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체(바이오하자드 시리즈)
1. 일반 감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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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7에서 등장하는 바이러스 생명체. 팔로 근접 공격을 하며 이족보행을 한다. 가끔씩 팔을 길게 뻗으면서 빠르게 달려드는데, 이것에 덮쳐지면 팔을 물어뜯는 공격을 한다. 저항에 성공하더라도 거리가 바로 좁혀져 후속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므로 주의.
2. 집게 감염체
집게 팔을 가지고 있으며 체력도 높다. 하반신이 없을 경우 기어와서 뛰어드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이 녀석도 에단의 다리를 썰어버릴 수 있는데, 잭 베이커와 비슷하게 다리를 되찾아서 구급약으로 다시 다리를 붙여야 한다. 잭하고는 다르게 이 녀석은 누워있는 에단을 계속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3. 네 발 감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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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등장하는 거미처럼 생긴 감염체. 매우 민첩하고, 벽을 탈 수가 있다. 또한 공격력도 매우 높은게 패턴도 공격적이라 방어를 계속해도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 하지만 공격을 잠시 쉴 때는 금방 죽일 수 있는데, 체력이 적고 약점을 맞히기가 쉬워서 멀리 떨어지면 금방 처치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가장 강력한 적으로서, 비만 감염체나 집게 감염체보다 플레이어를 더 잘 죽인다. 에단이 가까이 있으면 쉴 새 없이 공격하다보니 방어를 해도 체력이 빠르게 줄어드는 데다가, 헤드샷이 아니면 더블배럴 샷건으로 맞혀도 멀쩡히 일어나 재장전할 시간도 안 주는 미친 놈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속도도 제일 빠른 놈이라 다른 감염체와 다르게 유인하면서 다른 쪽으로 도망가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무조건 보이자마자 헤드샷을 날려주는게 생존의 길. 어려움 난이도라면 당연히 알버트를 빠르게 가질 수 있을 터인데, 다른 감염체와 다르게 알버트는 이 녀석을 헤드샷 한 번으로 죽일 수 있다. 이래저래 빠른 녀석이긴 하지만, 최대한 헤드샷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특전 아이템 원형 톱이 있다면 쉽게 상대할 수 있는데, 원형 톱의 조준을 살짝 낮추어 지속 공격을 하고만 있으면 네 발 감염체가 다가오거나 공격하면서 스스로 전기톱에 뛰어들어 죽는다. 타이밍 맞추기 어렵지만, 너무 공격적이라 총으로 처리하기 힘들다면 몸을 낮춰 나이프로 찔러 죽이는 것도 방법이다.
4. 부머 감염체
생긴 것과 공격 패턴이 딱 레프트 4 데드의 부머인데, 이놈은 산성액 비슷한 걸 입으로 토해내어 공격하며 맷집 또한 장난이 아니다. 산성액은 달려서 피하기도 어렵고, 게임 내에선 기둥같은 엄폐물로 피하라고는 하는데, 가는 기둥은 잘만 뚫고 공격한다.
약점으로는 머리통이 큰 주제에 헤드샷에 민감해서 사격을 무시하면서 계속 괴롭히진 못하며, 그럴 때 헤드샷을 계속 먹여주면 된다. 권총 기준으로도 약 8발 정도를 머리에 맞히면 쓰러뜨릴 수 있다. 중반 내내 좁은 장소나 골목에서 볼 수 있는데, 머리를 맞혀주거나 원격폭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원격폭탄을 도망치면서 바닥에 설치한 후, 바로 뒤돌아보면 적절한 위치에 서있을 텐데, 한 번 터뜨려줄 때마다 바닥에 쓰러지므로 폭탄을 3개 정도 먹여주면 쓰러뜨릴 수 있다. 이 녀석에게 붙잡혔을 때, 원격폭탄이 있다면 입 안에 폭탄을 쑤셔박을 수 있다. 이 방법을 쓰면 폭탄 1개만으로도 죽일 수 있다. 폭탄이 적게 나오는 어려움 난이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후반부에 다른 감염체로 고생할 일은 없을 테니 이 녀석에겐 화력을 아끼지 말자.
극후반부에 중간보스격으로 2마리가 등장하는데, 산성액을 2발씩 자꾸 쏴 대는데 엄폐물에 관계없이 유도 성능이 높아서 피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그냥 보이자마자 유탄을 쏘고 산탄총으로 머리통을 빠르거나 폭탄을 사용하자. [1] 나오는거 무시하고 바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는 전법도 불가능. 이놈들은 무조건 산성액을 날려서 에단이 맞고 사다리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적들을 무조건 죽이자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어려워지는데, 중반부 미아로 엘리베이터 전선을 얻는 부분에서 나오는 비만 감염체도 구토를 한 직후 바로 뛰어서 옆을 스쳐지나가 계속 달려서 자기 할 일 해버리면 클리어다. 굳이 총알 50발 100발 쏴서 낭비할 필요는 없다.
5. 마가리타의 벌레들
마가리타 베이커 보스전을 치르기 전 벌집에서 나오는 벌떼형과 문이나 라커 등에 붙어있는 거미형 두 가지가 있는데, 보통 곤충에 비해 크기가 크고 벌처럼 둥지를 틀며 침입자를 공격한다. 크게 한두 마리 있는 건 칼, 총으로 처리되지만, 작은 떼거지는 산탄총이나 화염방사기가 필요하다. 장에 붙어있는 거미류도 화염방사기로 처리 후 열 수 있다.[2]
모든 벌레들은 마가리타의 몸속에서 나오는데, 마가리타가 등장할 때마다 벌레둥지가 새로 생성되고, 마지막 보스전을 치를 때도 에단이 멀리 떨어지면 몰래 벌레 둥지를 설치하기도 한다.
[1] 그런데 실제로 보면 해당 구역에서 나오는 비만 감염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크기와 맷집이 다른 비만 감염체들의 두 배 수준이다. 해당 몬스터가 유일하게 나오는 부분으로 볼 때 의도적 고난이도 배치인 듯.[2]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여 칼로 썰어도 거미는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