 콜라 + 누카 콜라 다크 +
누카 콜라 와일드 + 누카 체리 +
누카 콜라 빅토리 + 누카 그레이프 +
누카 콜라 오렌지 + 누카 콜라 쿼츠 +
누카 콜라 퀀텀 ||
누카 콜라 빅토리 + 누카 그레이프 +
누카 콜라 오렌지 + 누카 콜라 쿼츠 +
누카 콜라 퀀텀 ||
- 누카 쿨러 (Nuka-Cooler)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올리브색이다.유일하게 방사능 +5라는 부작용이 있다. ||
기본 상태 || HP +3600, AP +1049,
누카 콜라 빅토리 + 누카 콜라 쿼츠 +
<-3> 누카 콜라 퀀텀 ||
- 누카 프루티 (Nuka-Frutti)
기본 상태 || HP +300, AP +50, 방사능 -500,
얼린 상태 || HP +350, AP +75, 방사능 -500,
누카 콜라 + 누카 체리 +
<-3> 누카 그레이프 + 누카 콜라 오렌지 ||
- 누카 하티 (Nuka-Hearty)
누카 콜라 + 누카 콜라 다크 +
테이토 + 당근 꽃 ||
<-3> 테이토 + 당근 꽃 ||
- 누카 릭서 (Nuka-LixIr)
대미지 저항 +35 ||
방사능 저항 + 30 및얼린 상태 || HP +200, 일시적으로
대미지 저항 +35 ||
- 누카 러브 (Nuka-Love)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분홍색이다. ||- 누카 파워 (Nuka-Power)'
- 누카 펀치 (Nuka-Punch)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붉은색이다. ||기본 상태 || HP +150, AP +50, 방사능 -500,
얼린 상태 || HP +150, AP +50, 방사능 -540,
누카 체리 + 누카 그레이프 +
<-3> '''누카 콜라 오렌지''' + '''누카 콜라 쿼츠''' ||- 누카 레이 (Nuka-Ray)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노란색이다. ||기본 상태 || HP +999, 일시적으로
방사능 저항 +25||얼린 상태 || HP +1200, 일시적으로
방사능 저항 +25 ||<-3> 누카 체리 + 누카 그레이프 +
- 누카 러쉬 (Nuka-Rush)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녹색이다. ||- 누카 선라이즈 (Nuka-Sunrise)
기본 상태 || HP +150, AP +50,
얼린 상태 || HP +200, AP +75,
- 누카 보이드 (Nuka-Void)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암청색이다. ||기본 상태 ||<|2> 일시적으로 소지 무게량 +25,
- 누카 익스트림 (Nuka-Xtreme)
상태 || 회복량 ||<|3> 별도 레시피 요구.
누카 믹스 병이 보라색과 녹색을 띄고 있다. . ||기본 상태 || 방사능 -500,
얼린 상태 || 방사능 -600,
3.5. 누카 월드
누카콜라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예 콜라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을 지을 정도였다. 이건 현실의 펩시나 코카콜라도 못 했던 엄청난 업적이다. 위의 안전수칙에 아예 '''누카콜라를 마시세요!'''라고 광고를 해댈 정도. 총 6개의 어트랙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놀이공원 광장에 해당하는 '''누카 타운''',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어드벤처''', 서부 테마의 '''드라이 록 협곡'''. SF 테마로 한 '''갤럭틱 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왕국''', 누카콜라 공장을 어트랙션으로 만든 '''상쾌함의 세계''' 등이 있다.
