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image] '''스피드 스케이팅
Long track speed skating'''

[image]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김민석
[image]
2017 강릉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매스 스타트 경기 모습
'''스포츠 정보'''
종류
'''빙상'''
신체 접촉
'''불가'''
장비
스케이트
종주국
'''네덜란드''' [image]
동계올림픽 채택 여부
1924년 공식종목 채택
1. 개요
2. 규칙
2.1. 실격 사유
3. 한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4. 해외의 스피드 스케이팅
6. 둘러보기


1. 개요


정확한 명칭은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지만, 일반적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축약된다. 반대로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은 쇼트트랙이라고 축약하여 부른다. 한자로는 빙속(氷速)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선 쓰지 않는 명칭이다.
경기종목으로는 남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10000m, 1600mR, 2,000mR, 3000mR, 팀추월(3200m), 여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1600mR, 2000mR, 3000mR, 팀추월(2400m)가 있다. 2016년 세계선수권 기준 매스 스타트가 추가되었고 2019년 세계선수권 기준 팀 스 프린트[1] 가 추가되었다.[2]

2. 규칙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를 제외한 전경기는 세퍼릿 코스로 진행된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바꿔서 달려야 하는 구간이 있으며 구별 및 판정을 위해 개인종목에서는 흰색과 빨간색, 팀 추월에서는 선수별로 다른 색깔의 완장을 찬다.
규칙과는 별개로 선수가 어느정도로 빠른지 판단하는 기준은 400m트랙 한바퀴를 평균 30초기준 몇초내에 도느냐로 판단한다. 물론 단거리는 매우 빨리 돌아야하기 때문에 30초보다 느리게 뛰는 경우는 넘어지지 않는 이상 없고 장거리는 페이스를 조절 해야하기 때문에 빙질과 해발 고도[3] 에 따라서 해발 고도가 높은 경기장에서는 28~30초 정도, 여자는 29초 후반에서 32초까지 나온다. 해발 고도가 낮다면 서술한 기록보다 1초가량 늦다. 1500M는 예전엔 중장거리로 분류됐었지만 요즘은 단거리처럼 빠르게 주행하는 선수들이 있어서인지 단거리로 분류된다. 그래서 1500M는 400M를 24~26초에 통과해서 체력이 떨어지면 26초에서 29초[4]까지 기록이 떨어진다. 여자는 400M를 보통 27~28[5]초로 통과하고, 체력이 떨어지면 30초, 32초정도까지[6] 떨어진다. 경기 장면을 보면 코치들이 숫자가 적힌 판을 주로 옆에서 보여주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이전 바퀴 대비 몇초가 늦고 빠른지 가이드하기 위함이다. 물론 보조수단이고 선수들은 대충 자기가 몇초대를 어느 정도 속도로 타고 있는지 몸으로 안다. 그래도 일반인이 보기엔 매우 빠른건 마찬가지이다. 남자부는 최고 시속 62km[7] 정도 되니까 몸으로 하는 자동차 경주에 가까운 셈이다. 동호인부 최고기록은 400M기준 약45초 정도이다.

2.1. 실격 사유


대부분 실격하면 순위 자체에서 쫓겨나지만, 팀 추월의 경우 진출한 단계에 한해 순위는 인정된다. 예를 들어 올림픽 개인전에서 실격하면 등외인 반면, 팀 추월 준결승전에서 실격하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가고, 결승전에서 실격하면 은메달이다.
  • 준비 구호 떨어진 후 총성 울리기 전 정지자세에서 벗어나면 부정 출발이며, 두 번 하면 실격된다.
  • 코스를 잘못 들어설 경우.[8] 오픈 코스인 팀 추월이나 매스스타트는 해당하지 않는다.
  • 선수끼리 충돌한 경우. 세퍼릿 코스의 경우 인코스였던 선수가 실격이며, 팀 추월의 경우에는 앞에 있는 선수[9]가 실격이다. 팀추월에서 팀원간 충돌 그 자체는 실격 항목이 아니다.
  • 팀 추월 중 자신 팀 선수가 한 명이라도 상대 선수에게 추월당한 경우.
  • 경기 중 기권한 경우.
  • 경기 도중 암밴드를 벗어던진 경우

