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미안하다, 사랑한다)

 

1. 소개
2. 작중행적


1. 소개


'''최윤. 날 니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지? 그럴까? 정말 그럴까? 그런 사랑이 있을까, 정말?''' [1]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등장인물로 서브여주인공 포지션이다. 배우는 서지영. 단, 주연급인데도 비중은 적은 편이다

2. 작중행적


은채와는 절친으로 윤이 짝사랑하는 인물. 은채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척 윤과 교제를 한다. 다만 우선 순위는 여전히 은채인 것은 확실하다. 윤에게는 막대해도 은채에겐 약하다. 오죽하면 윤이 은채에게 민주의 맘을 풀어달라고 부탁할 정도.
잘사는 재벌집 딸이지만 가정불화가 심한지 친어머니에 대한 상처가 있다. 그래서 남자를 잘 못믿고 사랑을 가볍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나중에 무혁이 이 상처를 이용하기도 한다.
명대사는 '나한테 사랑은 그냥 게임이야 스타크래프트 같은 거.'
여담으로 나름 중요한 캐릭터인데도 방영 당시 배우의 안티들이 하도 하차시키라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10회를 기점으로 비중이 조용히 공기화된다. 그 이후로 전개가 루즈해진 것을 보면 작가가 앞으로 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 것이 확실한듯. 과거에 더 캐낼 이야기가 있거나 차무혁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로 악역 카드로 써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1] 3회에서 스스로 물에 뛰어들기 직전에 하는 독백으로 민주의 캐릭터를 함축할 수 있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