일단 놀이공원인만큼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었고, 누카콜라 외에도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레이션을 맺어 다양한 로봇을 제공받거나, 어트랙션 중 하나를 맡게 되는 등 타 기업과의 연계가 든든했고, 누카콜라를 테마로 한 만큼 거리에는 누카콜라를 직접 섞어서 먹을 수 있는 누카 믹스 스테이션이 널려있었다. 심지어 콜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누카트론과, 누카콜라를 누카 월드 전역에 분사시켜 누카콜라의 맛과 향을 걸어다니면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누카 타운'''에서는 N.I.R.A와 같은 마스코트들이 걸어다니면서 콜라에 대해 광고하거나, 토큰을 가져다주면 콜라 세트를 제공하였고, 누카콜라와 관련된 오락 시설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광장임과 동시에 휴양시설로도 기능을 했는지 여기저기에 원형 식당, 거대 극장 등이 깔려있었고 아예 광고에서 나오던 콜라가 흘러나오는 산을 구현하기도 했다. 아이들 왕국에서는 아예 로봇이 뿌리고 다닐 필요없이 전용 분사기를 통해 콜라를 분사할 정도였고 온 구역이 누카콜라를 광고하고, 판매하는 목적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압권인 것은 상쾌함의 세계인데, 누카콜라 공장이 본부인 만큼, 누카콜라의 역사와 현재까지 발매된 누카 콜라의 광고를 겸임하는 거대한 광고 어트랙션이었고, 무엇보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누카콜라 퀀텀을 강으로 만들어 어트랙션 요소로 만들 정도였다. 퀀텀 이전에는 그 전에 출시된 콜라를 강으로 만들었을 것이라 추측될 정도다. [27]
이렇게 규모가 거대하다보니 외곽에는 고객들의 차량을 유치 및 정비하는 전용 레드로켓 주유소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소규모 어트랙션이나 직원들의 전용 거주지가 있을 정도였다. 상쾌한 공간을 유치하기 위해서인지 도심이 아닌 완전 교외지역에 있던 까닭에 전용 모노레일을 통해 진입할 수 있을 정도.
이렇게 보면 여느 때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놀이 공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3.5.1. 실상
전쟁 전의 광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정신 나간 놀이공원이다.
광고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우선 정상적인 놀이 공원은 아닌 게 안전이 최우선 사항인 놀이공원에서 '''"최소한의 허용 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라고 광고하는 곳이 정상적인 곳일 리 없다. 일단 안전수칙 광고부터가 개막장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콜라병을 테마로 한 보틀은 안전 수칙 내용이 진행될 때마다 안좋은 꼴을 당하는 기믹인데, 아주 그냥 내용물을 대놓고 철철 흘려댄다. 콜라병이니만큼 저런 기믹을 넣을 수도 있지만, 저게 의인화된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체의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 자동으로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마지막에 가면 몸이 두 동강난다. 이 때 들려오는 '최소한의 허용 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란 가사가 화룡점정을 찍어준다. 톰과 제리 말고도 당시에는 렌과 스팀피같은 미친 애니메이션도 있었지만 이 정도로 대놓고 고어한 요소를 쓰는 애니메이션은 있을 수 없었다. 이정도로 고어한 요소의 애니메이션은 Happy Tree Friends나 사우스 파크, Dumb Ways to Die뿐이지만 전자는 애초에 그런 컨셉인 웹 애니메이션, 후자는 풍자가 메인이었고 고어는 사이드에 불과했다. 그래픽 특성상 고어하다는 느낌도 덜하다. 당시에는 애들이나 본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아이들 수위에 대폭 맞춘 게 대부분이였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당시 미국이 이런 것을 통제 안할 정도로 개막장이었다는 것이다.
이놈들의 정경 유착도 만만치 않았는데, 갤럭틱 존에 들어가보면 이놈들이 롭코 공업와 협업을 맺은 걸 알 수 있는데, 문제는 롭코에게 제공받은 로봇이 프로텍트론 뿐만 아니라 군용 로봇인 어썰트론과 센트리봇을 들여온 것으로도 모자라, 이놈들에게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달아주기까지 했다.''' 이는 본디 갤럭틱 존 안에 롭코 배틀존이라는 곳이 있는데, 롭코 로봇들이 죽고 죽이는 걸 구경하는 곳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기에 그랬겠지만, 이것이 사람에게까지 유효타를 먹이는 미친 물건인 것을 보면 '최소한의 허용 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라는 게 어떤 물건인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콜라를 제공하던 로봇들은 콜라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액상 폭탄이 되거나 방사능을 뿌려내는 물질로 변이되고 말았다. 누카콜라 사에서 만든 콜라들이 정상적인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스포일러]
아이들 왕국도 가관인데, 안에 들어가보면 어트랙션 하나를 작동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아이들 왕국을 둘러가는 데다 아이들이 다니는 구간을 순회할 뿐더러 심지어 '''뺑소니까지 치고 다닌다.'''
