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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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연기자. 1998년 혼성그룹 S#ARP#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이지혜와의 불화로 그룹이 해체한 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계속 연기자로 활동하다 2011년 결혼,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결혼 이후로는 방송활동을 중단하여 사실상 연예계에서는 은퇴한 상태다.
2. 활동
한참 샵으로 활동했을 당시엔 덧니가 매력 포인트였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뻐드렁니라고 한다. 그러나 덧니가 사라진 뒤로는 개성 있는 얼굴이 다소 평범해졌다는 평. 때문인지 솔로로 컴백하고 나서 샵 시절만큼보다 큰 반향을 얻지는 못하고 이내 토크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전전하는 행보를 보였다.
1집은 스윗튠 작곡 및 프로듀싱의 Stay in Me, 몸살, 하얀 일기 등으로 활동했고 2집은 윤일상 작곡의 Hey Boy로, 리메이크 앨범으로 인형의 꿈, 웨딩데이 등의 싱글로도 활동 했었다. 서지영의 이미지 때문에 별로일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두 앨범 모두 꽤나 준수한 퀄리티라는 게 세간의 평가. 서지영 본인도 댄스가수로는 나쁘지 않은 춤과 노래실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고, 당시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은근 무대도 꽤 깔끔하게 잘한 편이었다.[8] 그래서인지 숨어듣는 사람들도 꽤 있다(...).
샵 활동당시 불미스런 일[9] 로 탈퇴, 그리고 그룹 해체의 원흉으로[10] 매니저가 진실을 폭로한 이후 서지영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과 그 행동이 밝혀져 당시 여론의 비난을 엄청 받았다. 이지혜와는 그 후로도 서로 거리를 두다가 절친노트에 같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화해를 시도[11] 했고 나중엔 남자 멤버들과도 같이 만나는 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이제는 앙금은 거의 씻겨 나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서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간간히 만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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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캔들
한류스타 류시원 과 세기의 커플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화려한 연애를 한 적이 있었다. 결별 후 류시원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서지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또 신화의 이민우와 연애를 한 적이 있었다. 공개연애는 아니었으나, 미용실도 같이 다니는 등 꽤 대놓고 사귀었으며 세기말 때 신화 숙소를 뛰던 사생들은 다 아는 사실. 그런데 2007년, MBC 드라마넷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서 이민우가 "샵의 서지영과 연기자 신애와 스캔들이 났었다"고 말한 뒤 곧 "서지영과 신애는 내가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들이다"라며 교제했던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그러나 헤어진 연인의 이름을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 경솔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후에 이민우는 서지영과 신애에게 전화로 사과했다.
화해한 이후 이지혜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문안을 하면서 찍힌 사진을 가지고 국화꽃을 들고 병문안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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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황 및 기타
- 집안이 상당한 게 화제가 되었었는데, 할아버지인 서종철은 육군참모총장, 국방부장관, 초대 KBO 총재를 지냈으며, 작은아버지 서승환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출신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했고 2020년 현재는 연세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어머니 조은주(趙恩珠)도 디자이너이자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2011년 11월 10일,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 교제해온 5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하여 2014년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 가끔씩 방송에 모습을 보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결혼 이후로는 방송활동을 중단하였다. 본인도 딱히 복귀의사를 밝힌 적이 없으며, 10년 가까이 활동이 없는거 봐서는 사실상 연예계에선 은퇴한거로 봐도 무방.
5. 출연 작품
5.1. 드라마
5.2. 예능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MBC)
- 절친노트 피의자 역 (SBS)
- 식신원정대 (MBC 에브리원)
- 스타일 웨이브 (온스타일)
- 켠김에 왕까지 35화 (온게임넷)
6. 관련 문서
[1] 달성서씨감찰공파보 7권에는 서지령(徐志姈)으로 등재되어 있다.[2] 감찰공 근중(近中)파. 달성 서씨 24세.[3] 현대고에서 전학[4] 徐國煥.[5] 趙恩珠. 김제 조씨이다.[6] 거침없이 하이킥에 신지와 잠깐 사귀었다가 안 좋게 헤어진 한영민 역을 맡은 배우. 이 당시엔 서현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었다.[7] 일반인. 5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라고 한다.[8] 일례로 2집 'Hey Boy' 활동 당시 'Irony'로 막 데뷔한 신인이었던 원더걸스와 합동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Hey Boy'의 안무는 커녕 가사 숙지조차 제대로 못해 엉망이었던 원더걸스 일부 맴버들과 달리 'Irony' 무대의 안무나 라이브 모두 월등히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9] 당시 사건을 정리한 글. [10] 당시 서지영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는데 그 와중에 매니저가 진실을 폭로함으로써 기자회견은 종결되었다.이 때의 기자회견 영상은 서지영 역관광 영상으로 길이길이 보전되었다.[11] 절친노트 이전에도 회사 차원에서 연결해준 자리에 가서 몇 번 만났다 기사에도 났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는 않았고, 절친노트 이후가 되어서야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시작한 듯. 그래도 직접적인 만남은 피해오다가 이후 장석현의 주선으로 조금씩 가까워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