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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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of these idiots can't read, so it needs to be as plain as day for them to get on board. they know what to watch for.'''
''' 이 멍청이들의 대다수는 뭘 읽을 줄도 모르거든, 그래서 녀석들을 움직이게끔 확실한 표식이 필요해. 놈들도 보는 법은 아니까.'''[1]
'''Porter Gage'''Not... like...
이게... 아닌데... (사망 대사)
1. 개요
폴아웃 4의 마지막 DLC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동료다. 성우는 마크 롤스턴(Mark Rolston).[2] 3편의 제리코를 잇는 레이더 동료이며 '''연애 가능'''. 다만 제리코와 달리 이쪽은 현역이다.
그 정체는 누카월드 레이더 연합의 2인자로, 콜터의 참모 및 비서와도 같은 존재. 오버보스인 콜터가 누카타운의 왕으로 만족하고 약속했던 누카월드 완전정복을 포기해버리자 레이더 보스들의 암묵적인 동의 하에 건틀렛을 역이용하여 콜터를 죽여버린다. 또 건틀렛을 통과하여 콜터를 죽일 정도의 인물이면 충분히 새 보스로 삼아 누카월드 정복에 이용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유일한 생존자를 새 오버보스로 삼는다.
안대를 차고 있어서 애꾸눈처럼 보이지만 강제로 벗길 경우 나오는 눈은 멀쩡하다. 그냥 장식용으로 사용한 건지 뉴 베가스의 조슈아처럼 따로 모델링을 적용하기 귀찮아서 인지는 불명.
거너도 아닌 순수 레이더임에도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레이더 연합을 구성해 누카월드를 정복한다는 발상이나 오버보스를 갈아치워 연합의 붕괴를 막는 등 괜히 오버보스의 참모로 2인자 역할을 수행하는 게 아니다. 자기도 그걸 어느 정도 자각하는지 본인을 제외한 모든 팩션을 신랄하게 깐다.
콜터를 무진장 싫어하기에 "좆같은 새끼(Fucking asshole)", "인간말종 놈(Piece of shit)"이라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고[3]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콜터와 비교해서 유일한 생존자를 치켜세운다.
2. 작중 행적
누카월드에서 탈출한 하비로부터 가족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은 유일한 생존자가 모노레일을 타고 누카 월드 근처에 도착하면 인터폰으로 '''"넌 낚였어. 이건 구출 임무가 아니야. 살인 게임이지."'''라고 말을 걸어온다.
단, 하비에게 어떻게 행동했느냐에 따라 대사가 조금 다르다. 우선 스팀팩을 주는 선택문을 택할 경우 자기 말고 가족한테 주라는 거짓말을 하는데, 알았다며 넘어가는 선택지 외에 '''다른 모든 대화문에 최대레벨 설득을 요구한다.''' 하비가 더이상 거짓말을 못하게 설득한다면 벌떡 일어나더니 "사람들 등쳐먹는 이 짓도 못해먹겠다. 이거 전부 레이더들이 시키는 짜고치는 판이에요" 라고 고백한다. 자기는 놈들이 날두고 마음대로 하게 놔둘테니 플레이어더러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이후 열차에 탑승하면 포터 게이지가 "그래 진실을 알고서도 탔다는거지? 잘들어, 하비는 반쪽짜리 진실만 말해줬고, 나머지 절반은 이건 전부 조작된 쇼니까 일단 살아남아봐라." 라고 말해준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흥미로운 제안을 하겠다고 한 후 "그럼 즐겨" 라는 말을 남기고 통신을 끊어버린다.
도리어 하비를 보자마자 그냥 쏴죽였다면 그 즉시 "와. 무고한 사람을 죽이다니. 너 정말 막나가는 놈이구만. 그래. 너도 살인과 돈 벌기에 관심 좀 있는 녀석인가? 관심 있다면 그 놈 시체에서 전력 터미널 비밀번호가 있으니까 가동시켜서 누카 월드로 와라.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해줄테니까. 어느정도의 인물인지 증명해야겠지만 말이야." 라는 말을 인터콤을 통해 바로 한다. 누카 월드로 가면 하비는 사실 사람을 낚는 사기꾼짓 하러 보낸거고, 살아남기만 하면 매력적인 제안을 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후 진행은 동일.