사파리 어드벤처 심부로 들어가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28] '''복제 시설'''이 있다! 거기다가 최고위 연구진 외에 최고 CEO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인 것을 보면 절대 좋은 목적으로 제작된 곳은 아니다. 그나마 나은 곳은 누카 타운과 드라이 록 협곡인데 여기마저도 드라이 록 협곡의 미친 멀리건 열차에서는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나온 전적이 있다.''' 아니 애초에 아이들을 위한 곳에서 실탄이 장전된 리볼버를 사격 게임을 위해 추가 장전용 실탄과 같이 주는 곳인데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여기서 몇 수 더 뜨는 곳이 바로 상쾌함의 세계. 여기서 하는 광고는 말이 광고지, 그냥 사기 수준에 세뇌 수준이다. 우선 CEO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좋은데, 누카콜라의 불리한 부분은 입도 뻥긋 안하는 것은 물론이요, 없던 사실도 만들어내서 정신승리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 헛웃음만 나온다. 대표적으로 누카콜라 와일드가 있는데, 이건 선셋을 밟아버리려고 만든 음료였지만 처참하게 패했음에도, 내레이션을 보면 서부의 사람들은 '''애국심 때문에 누카콜라 와일드와 빅토리를 즐긴다고''' 잔뜩 언론 플레이를 해놓았다. 누카월드의 서부시대 테마관도 있는 것을 보면 아예 자기네들도 서부에서 잘 나간다고 광고하는 것을 노린 듯 하다. 아주 그냥 선동과 날조를 통해 홍보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그러나 이 개막장의 정점은 따로 있었으니...
3.5.2. 프로젝트 코발트
사실 이 상쾌함의 세계 밑에는 비밀 연구소가 있어서 프로젝트 코발트란 이름으로 ''' 누카 콜라의 무기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설립자이자 CEO인 존 칼렙 브래드버튼은 전쟁이 슬슬 중후반에 치닫자, 핵전쟁이 조만간 올 것을 느끼고는 자기가 만든 유산의 완성체라고 할 수 있는 누카 월드에 자기만의 볼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갤럭시 존에 난데없이 볼트 텍 테마의 어트랙션이 있던 것이다. 볼트 텍과의 거래로 홍보해주는 대신 개인 볼트를 자기 사무실에 지었던 것. 그것으로도 모자란지 어떻게 뒷조사를 해서 군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연장 프로젝트인 LEAP-X의 정체를 들은 후 자기도 거기에 끼는 대신, 무기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시한다. 이를 위해서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만들어진 물건이 누카콜라 퀀텀.
이 내막은 고위 연구진 간부들을 제외한 나머지에게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고, 정상적인 콜라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무기화 실험은 '''일반 콜라와 동시에 연구되었다는 뜻이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이 비밀 연구소에 들어가보면 방사능에 찌들어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콜라가 파이프를 타고 아이들 왕국에 직원 터널을 통해 '''아이들 왕국 전역에 분사되는 것이기 때문.''' 설마 진짜로 무기화 실험에 쓰이던 것을 분사시켰을 리 없겠지만 '''방사능'''을 재료로 하는 실험중인 콜라를 아이들에게 분사시켜 무허가 인체실험을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진행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볼트 텍 못지 않은 개망나니들임을 알 수 있다.
