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SKY 캐슬)

 


'''강예빈'''
배우: 이지원
'''생년'''
2005년
'''작중 연령'''
13세 (2017년) → 17세 (2021년)
'''가족'''
할머니 윤 여사, 아버지 강준상, 어머니 한서진, 언니 강예서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2. 개요
3. 작중 행적
3.1. 4화 이전
3.2. 5, 6화
3.3. 7화
3.4. 9화
3.5. 10화
3.6. 11화
3.7. 12화
3.8. 13,14화
3.9. 15화
3.10. 16,17화
3.11. 18화
3.12. 19화
3.13. 20화
4. 기타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명석한 두뇌는 예서 못지 않으나 성취욕보다는 반골 기질이 앞선다. 시도 때도 없이 툭툭 욕설을 내뱉고 시선도 늘 삐뚜름, 어른들 말씀에는 무조건 “왜요?” 토부터 달고 보는 반항아다. 남다른 개성에 창의력도 뛰어나지만 완전 미운오리새끼로 취급 받는 중.
>공부가 젤 중요한 엄마에, 잘난 척 대마왕 언니, 대한민국 최고의 상류층이라는 자부심과 허위의식으로 똘똘 뭉친 스카이 캐슬 어른들이 역겨워 토 나올 지경. 한마디로 가족도 세상도 다 재수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인 데다 꿈? 장래희망? 있을 리 없고, 성적마저 중위권이라서 엄마 한서진에게는 98% 부족한, 정말 못마땅해 미치겠는 딸이다.

2. 개요


한서진과 강준상의 둘째딸로 강예서의 동생이다. 작중 나이는 중학생으로 진진희의 아들인 옆집 우수한과 동갑내기 친구다. 위의 공식 소개 문구에 나온것처럼 반항적인 기질이 강한 한창 사춘기 중2병으로 까칠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에 말투는 항상 틱틱거린다...기 보다는 그냥 싸가지가 없다. 학업에도 큰 관심이 없는 탓에 친언니 예서하고는 백팔십도 딴판. 더군다나 자매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매우 나빠 매일같이 다투는게 일상. 그래서 예서를 절대 언니라 부르지 않고 '강예서'라고 부른다. 초반에는 우수한과 함께 편의점 도둑질을 하는 말썽을 부리기도 했지만[1] 후에 이수임 덕분에 조금씩 철이 들기 시작했다.
나중에 혜나의 입주과외로 성적이 오르자 혜나를 친언니처럼 여긴다. 예서와 혜나가 싸우는 모습을 봤을때도 친언니를 나무라고 혜나를 먼저 챙겼을 정도. 훗날, 혜나가 죽은 후 그녀가 자신의 이복언니라는 사실을 엿듣고 아빠 강준상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 버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3. 작중 행적




3.1. 4화 이전


[image]
학원 아이들과 같이 편의점에서 과자를 훔치는 일탈을 벌인다. 그러나 과자들을 먹진 않고 옥상으로 가지고 올라가 막 밟아 터뜨리면서 불꽃놀이를 해댄다. 이를 목격한 이수임은 예빈이를 편의점 점장에게 데려가 사과를 하게 하려고 했으나 점장은 이미 계산된 거 아니냐며 되레 그냥 넘어갔다. 알고 보니 한서진이 예빈이의 이런 행동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전에 편의점 점장에게 돈을 쥐어주며 예빈이가 과자를 훔치는 장면이 찍힌 감시 카메라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이다. 한서진에게 있어서 예빈이의 이런 행동은 그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저지른 짓일 뿐, 어차피 대학에 들어가면 흥미를 잃고 그만할 것이라며 그닥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3.2. 5, 6화


자신이 이런 짓을 해도 아무 상관도 않는 엄마에게 화를 내자 서진은 ' 니가 잘못해놓고 어디서 큰 소리냐 경찰서가서 자수할래' 라며 화내고, 이에 예빈은 '자수할게 내가 못할 줄 알아?' 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서진은 정말 경찰서 앞까지 데려가서 '내려'라며 자수 해볼테면 해보라고 하자 그냥 쫄아서 가만히 있는다. 잔뜩 심통이나서 가출을 감행하다가 수임과 마주치고 부모님은 언니인 예서에게만 관심을 쏟는다며[2] 이수임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수임은 그런 예빈을 안아주며 달랜다. 가출하기 전에 영재의 태블릿[3]을 가지고 왔는데 이수임과 함께 태블릿에 써 있는 영재의 일기를 읽게 된다.

3.3. 7화


이수임에게 영재가 의지하던 선생님(김주영)에 대해서 언급을 해준다.

3.4. 9화


김혜나에게 과외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었다.