모노 레일을 타고 역에 도착한 뒤엔 레드 아이의 말에 따라 살인 게임인 건틀렛에 참여해 끝까지 살아남으면 오버보스의 파워 아머를 정비하 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투기장까지 도달하면 게이지가 인터폰으로 유일한 생존자의 능력이 괜찮다고 말한 뒤 오버보스 콜터의 속임수와 이를 파해할 비법을 알려주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오버보스의 파워 아머에는 항상 전기장이 켜져 있어 무적이며 콜터는 이 수법을 써서 지금까지의 모든 도전자를 압도적으로 이겨왔다고 하는데, 게이지는 자신이 물총 '갈증 해소기'를 락커룸에 몰래 숨겨 두었으며 이걸로 오버보스 파워 아머에 누전을 일으키면 전기장이 꺼지기 때문에 죽일 수 있다면서 살고 싶다면 물총을 집어 들고 오버보스를 쓰러트리라고 한다.
전기장이 켜져 있는 상태의 오버보스 아머는 게임상에서도 무적 판정이라 미사일 런쳐를 날리든 팻맨을 날리든 보통의 공격으로는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VATS 크리티컬이 터지면 대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깡뎀 격투 무기나 연사 사격 무기 등으로 VATS 크리티컬 공격을 퍼부어 주면 물총 없이도 쓰러트릴 수 있다. 다만 물총을 쓰지 않고 쓰러트려도 이후 대사가 바뀌지는 않는다. 베데스다에서 아예 물총을 쓰지 않고 콜터를 쓰러트릴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듯. 오버보스를 쓰러트린 이후에는 게이지가 술렁이는 다른 레이더들을 말발로 회유해서 유일한 생존자를 '''새 오버보스로 등극시켜버린다.'''[4] 이게 바로 포터 게이지가 말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의 정체. 중간에 "나보고 하찮은 레이더들 대빵이나 하라고?"라는 말을 하면 더 큰 보상을 해줄 테니 한번 해보라는 말을 한다. 반 강제성이 있긴 하지만 거절하는 선택지가 없고, 가장 부정적인 대답이 '''뒤치기 하는 순간 널 콜터 꼬라지로 만들겠어''' 인걸로 보면 유일한 생존자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이후 피즈탑 마운틴에서 게이지와 몇 마디 대사를 나눈 후 레이더 수장을 만나러 가는 퀘스트까지 끝내면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점의 게이지는 '''에센셜이 아니라서 죽일 수 있다'''. 이때 게이지를 죽여버리면 '이게 아닌데...' 하는 안습한 유언을 남기고, 이후 프레스턴 가비나 누카월드 노예 맥켄지에게 말 걸 필요도 없이 바로 누카월드 레이더 몰살 퀘스트인 '오픈 시즌'이 시작된다.
그 외에 레이더 보스에게서 서브 퀘스트를 받을 때마다 옆에서 한 마디씩 거들며, 메인 퀘스트 후반에 레이더 세력 하나가 배신을 할 경우 "우리가 해준 게 얼만데 이렇게 뒤통수를 쳐?"라는 투의 말과 함께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5]
2.1. DLC 메인 퀘스트
2.2. 커먼웰스에서
스트롱과 같이 프리드웬에서 맥슨의 연설을 들을 때는 출입이 금지된다.
3. 성능
작중 보여주는 모습과는 달리 지능 6으로 레이더라 그런지 생각보단 많이 똑똑하진 않다. 다만 인지력은 9로 높게 책정되어 있다. 현재의 누카월드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점이나, 종종 커먼웰스내에서 각 팩션들에 대해 평가하는 걸 보면 전형적인 레이더의 시각이긴 하지만 의외로 팩션들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등 인지력이 높다는 말이 나올만 하다.
DLC무기인 레버액션 라이플을 애용하는 롱펠로우 영감처럼, 게이지도 누카 월드에 새로 추가된 7.62mm 수제 소총을 사용한다. 자동 소총이라 화력이 수준급인데다, 포터 게이지의 아머는 보기엔 정말 형편 없어 보이지만, DR 80, ER 70을 올려주는 고성능 갑옷이라 다른 동료에 비해 잘 버틸 수 있다.
