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혁(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1. 소개
THE iDOLM@STER.KR의 프로듀서.
배우 성훈이 맡았다. 전에 리얼걸프로젝트의 Dream MV에서 멤버들의 프로필 촬영을 해주며 등장한지라 혹여 P로써의 등장이 아닐까 추측했고 실제로 배역을 맡으며 현실화 되었다.
천재 프로듀서이자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며 작중 탑티어 아이돌인 레드퀸을 프로듀스 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종의 사건이후로 긴 잠적끝에 825 엔터테인먼트에서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들을 직접 프로듀스 하게된다.[1]
지금까지 나온 아이돌마스터의 프로듀서 캐릭터 중에서는 무척 강렬한 이미지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이돌들의 트레이닝을 책임지기도 하고,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 평소에는 무뚝뚝하나 가끔씩은 진심을 보이기도 한다[2]
옆동네 별명은 이케멘P. 잘생겨서 나온 별명이라고.[3]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는 주역 프로듀서의 이름을 비공개로 하는 암묵의 룰이 있는데, 강신혁은 그것을 깬 최초의 사례다.[4]
2. 작중 행적
제 1회에서 천재 프로듀서의 위용을 내뿜으면서 첫 등장. 과거 뛰어난 기획력과 수완을 인정 받으며 업계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었다. 이 능력을 무기로 삼아 Y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서 레드퀸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수아의 교통사고에 연루되었다는 이유[5] 로 자진해서 Y엔터테인먼트[6] 를 떠난다.
그 후 모든것에 대해서 삶의 희망을 잃고 바다 낚시로 소일하던 중 심민철이라는 825엔터 소속의 미스테리한 인믈을 만나 스카웃을 제의 받는다.
그리고 죽은 수아의 추모공원을 찾아서 수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고 일어서려고 하던 중 때마침 수아를 보러 찾아온 쌍둥이 언니 이수지를 보고 경악한다. 쌍둥이 언니인 그녀가 사망한 수아를 완전히 닮았고 그 자리에서 잠시 멈칫하는 순간 1회가 끝난다.
레드퀸 멤버 중 에이스인 수아의 교통사고 사망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떡밥이 있다. 그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며 잠적하던 중 수아의 쌍둥이 언니인 수지를 만나고 업계 복귀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수지는 의문에 쌓여있는 동생 수아의 교통사고에 대한 진실을 강신혁에게 듣고 싶어했기에 그 진실을 댓가로 825 엔터에 들어오게 된다.
21화에서 마침내 수아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졌는데. 바로 수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강신혁 프로듀서은 자신과 절친한 의사를 소개해주고자 호텔로 갔었으나 수아가 갑자기 도망쳐버린 것. 그리고 그 다음엔........ 하지만 그 사실을 알턱이 없던 기자 들은 스캔들이라며 떠들어댔고 이에 수아의 팬들은 강신혁 프로듀서에게 분노를 드러냈던 것 이다. 결국 이 편에서 강신혁은 이 모든 사실을 수지에게 이야기하여 수지를 충격에 빠뜨렸다. 모든 진실을 알고 괴로워 하듯이 수아의 가족을 위해서 함구할수밖에 없었던 그를 수지는 속으로는 화를 내면서 한편으로는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렇게 수지가 프로듀서를 위로해주는 모습이 누군가의 손에 걸려버렸고[7] 수지를 위로하고 캠프파이어를 하고있는 아이들에게 심민철과 함께 나타나 개인무대 연습은 잘 준비하고 있겠냐고 물었지만 아이들이 잠시 삐친 모습을 보이자 이내 쉬어라~ 라고 하면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수지를 데리고 절친한 선배인 최진태가 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아 이상소견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안도를 하게된다. 하지만 뉴스에 나온 열애설 기사가 대특종으로 보도되고 기자들까지 825사옥에 몰려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MT를 다녀온 리얼걸 멤버들에게 까지 인터뷰를 하는등 개판 5분전이 펼쳐졌다. 한참뒤 병원에서 복귀한 그는 오늘 하루 많이 놀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쓸데없는 가쉽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지만 극단적인 상태에서 흥분을 하는 그녀들의 공격[8] 을 받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고 4차 미션 결과를 알려주라는 말을 예슬에게 남긴채 연습실을 나간다.