거기에 홀로테이프를 들어보면 케이트라는 연구원이 상사 연구원인 렉스 메컴에게 반발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렉스가 케이트를 프로젝트 코발트에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케이트는 자기는 세상에 기쁨을 주기 위해 팀에 들어온 것이지 대량 학살을 위해 들어온 게 아니라면서 퇴사를 표명하기에 이른다. 당시 미국이 얼마나 개막장인지를 감안하면 케이트는 업계 내에서 매장당할수 밖에 없는데, 있는 것 없는 것 다 연결해서 매장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메컴은 자기가 이 사실을 브래드버튼에게 알리기만 해도 브래드버튼의 인맥 덕에 전화 한통만으로 케이트는 업계에서 철저하게 매장당할 거라고 언급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때가 핵이 떨어지는 날이라''' 브래드버튼이 패닉버튼을 눌러 시설 전체가 봉쇄되어 케이트는 결국 나가지 못하고 프로젝트 코발트 연구팀에 합류한다. 그럼에도 봉쇄된 지 1주일 동안 프로젝트 코발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케이트는 폭발해 봉쇄된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지만 메컴은 케이트를 총으로 쏴죽이고 만다. 케이트를 죽이기 전에도 메드포드란 연구원은 절망해 자살하고, 죽인 후에는 남은 연구진인 케빈도 학을 뗀 나머지 직원 통로로 도망치다 방사능 중독과 렉스가 쏴댄 총에 의한 총상으로 죽었다. 그래서 렉스의 유서를 보면 하나같이 반역자에 겁쟁이라고 까대고 있다. 그렇게 홀로 연구를 재개해 해당 물질을 무기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구출팀은 오지 않은채 자신의 역작의 곁에서 연구 중 피폭된 방사능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했다.
이렇게 완성된 결과물은 총 세가지로, 각자 무기화된 누카콜라, 누카 체리, 누카콜라 퀀텀이다. 나머지가 없는 이유는 아마 이 물건을 무기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누카콜라를 통해 무기화 테스트 검증을 완료하고, 체리 변종을 통해 강화 및 안정화가 가능한지, 마지막으로 퀀텀을 통해 최종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물건은 패들 볼이나 물총과 같은 장난감으로도 '''미칠''' '''듯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이른다.
물론 이게 끝은 아니고, 퀀텀을 통해 강화된 파워아머나 전용 수류탄 등도 제작되었으며, 이미 이 프로젝트를 통해 '''퀀텀을 끼얹은 소형 핵무기'''도 완성된 지 오래다. 즉 이들이 진짜 연구하고 있었던 것은 아마도 대인전에 쓸만한 소형화된 무기였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존 칼렙 브래드버튼이 결국 자기만의 낙원에서 로봇 경비병, 안락한 자기만의 방공호 속에서 LEAP-X의 결실을 통해 영생했을지의 여부는 시에라 페트로비타 문서 참고.
각 무기의 성능은 누카월드/무기 참고.
3.6. 폴아웃 76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이 지어져있으며 몇몇 시제품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정신나간 첨가물들이 일품이다
- 누카콜라 블랙
커피맛. 덱스트로메스암페타민첨가
- 누카콜라 오렌지
풍미를 위해 배 맛 위스키와 비소첨가
2103년에 애팔래치아에 돌아온 정착민과 레이더들에게 스코치드 예방접종을 위해 카나와 누카콜라공장을 가동시켜 백신이 첨가된 누카콜라를 생산해내는데 플레이어가 [누카콜라 백신], [누카콜라 스코치드], [내 피가 들어간 누카콜라] 중에 하나를 이름붙일수있다.새로 추가된 바리에이션을 합쳐도 5종류밖에 안나와서 적게 느껴진다.