마을인 누카 월드 USA 안에서는 상인으로도 기능한다. '당신 생각은?' 자리에 '팔 물건 있어?'라는 선택지가 대신 들어있는데, 이걸 선택하면 상점이 열린다. 각종 잡템이나 탄약류도 취급하는 건 장점이지만 돈이 100원밖에 없다는 것과 파는 물건이 많지 않은데다, 인벤토리와 혼동해서 실수로 구매하거나, 혹은 포터 게이지 스스로 자기 인벤토리의 아이템을 팔지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등 여러모로 골때린다.[7] 더군다나 이건 누카 월드 내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상점에서 팔지 않는 수제 소총과 누카 월드 레이더 아머를 살 수 있다는 점. 개조품이 덕지덕지 붙은게 아니라면 수제소총 자체는 그리 비싼편이 아니기 때문에 개조 관련 퍽이 있을경우 유용하다.
4. 과거
호감도를 일정 수치 이상 올리면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게이지는 한 쓰레기 같은 정착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의 부모는 막장은 아니었지만 레이더들한테 이리저리 치여다니는 신세였다. 어느 날 그는 그의 부모가 한 레이더의 총앞에서 굽신거리자 자신은 절대 저러지 않을 거라는 결심을 한다. 몇 년 후 그는 정착지에서 뜯기며 사는 것보다 레이더들과 함께하는 게 더 좋다고 판단해 레이더들이 그의 정착지에 찾아온 날 그는 그들과 함께 떠나버렸다. [8] 이후 여기저기 전전하다 레이더만 마주치면 다들 벌벌 긴다는 점에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16살에 다른 레이더 갱단에 합류했다. 게이지가 합류한 갱단은 능력은 있지만 그걸 쓰질 않아서 갱단을 더 낫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자칭 수확자라는 갱단의 보스 코너한테 조언을 해줬다. 처음에 그는 16살짜리 쩌리가 자신의 권위를 무시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게이지의 조언에 의지하면서 나중에는 작전 계획까지 그와 상의할 정도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코너는 게이지와 함께 라이벌 갱단과 평화 협정을 맺을 비밀 계획을 세우고 게이지가 협상꾼으로 나서서 중립지대에서 협정을 맺을 계획이었다. 게이지는 경호원들과 함께 협상 장소에 나왔으나 라이벌 갱단이 흥미를 보이며 올 때 그가 들은 것은 총소리와 폭발 소리였다. 그는 무언가가 잘못되어서 코너한테 도움을 청하려고 했으나 이 유혈사태에서 그는 무언가를 알아챘다. 코너는 협상 따위엔 관심이 없었고 그는 조언을 해주던 게이지가 곧 그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판단해 협상을 사용해 라이벌 갱단 소탕을 벌였고 그 와중에 게이지가 총격에서 죽게 만들려고 했다. 게이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누군가를 신뢰했다는 점에 회의감을 느끼고 다시는 신뢰라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 후로 게이지는 콜터를 따랐으나 그가 자신의 이득이 된다는 점을 사용하는 게 다였다.
게이지의 신념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평화를 통한 공존으로 더 큰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다. 게이지는 오퍼레이터, 디사이플, 그리고 팩이 공존을 통해서 누카 월드를 장악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시간이 지나 콜터는 게을러져서 누카 월드의 장악을 약속받은 갱단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고 [9] 점점 그 불만이 켜져서 자칫하면 평화로운 공존이 하룻밤만에 전쟁으로 바뀌는 데다 포터 본인마저 신변이 위태로운 최악의 사태가 있을 수도 있었다.
게이지의 과거를 전부 들으면 그가 유일한 생존자를 신뢰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며 전용 퍽을 준다. [10]
5. 친밀도 변화
폴아웃 4에서 진정한 악 성향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악 성향으로 분류되는 본편의 동료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 케이트는 겉으로는 나쁜 척을 하지만 삐뚤어져서 그렇지 진정 악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주인공이 무고한 사람을 살인했을 경우 싫어하고, 살인 행위를 반복하면 멈춰달라고 부탁하는 등 완벽한 악성향 동료라고 볼 수는 없다. 그저 불우한 과거와 컴뱃 존에서의 거친 삶이 삐뚤어진 성격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맥크래디는 선량한 언행을 하면 싫어하고 좀도둑질이나 돈을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좋아하고, '''그 거너'''에 가입했던 적도 있었 지만 거너는 단순 용병단쯤 되는 줄 알고 먹고살기 위해 가입한 거고, 자기 가족이 그리운 때문인지 가족과 관련된 대화에서 부정적으로 답하면 싫어하고, 어린아이를 상대로 흥정을 하면 싫어하는 등, 어려운 시절 때문에 소시민적인 성향이 된 것이지 악인은 아니다.