22회에서는 아이들이 모든 오해를 수지가 말해줌으로써 풀리고 강신혁을 다시한번 믿게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하서가 할아버지에게 붙들려가는 사태가 발생하자 때마침 이 광경을 발견하여 자신과 이야기를 하자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신문을 집어던지면서 니놈 같은 '''파렴치한 하고는 할말 없어~!!''' 라고 호통치며 하서를 끌고 안동으로 가버리고 만다. 그후 단독으로 안동으로 내려가서 하서의 오라버니를 만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문전박대 뿐으로 계속 제지를 당한다. 그러다가 하서를 찾고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는 9인의 멤버들까지 안동으로 출동하게 되자 강신혁은 차갑게 돌아가. 니들이 나선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며 하서가 못 돌아와도 니들도 덩달아서 이번 미션 포기할꺼냐고 묻자 수지와 영주는 하서만 빼고 미션을 하는건 의미가 없으며 소리는 하서가 원해서 여기 남아있는것이라면 처음부터 여기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무슨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프로듀서님을 믿고 따르겠다고 하였고 [9] 결국 프로듀서에게 사과를 하게된다. 결국엔 이 간절함이 강신혁의 마음을 움직여 9인의 멤버와 강 PD는 화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이 더울까봐 아이스크림을 사 가지고 오는 길에 갑작스럽게 심민철 대표와 마주쳐 이젠 제가 나서야 할 차례로군요. 라고 하면서 모두를 안심시킨다.[10]
끝까지 사태가 잠잠해지지를 않자 23회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위한 공연장 대관도 취소되고 만다. 그리고 백방으로 해명을 하지만 결국에는 잘될리가 없었고 결국 분노하고 만다.[11] 이제는 지칠대로 지친모양인지 결국 위의 사건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은퇴 소식을 알리고 떠나 버리고 만다.[12] 당연히 아이들은 놀라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그를 붙잡는 이수지에게 정신차려. 언제까지 너의 등대가 되어줄꺼라고 생각해? 라는 모진 말로 수지의 말을 아프게 만들었다.[13] 그리고 강신혁은 자신이 사퇴하기 전 심민철에게 어떠한 내용이 담긴 USB를 전달하고 그대로 떠나버린다.[14]
최종편인 24화에서는 심민철과 그가 처음 만난 일이 그려졌다. 바로 조폭시절 당시 사채업자로까지 활동하는 심민철과 일개 PD였던 채무자로써의 강신혁의 과거가 나왔다. 이때 '''지금은 보잘것 없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가 되어있을테니 제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 합니다. 그땐 제발로 찾아오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자신의 명함을 그에게 맡긴다.[15][16] 그 뒤 수아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납골당을 다녀오는 도중 수지와 만나 마지막 미션 공연의 초대장을 받는다.[17] 그리고 공연 시작 당일 비가 많이 오고 관객들마저 소수가 와서 더 이상을 무리일것 같다는 심대표의 말에 수지는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라고 한탄하자 그 순간 '''누구 맘대로 포기하래~?!!''' 라는 호통과 함께 강신혁이 성공적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가수가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포기하는게 어디있나? 너희들이 가는길이 언제까지 꽃길 일수는 없다. 이 무대를 너희들의 것이니 끝까지 책임져라'''는 대망의 마지막 미션을 명령한다. 결국 이 버프를 받고 멤버들은 이름 그대로 곡명처럼 One For All 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모여 전부가 되는 멋진 무대를 완수했고 그날 유키카가 넘어진 꽈당 레전드 짤로 좋은평가를 받아 결국 데뷔의 꿈을 이룬다. 그리고 며칠후 원숭이 인형탈을 쓰고 음료수를 들이키는 CF를 찍고 있는 수지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드러냈고 곧이어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진 실내 공연장에서 데뷔 곡인 Dream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리얼걸 프로젝트 10명의 무대를 스테이지 뒤편에서 감격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장면[18] 을 끝으로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 KR은 이렇게 '''10인 전원의 데뷔'''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게된다.
[1] 참고로 다른 프로듀서들과 달리 유독 완성형 캐릭터라는 점이 더 눈에 띈다.[2] 예를 들자면 3차 오디션때 곡을 얻는데 성공하자 환호 한다든지...[3] 위 짤만 봐도 알 수 있듯 확연히 미남 맞다.[4] 주역이 아닌 경우에는 오자키 레이코, 아키즈키 리츠코가 있다.[5] 강신혁 항목이 아직 없는 관계로 이 진실에 관해서는 수지를 참조.[6] 여담이지만 Y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바로 안녕 프란체스카의 인간 쪽 주인공을 맡았던 이두일 씨다.[7] 이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천재인에게 얻어맞고 도주하던 '''유키카의 파파라치'''. 이 작자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원하던 특종감인 이걸 놓칠수 없었는지 이 사진을 찍어 널리 퍼뜨린다. 끝내 이 일로 강신혁 프로듀서의 위치는 말 그대로 급추락하고 만다.[8] 영주는 우린 지금까지 속고 있었다는 거였잖아요. 지원이는 수지를 향한 서바이벌 이었냐고 묻고 지슬이는 신뢰성의 문제인것 같다고 하고 민트는 우리 뭐였어요? 들러리 였어요?, 재인이는 어른 세명이 아무말도 안해주니....... 라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매니저 강예슬의 버럭에 잠잠해 진다.[9] 바로 그 직전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나와서 호통을 치며 다시 문전박대후에 들어가 버린다. 그 직후 강신혁은 니들이 이렇게 될까봐 돌아가라고 한거야. 라고 말한다.[10] 바로 전에 강신혁에게 전화를 걸어서 서울에 올라올것 이냐고 물어본다.[11] 이 광경을 심 대표가 목격후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12] 그 이전편에서 권하서의 할아버지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고 아이들은 수지와 수아에 대한 모든 진실을 수지에게 듣고 다시 개과천선하여 강신혁에 좋은 인품에 대한 글을 SNS에 미담작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악플만 잔뜩 먹고 실패한다. 이때 강신혁이 들어오려다가 다시 되돌아 갔다.[13] 결국 수지는 그날 밤 연습실에서 늦게까지 연습을 하다가 강신혁이 끈을 풀어준 운동화를 보자마자 운동화를 안고 오열한다.[14] 강신혁이 심 대표에게 USB를 준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조깅하고 달려온 수지를 심 대표가 만나 강신혁 프로듀서가 떠나기전 수지양에게 주라고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라는 대화가 나왔다. 그리고 그 USB의 내용에는 어마어마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것은.........[15] 이 대화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의 채무자라는 말을 했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했다.[16] 1화에서 심민철 대표가 폐인이 된 강신혁 프로듀서에게 '''이제 황금카드 써도 되겠습니까?'''라는 떡밥이 바로 이것이었다.[17] 이때 수지가 고마워요. 등대가 되어달란 말은 하지 않을께요. 라는 말을 하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 프로듀서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갖는다.[18] 이 장면은 아이마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오프닝에서 프로듀서가 무대를 지켜보는 장면의 오마쥬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