3. 한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종주국 네덜란드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지만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이 되기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종목이다. 1980~90년대에 여자부분 간판선수였던 유선희[10]가 있었고, 남자부분에서는 1987년에 한국인 최초로 500m 세계선수권 1위를 차지했던 배기태[11], 그리고 올림픽 사상 최초로 메달을 안겨준 김윤만이 있다. 이후 제갈성렬, 이규혁, 이강석 등이 주축이었다.
시간이 흘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1980년대 후반생들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서 단숨에 주력 종목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10년 이후로 쇼트트랙 출신들이 적잖이 이쪽으로 전향하거나 겸업을 하는 선수들이 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이승훈을 들 수가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풀이 넓은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은 그 반대.
쇼트트랙과는 달리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 신장이 크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일수록 유리한 점이 많다. 트랙 자체도 길거니와, 좁은 구석을 빠져나가는 스킬이 필요한 것이 아닌 순수하게 스피드로 경쟁을 해야하기에 그런 것. 실제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와 쇼트트랙 선수의 신장차이를 보면 거인과 소인을 보는 것 같다. 이 점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거의 비슷하다.[12]
벤쿠버 때의 깜짝 활약과 이후 500m를 씹어먹은 이상화의 압도적 기량 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는 올림픽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이야기여서 선수들 입장에서 다소 박한 평가다.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모태범은 깜짝 금메달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태범은 2012년, 2013년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2연패를 한 선수다. 2010~15년까지는 500m, 1000m 월드컵 시리즈에서 정상권 성적을 냈다. 오히려 소치때 금메달을 못 딴것이 특이했을 정도로. 이승훈은 2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총 7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최강 장거리 빙속선수로 군림했다. 물론 세계구급에서는 먼치킨 네덜란드의 활약에 묻혔지만, 2011년에는 5000m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고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간간히 메달권에 입상했다. 전략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는 독보적인 강자, 팀추월에서는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하면서 한국 빙속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특히 남자종목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500m 은메달의 차민규, 1000m 동메달의 김태윤, 1500m 동메달의 김민석의 등장은 한동안 특정 선수에만 쏠려 있었고, 장거리에만 쏠려 있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이 선수들은 짧게는 다음대회인 베이징올림픽 길게는 2026년 동계올림픽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나이도 어린 선수들이므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훈의 경우도 평창에서 5000m, 10000m에서 모두 TOP5 안에 들었고 매스 스타트 금메달을 따면서 남자부는 개인종목 모두 TOP5 안에 선수가 위치하게 되었다. 남자부는 팀추월에서도 은메달을 받으면서 모든 종목 TOP5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다만 여자부는 성적이 신통치 않다. 여자 팀추월에서는 왕따 논란 등으로 최악의 성적을 보이면서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암울한 모습을 다른 한편으로 보여줬으며, 개인전에서도 김보름의 눈물의 매스 스타트 은메달과 이상화의 투혼의 은메달을 제외하면 성적이 신통치 않다. 거기다 여자부는 성적을 떠나 선수층도 정말 얇다.
동계체전 같은 대회는 선수부 일반부를 구분하면 인원이 안 나와 그냥 모두 섞어서 같이 뛰기도 한다. 그나마도 인원이 모자라면? 500m, 1000m 경기 같은 건 혼자 뛰는 사람도 있다. 평창에서는 500m와 1000m에 김민선, 김현영, 박승희 등이 각각 출전했지만 박승희는 은퇴 예정이다.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5000m는 아예 출전 선수가 없었으며, 3000m도 수위권 성적은 논란을 떠나 김보름 말고는 현재 탈 사람이 없다. 김보름 폭행으로 논란이 됐던 노선영 또한 1500m와 3000m가 주종인 선수지만 4번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한번도 획득하지 못한 데다가 [13]본인 공히 마지막 올림픽이므로...박지우는 매스스타트나 팀추월 전문이지만 기량은 신통치 않다. 어찌되었든 스피드 스케이팅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인 7개를 수확해냈으며, 이 기록은 같은 대회에서 쇼트트랙이 거둔 6개의 기록을 뛰어 넘어 최초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종목이 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전명규 파와 비 전명규 파의 대립구도는 올림픽이 끝나고도 스피드 스케이팅계가 넘어야 할 산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장 올림픽이 끝나기가 무섭게 폭로기사가 나온 상황이다.