X6-88은 이기적인 행동을 좋아하고 살인을 해도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지만, 이건 X6-88이 신스들 중에서도 추적자로서 철저하게 감정이 억제되어 있으며 임무 수행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만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X6-88와의 대화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인스티튜트가 추적 및 암살용으로 만든 살인 기계이고, 일평생을 오직 인스티튜트에만 봉사하도록 '''설계'''되어졌다.[11]
스트롱은… 힘과 폭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정도로 '''무식'''한데다가 온건파 슈퍼뮤턴트도 아니므로, 그저 일반적인 슈퍼뮤턴트의 폭력성을 억누르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다른 동물은 고깃덩이 정도로 생각해서 그렇지 냉장고 소년 빌리에 대한 퀘스트에서 보듯이 인정이 있으며 같은 슈퍼뮤턴트간의 의리도 있다.
하지만 게이지는 감정이 억제된 기계도 아니고, 무식한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어렵사리 사는 처지도 아닌데 악행을 선호한다. 게이지의 이상은 '''남에게서 물건을 약탈하고 노예로 부리며, 반항하는 놈들은 전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누카 월드를 전부 장악했어도, 커먼웰스를 침략하자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면 악행을 멈출 생각을 안하는, 뼈속부터 사악한 인물인 것이다. 오버보스를 이용해먹은 전력이나 고위급인 지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머리는 잘 돌아가는데 그 잘 돌아가는 머리로 악당짓을 즐긴다.
호감도 최대 달성시 얻는 퍽은 "Lessons in Blood"로, 데미지 저항 10이 늘어나며 적 사살로 얻는 경험치가 5% 증가.
5.1. 증가
레이더 답게 무고한 자를 살인하는 행위에는 '''호감도가 증가한다.'''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절도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 소매치기
- 무고한 이를 살인
- 돈을 더 뜯어내기
- 무기 개조하기
- 누카케이드 오락기 사용
- 레일로드 말살
- 인스티튜트 파괴[12]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5.2. 감소
악 성향 동료 치고 "음주나 약물 복용"을 하면 '''"그딴 쓰레기를 집어넣고 싶냐"'''라는 말과 함께 '''싫어함'''이 뜬다. 또한, 유일하게 인간 동료 중에 식인을 해도 별다른 호감도 감소나, 역겨워하는 대사가 없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약간 기묘한 것이, 식인이야 다른 레이더 놈들도 하고 있고, 약물 싫어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동료들도 마찬가지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대부분은 딱히 호감도 변화(독주를 좋아하는 롱펠로우 영감은 제외하고)가 없는 음주에 까지 비호감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15]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음주
- 약물 복용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누카 월드의 갱단 공격
일종의 팩션으로 취급돼서 그런지 호감도고 나발이고 즉각 적대가 된다. 즉, 상인 노예 해방쪽으로 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적대하게 된다.
6. 동료 교체 시 반응
아무래도 진퉁 레이더다보니 미닛맨인 가비를 비웃는다. #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 프레스턴 가비: 아무래도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은데요, 장군님.
- 포터 게이지: 하핫! 어서 나머지 양 떼들이 있는 커먼웰스에 돌아가보는 게 어때? 미닛맨.
- 도그밋 : (슬픈 짖음)
- 포터 게이지: 꺼지라고, 똥개.
7. 기타
엔딩을 본 이후거나, 각 팩션 의상을 입고 대화를 하게되면, 어떤 세력이냐 따라 주인공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
- 레일로드: 그런 거지같은 쪼매난 성전따윈 잘 모르는데, 너는 대충 싸울 줄은 아는 것 같다.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그놈들은 레이더랑 별 다를게 없다. 어떻게든 정당성을 가지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얻고 싶은 걸 얻으니까.
- 미닛맨: 니가 왜 그런 한물 간 녀석들을 위해 싸우는지 이해를 못하겠군. 내가 천재는 아닌데, 내 생각에는 걔네들이 실패할 거라는 걸 이미 역사가 증명했거든.
- 인스티튜트: 네가 속한 인스티튜트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다. 엄청나게 치졸하고 무서운 놈들이라지? 내가 보기에 넌 이미 갖고 싶은 걸 위해 뭐든지 다 할 준비는 된 것 같군.
맥크레디나 롱펠로우 영감 처럼 이가 썩어있다. 이건 누카월드의 레이더들 공통으로, 넘쳐나는 누카콜라를 너무 마셔대서 그런 듯..
