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image]
1. 개요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계획 당시에는 '''사이언스 오벌'''이라는 상당히 독특한 이름이였지만, 최종적으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이라는 아주 무난한 명칭으로 확정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경기장 규모는 지상 2층 + 지하 2층이며 400m 더블트랙과 8,000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당초 계획에는 올림픽 이후 해체하는 가건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존치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3개월 늦은 2014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7년 3월에 완공되었다.
2. 기타
- 경기장 입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지 참고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사후 활용방안이 가장 불투명한 경기장 중 하나이다.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1] , 박근혜 정부에서 사후 활용방안도 확실하게 정해놓지 않고 존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기 때문. 심지어 한 물류업체에서 올림픽 후 이곳을 수산물 냉동창고로 사용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 자칫하면,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인 M-Wave처럼 세금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는 키즈 스포츠 카페 등 실내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드론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드론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에 착안하여 드론 경기장으로 리모델링된다. 만약 리모델링된다면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 경기장을 보유하게 된다.관련 뉴스
- 빙질이 매우 좋은 경기장으로 유명하다. 물론 미국에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 경기장이나 캘거리 경기장보다는 못하지만, 이 경기장에서 남자 10000m 개인 최고기록을 세운 선수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올림픽 10000m 경기가 끝나고 개인 최고기록을 강릉 경기장에서 세운 선수는 7명이나 된다. 그중 스벤 크라머[2] , 요릿 베르흐스마, 이승훈도 있다. 추가적으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는 올림픽에서 최초이자 최후로 저지대 경기장에서 36초대의 벽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