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비판/경선식 영단어 비방 사태

 



1. 발단
2. 경과
3. 결론
4. 여담


1. 발단


2014년 강성태가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강성태는 공부법 강사로 좋은 공부법을 추천하거나 나쁜 공부법을 비추천하는 영상을 늘 올려왔다. 이 영상 또한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뿐 특정 인물을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영상에는 경선식 영단어를 통해 피해를 본 학생들의 댓글이 대거 달리기 시작했다.
사실 이전부터 경선식 영단어는 아래와 같이 교재와 강의에서 각종 여성혐오 내용을 담고 있어 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학습효과에 대한 논란까지 생긴 것.
아래 기사 참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77443
해당 암기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교육업체로는 생뚱영어, 경선식 영단어 등이 있었지만, 영상에서 설명한 암기 방식이 경선식 영단어에 수록된 내용과 완전히 일치했다.[1] 영상을 올린 시점에는 경선식이 이를 알지 못했으나, 시간이 꽤 흐른 2016년에 어느 제자의 신고로 알게된 경선식이 반박 아래와 같은 영상을 올리고 강성태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하지만 영상을 보다시피 자신의 강의가 자랑만 장황하게 설명하여 본인 채널에 올렸음에도 싫어요가 5배 정도 많았다. (좋아요 229개 / 싫어요 1,077개) 댓글 마저도 경선식 때문에 망했다는 반응이 너무 쇄도하자 급기야 댓글이 올라오는대로 삭제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댓글창을 막아놓기 시작했다.

이 영상을 올림과 동시에 강성태를 키워드로 자신의 강의 광고를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구글 유튜브 할 것없이 강성태를 검색하면 경선식 광고가 뜨기 시작한다. 강성태와 경선식이 같이 사업을 한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였다.

2. 경과


그러자 강성태는 특정 업체를 언급한 적이 없고, 연상법 자체를 나쁘다고 한 적이 없었고, 연상법 활용한 공부법을 과거부터 자주 이야기 했으며, 오히려 연상법을 잘 쓰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이 해명은 말장난일 뿐 관련 영상을 보면 "이거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유치한 방법"등의 공격적인 발언을 강성태 본인이 직접 말했다. 누가봐도 경선식을 저격했고, 모욕적인 발언으로 연상법을 일방적으로 비난하였기에, 경선식은 이를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강성태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강성태가 또 하나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경선식의 강의를 듣고 공부를 했던 유학생이 그 방법이 좋지 않다고 불평하는 내용이었다. 강성태는 종종 학생과 무료 상담하는 영상을 편집하여 유튜브에 자주 올리기에 문제될 것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편집 과정에서 뒷부분의 '''"2년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다" 라는 부분을 편집하여 올렸고''', 제목도 상담 중 학생이 했던 멘트인 '''"절대 보지마세요. 경XX 영단어 때문에 망했어요" 라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논란이 될만한 제목'''으로 업로드를 하였다. 이 영상의 댓글에는 그 학생이 똑바로 공부를 하지도 않고 경선식 영단어 탓만 한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2]

한편 이에 분노한 경선식은 강성태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비판했으며, 해마학습법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영상을 해외 논문, 연구자료, 실험 등의 과학적 자료를 근거로 대며 올렸다. 그러고 영상 말미에 강성태에게 정 그러면 어떤 방법이 더 좋은 건지 10억 불우이웃 돕기 내기를 하자는 이야기를 한다. 강성태는 이번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강성태는 연상법이 나쁘다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본인이 직접 연상법을 제대로 활용한 영단어 강의를 보여주겠다며 영상을 찍기 시작한다. 이 강의는 호응을 얻었고 강성태 영단어라는 영어 단어책까지 발간하게 된다.[3]


3. 결론


강성태는 자극적이고 모욕적인 비방 영상을 여러 차례 찍으며 연상법을 비난하였고, 지금까지도 사과는커녕 피드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데에서, 경선식도 자극적일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한 영상은 물론 강성태를 키워드로 한 해명 영상에서 광고와 자랑이나 했다는 데에서 둘 다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고소까지 진행됐으나, 특별한 잡음이 없는 걸로 보아 별 일 없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경선식은 사실 이전부터 여러차례 이런 음해를 종종 받아왔다고 한다. 연상법 자체에 대한 비난도 많이 받았고, 연상법은 괜찮으나 경선식 영단어로 공부하면 망한다는 식의 비난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강성태는 경선식이 해명 영상을 강성태를 키워드로 광고를 한 점, 그리고 일부 단어의 암기법이 여성혐오, 인종차별적이라서 예전부터 감정이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1] often을 5분 마다 한번씩, 즉 종종이라는 연상이 되도록 한다던지 cruel이 그럴~수가! 이렇게 잔인한다니! 라는 연상이 되도록 한다던지[2] 실제로 영상을 보면,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공부를 성실히 하지 않았음을 바로 느낄 수 있다.[3] 이후 경선식은 경선식 영단어를 비난한 의도가 강성태의 영단어 책을 발간하기 위함이었으냐고 묻거나 강성태 영단어가 별로 좋지 못하다는 언급을 하는 등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댓글창에서는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고, 경선식과 강성태는 각각 인신공격성 댓글들을 삭제 하는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