DLC로서 누카월드 자체의 평가는 애매하지만 예외적으로 게이지의 평가와 인기는 좋은 편이다. 게이지 특유의 악센트와 본편에는 없던 완전무결한 악 성향의 동료라는 점 때문에 간혹 게이지 때문에라도 오버보스가 된다는 플레이어들도 간혹 보일 정도. 악성향 플레이도 꺼려지고 그렇다고 게이지를 쏴죽이는 것도 영 찜찜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넥서스에는 게이지를 살리는 각종 모드들이 존재한다.
버그로 게이지의 제안을 듣지 않고 바로 누카 월드의 레이더들과 영구히 적대 관계가 된 후 게이지를 찾아가보면 그냥 멀뚱히 서있기만 하며 어떤 대화도 불가능하다. 우리가 공격을 가해야 게이지도 적대화가 된다. 만약 누카 월드의 메인퀘를 다 깬 이후에 레이더들의 통수를 치면 게이지도 바로 적대화가 된다.
[1] 누카월드 수복 퀘스트에 왜 깃발 같은걸 꽂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잡지를 주웠을경우 레이더들은 무식해서 그런거 못 읽는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2]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보그스 다이아몬드, 디파티드의 델라헌트 역을 맡았다.[3] 이렇게 싫어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으나 피즈탑 그릴 건물 내의 터미널에서 게이지가 콜터에게 보낸 메일들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한데, 계속해서 콜터 보고 정신 차리라는 내용들이 계속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말투가 순종적으로 변하며 이름을 부르지 않고 보스라고 칭한다. 아마 콜터를 다그치다가 엄청나게 갈굼을 먹거나 두들겨 맞았을 것이며 그 일 때문에 콜터를 혐오하게 되었을 것이다.[4] 물론 게이지 혼자서 오버보스로 정한 것은 아니고, 다른 세 레이더 수장들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진행해 놓은 상태로 각 수장들의 터미널을 검색하거나 레이더들의 대화를 들으면 확인할 수 있다.[5] 오퍼레이터의 경우 '젠장, 매그는 계속 함께 할 거라 생각했는데' , 디사이플의 경우 '여태까지 해준 게 있는데, 이 배은망덕한 놈들. 니샤에게는 기대가 컸었는데.', 팩의 경우 '이래서 짐승 놈들을 사람 취급하면 안 된다니까'.[6] 살인, 절도, 소매치기, 협박, 락픽[7] 폴아웃 위키에서도 실수로라도 인벤토리 아이템을 살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한다. 이건 정착지 상인들도 해당되는 이야기다.[8] 부모의 생사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데, '아마 어딘가에서 죽었을 거고, 이젠 아무 의미 없다'라고 답한다.[9] 누카 월드의 어떤 레이더도 콜터에 대해 좋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 "놈이 뒤져서 기쁘다.", "제발 이번엔 망치지 좀 말아라", "이번에도 콜터 꼴이 나면 가만 안 있는다"라는 말뿐... 게다가 이들의 불만이 오직 콜터한테만 향한 건 아니라서 콜터를 대신한 인재를 찾지 못하면 자칫 게이지도 입지가 흔들리게 되는 상황. 실제로 니샤의 단말기에는 게이지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셈인지 이를 가는 내용이 있다.[10] 퍽의 이름도 피의 교훈 (Lessons in Blood)인데 그의 과거를 보면 피 터지는 총격전에서 누군가를 신뢰하지 마라는 교훈을 얻은 것.[11] 파 하버의 DiMA가 반례로, 모든 추적자가 감정이 억제되고 효율적인 사고방식만을 하고 인스티튜트에만 봉사하도록 주입된 것은 아니다.[12] 매우 좋아함이 뜬다.[13] 매우 좋아함이 뜬다. 레이더들의 터미널을 보거나 대화를 엿들으면 허볼로지스트들은 레이더 구역까지 찾아오서 전도를 하는 등 귀찮은 존재였는데, 이러다보니 차라리 없애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한 모양이다.[14] 다소 재밌는게 이 퀘스트는 미닛맨 퀘스트다. 사실 미닛맨은 다소 약소화되었는데 브라더후드는 자기들 입장에서도 무척 위험한 걸 감안하면 말이 안 될 것 까진 아니겠지만...[15] 이는 아마 나태해진 콜터의 케이스가 있어서 그런 듯 보인다.[16] 퀘스트 수행은 매우 싫어함이 뜬다.[17] 매우 싫어함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