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1. 개요
2. 경과
3. 원인


1. 개요


11월 23일부터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소재의 '씨앤' 댄스에어로빅 학원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사건이다.
이후 서울대효병원과 여주대학교로 번졌다. 부산 반석교회도 씨앤댄스발인 듯 하다.

2. 경과


  • 11월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11월 24일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총 6명이 됐다.
  • 11월 25일 60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가 총 66명이 됐다. 학원 강사 5명, 학원 회원 47명 등이다. 강서구는 역학조사를 위해 80명의 인원을 추가 투입했으며 11월 26일부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1 #2 #3
  • 11월 26일 6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총 131명이 됐다. 수강생.직원 74명이며 가족.지인.직장동료 57명이다. 확진자 중 학원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43.5%에 달하는 만큼 이미 주변에 n차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
  • 11월 27일 2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55명이 됐다. 수강생 72명, 직원 3명, 가족 54명, 동료 4명, 지인 12명, 기타 10명 등이다. #
  • 인근의 신정초, 화일초에서도 에어로빅 학원 연관자에 의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 11월 28일 2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76명이 됐다. 수강생 73명, 직원 3명, 가족 61명, 동료 8명, 지인 14명, 기타 17명 등이다. #
  • 12월 5일 누적 관련 확진자가 총 187명이 됐다. #

  • 12월 6일 누적 관련 확진자가 총 190명이 됐다. #

  • 12월 10일 누적 관련 확진자가 총 211명이 됐다. #

3. 원인


무섭게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는 해당 에어로빅 학원이 지하에 있는데다 여러 수강생들이 몰려 있어 코로나 확산이 매우 쉬운 소위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 조성되었고 거기에 더해 격한 운동의 특성상 활동도가 높고 비말이 발생하기 쉬웠다. 이태원 집단 감염 사태도 이 사건처럼 3밀 환경에서 격렬히 춤을 추면서 비말이 많이 발생하여 초기에 집단 감염이 크게 번진 바 있다.
강서구에서 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대서울병원에서 영원히 타계(他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