4. 해외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절대강국은 자타공인 네덜란드며 '''대한민국에서 쇼트트랙의 인지도급 또는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14] 물론 네덜란드도 초기부터 잘했던 건 아니었다. 네덜란드가 스피드스케이팅 초강국으로 올라선건 중,장거리는 1950~60년대부터, '''단거리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때 부터'''이다. 사실 나름의 고충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500m 금메달에 목말라 하는 만큼 여기도 500m에 굉장히 약하다.[월드컵과] 그나마 남자 500m는 소치때 메달 싹쓸이를 하면서 한풀이는 했지만 '''여자는 역대 올림픽에서 동메달 하나가 전부다.''' 그래도 1000m부터는 네덜란드랑 맞붙을 만한 국가는 얼마 없으며 기껏해봐야 대한민국과 일본 정도다. 최근에는 쇼트트랙에서도 금메달리스트가 나오면서 겸업에 도전하고 있다.[15]
노르웨이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2, 은1, 동1를 따내며 다시금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원래 노르웨이는 메달순으로 따지면 3위 안에 들며 전통적인 강국이고 20세기 중반까지는 남자부 한정 독보적인 강국이었지만,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는 맥을 못추더니 메달권 바깥으로 밀려났었다.[16] 이후 설상종목에서만 계속 메달을 따다가 이번에 빙상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변을 일으킨 것. 노르웨이 빙속 국가대표팀은 인터뷰에서 빙상선수들에 대한 상대적인 푸대접때문에 많이 서러웠다고 말했다. 여기도 결국은 비인기 종목에 대한 취급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듯 하다.
러시아는 20세기 중반 소련 시절에는 여자부 메달을 싹쓸이 하다시피 했지만 소련이 해체된 이후 네덜란드에 밀렸다. 다만 워낙 동계 스포츠 강국이고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는지라 선수층은 두껍고 성적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2020년 세계선수권에서 스프린터 전설 파벨 쿨리즈니코프가 500m를 2위 무라쇼프에 무려 0.27초를 앞서서 33.72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올랐고 다음날 1000m에서는 종전 세계기록 1:06.18을 0.49초를 당긴 1:05.69로 들어왔다. 2위를 한 키엘트 나위스 선수보다 1초 이상 앞선 기록이었다.
독일은 소련이 한풀 꺽인 후, 20세기 후반까지 여자부를 지배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노르웨이나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나 북미, 동아시아 국가들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다.
미국은 20세기 후반에, 캐나다는 21세기 들어 메달을 따내기 시작했는데 유럽 선수들이 장거리 종목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것과 반대로 북미 국가들은 단거리와 중거리 종목의 성적이 괜찮은 편이다. 캐나다 선수들이 2020 선수권 장거리를 장악했는데, 일단 여자 3000m에서 이바니 블롱딘과 이사벨 와이드먼이 탑 10 안에 들었고, 남자 5000m에서 테드 얀 블로먼과 그레이엄 피쉬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음날 남자 10000m에서 그레이엄 피쉬가 테드 얀 블로먼의 세계기록을 2.5초가량 경신하며 12:33.86의 기록으로 금메달, 테드 얀 블로먼은 12분 45초대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그리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이바니 블롱딘이 금메달[17]을,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조던 벨초스와 안토니오 제르네아스 베아울리우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이며 했으나 남자도 강해니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은 금4, 은5, 동4를 따내며 최고 성적이었던 나가노 동계 올림픽(금5, 은1, 동4,) 보다도 절대 메달수에서 앞서는 매우 좋은 성적을 냈는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에서만 금3, 은2, 동1을 따냈다.'''[18] ''' 네덜란드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에 메달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다. 그것도 전부 여자에서 고다이라 나오와 다카기 미호의 활약으로 따낸 것이다. 이 선수들이 딴 메달만 제외하면 일본은 과거 성적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19] 다만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깜짝 활약이 스피드 스케이팅의 성장 동력이 된 한국처럼 일본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활약이 성장 동력이 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ISU를 경악시킨 사건 하나가 터졌다. 2019년 신하마 타츠야가 500m에서4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그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다음 날 그 기록을 0.04초가량 다시 단축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초부터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던 신하마는 결국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신하마 타츠야는 2020년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3위,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했다. 그리고 월드컵 파이널에서 두번 모두 1위를 했는데, 두번째 우승에서는 무려 34.07, 세계 탑 클래스 선수가 고지대 경기장에서 세우기도 어려운 기록을 네덜란드 저지대 경기장에서 썼다. 이로써 500m 랭킹 1위 자리까지 가져갔다.
중국은 네덜란드를 비롯한 강국들인 대한민국, 일본, 노르웨이에 가려져서 관심 밖인 경우가 많지만 동아시아 국가답게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때 [20]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적이 있다. 이후로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 못하다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때 여자 1000m에서 중국 스피드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다. 평창 때는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하나 수확했으며 꾸준히 메달권 안에 드는 선수 배출을 하고 있다. 그리고 19~20시즌에서 1000m 15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닝중옌이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1500m 종합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상당히 기량이 좋다.