3.6.1. 누카콜라 크린베리
새롭게 추가된 바리에이션으로 크린베리지역의 이름을 붙였다. 서부지역을 노리고 만든 일부 바리에이션처럼 애팔래치아 지역을 노리고 만든듯하다.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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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한 양덕후가 만든 누카콜라 퀀텀. 실제로 마실 수 있으며, 빛의 경우에는 아랫부분에 LED를 이용해서 재현했다고 한다.[29]
방사능이 추가된 음료수라는 점 때문에 해외에서는 컬트적인 수준의 인기를 자랑하는 가상의 음료수. 디비언트아트나 픽시브를 조금만 뒤져보아도 누카콜라 관련 네타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 마시고 피폭되어서 가슴 지방이 커진다거나, 마시고 나서 소변이 노랗게 빛나는 등 대부분 방사능 관련 네타 요소들이다.해외의 한 양덕후가 만든 누카콜라 퀀텀. 실제로 마실 수 있으며, 빛의 경우에는 아랫부분에 LED를 이용해서 재현했다고 한다.[29]
[22] 이상한 것은 분명 음료 혼합은 분명 2병 분량 이상인데 무게는 1이고, 한 병 밖에 나오지 않는다. [23] 퀀텀, 쿼츠, 빅토리, 오렌지 제공[24] 기본 경험치 (10) 제공. 단, 재료가 싸구려인 누카-프리(4), 버즈와 트윈은 (7)씩 제공한다.[25] 심지어 누카콜라 다크는 보드카에 버금가는 술이다.[26] 해결법은 누카 월드 참고.[27] 이 콜라 강이 골때리는 점은 음료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외부 어트렉션이니 혹시 모를 위생상태나 박테리아 발생같은 문제가 있을텐데 그런 점들은 전부 누카 콜라의 넘치는 에너지로 전부 박멸되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단 내용이 굳이 홍보할 필요가 없는 직원용 터미널에 있다! 실제 현실에서도 인체의 위해가 안되는 극미량의 방사선 조사 처리로 음식을 살균하는 방법이 있긴하다. [스포일러] 그런데 사실 이게 정경유착으로 만든 병크가 아니라 CEO 자신이 직접 그렇게 의도한 것이다! 조만간 핵이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누카 월드 내에 있는 자기 사무실에 비밀 볼트를 만든 후, 핵이 떨어진 후 쓸려나간 인간 직원 대신, 자기의 낙원을 수호할 경비병으로 써먹기 위해 진짜 무기를 달아놓았던 것.[28] 기록을 토대로 보면 따로 동물을 데려와서 사파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체세포만 얻은 뒤 여기서 배양한 뒤 사파리에 풀어놓은 것으로 보인다.[29] 한국에서도 만들 수는 있다. 파워에이드와 사이다 같은 투명한 탄산음료를 섞으면 만들 수 있는데, 배율이 중요해서 조금만 틀려도 빛이 흐려지는데다가 빨리 사이다를 첨가하지않으면 탄산이 빠져서 밍밍한 맛이 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위의 양덕후의 경우에는 탄산수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팬 영화 누카 브레이크의 등장인물 트윅이 누카콜라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상인이 누카콜라를 꺼내자마자 캡을 냅다 뿌리고 원샷할 정도. 얼마나 마셔댔는지 아예 돌연변이가 일어나 상처 치료 효능이 생겼다.
다음 웹툰 오늘은 자체 휴강에서도 등장했다. #
캐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에서는 지 캡틴이 스니피를 부려먹으면서 병뚜껑을 지급한다는 언급으로 패러디.#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는 1946년 나치 독일의 음료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대체역사라 그런지 환타 대신에 개발한 모양.
폴아웃 4의 발매를 기념해서 2015년 11월 10일부터 누카콜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코카콜라의 패러디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아무래도 법적으로 곤란해서인지 퀀텀 버전이고 병의 모양 등도 상당히 다르다. #
한국 웹상에서는 누카콜라 1리터 합성 짤방이 돌아다니기도 했다.[30]
2018년 폴아웃 76을 출시하면서 누카콜라 다크 모양의 다크 럼를 판매하는 행사를 하였다. 가격은 80달러. 다크럼 리뷰 영상
현실에서도 핵 실험이 판치던 1950년대에 미군은 여러 음료들을 핵폭발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한적이 있다. 여기에는 맥주나 각종 음료도 있었는데 당연히 콜라도 포함이었다. 결과는 시판 포장된 병음료는 핵폭발에 노출되어도 방사능에 거의 오염되지 않으며 인간이 섭취하기에 안전하다는 것이었다. [31]
1950년대 미국에서는 칵테일판 누카콜라라고 할 수 있는 미키 슬림이 인기를 끌었는데, 그 제조법이 진에다 '''DDT'''를 첨가한다는 것이었다.[32] DDT의 유해성이 알려진 이후에는 압생트로 대체되었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