5. 나무위키에 등재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6. 둘러보기




[1] 팀추월과 비슷하지만 남녀 모두 3바퀴를 돈다. 한 바퀴를 돌때마다 가장 앞에 있는 한 선수가 빠진다.첫 주자는 거의 대부분이 500m가 주종목인, 특히 초반 100m가 빠른 선수가 한다. 우리나라 남자부에서는 김준호 선수가 이 역할을 맡는다. 두번째 주자는 주로 500m, 1000m 모두 강한 선수, 혹은 500m에서 마지막이 강한 선수가 맡는다. 우리나라 남자부에서는 차민규 선수가 이 역할을 맡는다. . 마지막 주자는 앞에 바람막이를 해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체력이 좋은 주로 1000m, 1500m를 타는 선수가 한다. 우리나라 남자부에서는 김태윤, 혹은 김진수 선수가 맡는다.[2] 2019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선수들이 은메달을 딴 종목이다[3] 해발 고도가 높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2020년 현재 모든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4]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이치노혜 세이타로 선수는 2020 세계선수권에서 마지막 바퀴를 26초 후반으로 돌았다. 참고로 이 선수는 별로 빙질이 안좋은 노르웨이 하마르 경기장에서 27초대로 3번을 탄 1500m 상식을 깨는 선수다.[5] 세계 기록을 세운 다카기 미호는 해당 경기에서 두번째 바퀴를 26.95초로 돌았다[6] 후반이 강한 선수는 마지막 바퀴를 30초 안쪽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이레인 뷔스트.[7] 이 속도로 정확히 400m를 돌면 23.16초 가량의 랩 타임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상 500m 기준 100m 통과하자마자 시속 60km를 넘는 선수는 없기 때문에 상술한 랩 타임이 나오는 경우는 빙질이 매우 좋아지거나 선수가 마약을 복용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참고로 현재까지 가장 빠르게 400m를 질주한 남자 선수는 러시아의 파벨 쿨리즈니코프며, 랩 타임은 23.94초이다.[8]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10000m에서 스벤 크라머가 이걸로 실격하면서 당시 2위였던 이승훈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9] 사실상 뒤쳐진 팀.[10] 1980~90년대 레전드 스케이터. 청각장애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은 중이염 때문에 청력이 살짝 약한 게 와전된 것이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11]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였다.[12] 쇼트트랙은 체구가 너무 크면 불리한 것이지 신장이 작을수록 유리한 종목은 아니다. 대략 165cm~175cm가 이상적인 키로 여겨지며 그 안에서도 다리가 길수록 유리하다. 인터넷 상에서 쇼트트랙은 키가 작고 다리가 짧으면 유리하다는 낭설이 퍼져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13]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500m 32, 3000m 19위,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1500m 30위, 3000m 19위 팀추월 8위(꼴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1500m 29위, 3000m 19위, 팀추월 8위(꼴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14위, 팀추월 8위(또 꼴찌) 그러나 올림픽과 월드컵만 이런성적이지 아시안게임과 우리나라에서만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선 금메달을 싹쓸이 해간다. 게다가 노선영은 여자 15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이고 또 한국랭킹 1위이다.[14] 애초에 스피드 스케이팅은 네덜란드의 국기(國技)다.[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이 딱 하나라도 나오면 거의 대표팀 축제 분위기 수준이다. 그러나 2018~19, 2019~20 시즌에서는 각각 동메달 하나에 불과한다.[15]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경우 남자 금메달리스트는 채지훈이 유일하며, 여자는 전이경박승희의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16] 물론 이후로도 메달은 땄었지만 과거의 성적에는 한참 못미치는 성적이었다.[17]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김보름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18] 나머지 금메달 1개는 피겨 스케이팅하뉴 유즈루다.[19] 또한 네덜란드, 대한민국, 캐나다, 중국처럼 스피드 스케이팅을 잘하는 국가들은 대체로 쇼트트랙 성적도 좋지만 일본은 쇼트트랙 메달이 1992 알베르빌(동1), 1998 나가노(금1, 동1) 빼고 이후로는 아예 메달권 밖이다. 이 점도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20] 김윤만 선수가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최초의 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