3.5. 10화


자신의 엄마가 진짜 과거를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충격받거나 우울해 하기는 커녕 그 때문에 시험을 못 봐 히스테리 부리는 언니에게 능청맞게 ''''겨우 엄마 거짓말 하나 때문에 시험을 망치는 바보''''라고 하며 여유로운 복수 아닌 복수까지 한다.

3.6. 11화


혜나에게 과외를 받게 되었는데, 예빈이 역시 예서 못지 않게 머리가 비상한 편이라 성적을 꽤 많이 올렸고 레벨업 테스트에 통과했다.

3.7. 12화


혜나의 도움으로 결국 심화반에 올라가고 덕분에 약이 오른 진희는 60점만 받은 수한을 더욱 갈구게 된다.

3.8. 13,14화


혜나와 같이 자기도 하는 등 함께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혜나도 예빈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이 강준상의 딸로 생활하는 상상 속에서 예빈이 친동생처럼 나온다. 즉, 혜나는 예서 자리를 노렸다는 뜻. 혜나가 예빈을 꽤나 아꼈다는 뜻도 된다.

3.9. 15화


혜나의 추락 사실을 엄마 서진에게 처음 알리는데 혜나의 이름이 아닌 '언니'라고 불러서 서진이 예서가 추락한 것으로 잠깐 오해하게 한다. 혜나를 친언니처럼 여겼던 모양. 혜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3.10. 16,17화


혜나의 장례식이 끝난 후 한서진, 노승혜, 진진희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혜나가 강준상의 딸, 즉 자신의 이복자매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한서진에게 큰 분노와 함께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전까지 조용히 있던 것에 비해 한서진에게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결국, 그날 저녁 귀가한 강준상에게 혜나가 강준상의 딸인 것, 즉 자신의 이복자매임을 터뜨려버리고, 만취한 강준상은 그 한마디에 바로 술에서 깨고 충격을 이기지 못한다. 이후 혜나의 유품을 이용해 김주영이 학교 시험문제를 유출하였고 혜나와 만났다는 것을 엄마에게 일부러 들려줬다.

3.11. 18화


불안해서 잠을 못 자는 상태로 엄마 방으로 허겁지겁 달려가는 언니 예서를 지켜본다.

3.12. 19화


한서진에게 학원을 쨌음을 당당히 밝히면서 "뭐 하러 학원을 가? 뭐 하러 공부를 하냐고. 빼돌린 시험지로 백점 맞으면 되는데."라며 팩폭을 날린다. 덤으로 "엄마가 강예서보다 더 나뻐. 개실망이야."라면서 추가타를 날렸다.
이후 반성한 한서진과 강예서가 끌어 안고 펑펑 우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예서가 자퇴했다는 소식을 들은 윤 여사가 찾아와 꼭 예서를 의대에 보내 3대째 의사 집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자,

'''"그렇게 가고 싶으면 할머니가 가세요."'''

--

강예빈

라고 말하며 할머니에 일침을 날렸다.[4]

3.13. 20화


곽미향의 가족과 함께 납골당에 다녀온다. 이사온 뒤의 장면에서, 강준상에게 돼지갈비가 먹고싶다고 하며 파스타가 먹고 싶다던 언니 예서와 투닥거린다. - 언니와는 전처럼 험악하던 사이에서 서로 츤츤대는 사이로 돌아간듯.

4. 기타


  • 한서진 가족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인성과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수임이 자신의 편의점 도둑질 사건에 참견하자 처음에는 짜증을 부렸지만 가출 사건 이후로 '아줌마라면 그렇게 해주는 게 맞는 것이니 화 풀렸다'라며 다시 이수임과 친해졌다.
  • 혜나의 과외만으로 수학 기초반에서 심화반까지 올라갔다. 혜나도 예빈에 대해 "머리는 좋은데 방식이 잘못됐다"고 한 걸 보아 머리는 좋은 것으로 보인다.
  • 우수한과 항상 붙어다니는데, 3살 때부터 엄마들 때문에 붙어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 출연 비중은 적지만 따지고 보면 서사의 중심을 차지했던 캐릭터. 김혜나가 집에 들어온 계기, 강준상이 진실을 알게 된 계기, 한서진이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리게 된 계기 등등 중요한 사건마다 전환점 역할을 해왔다. 그만큼 스카이캐슬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존재.
  • 담당 배우인 이지원의 나이는 2006년생으로 작중 출연한 모든 배우들 중 가장 어리다. 설정상 동갑인 우수한 역의 이유진과는 2살 차이이며, 작중 자매 사이인 강예서 역의 김혜윤[5]과 김혜나 역의 김보라와는 3살 차이란 설정과 달리 실제로는 각각 10살, 11살 씩이나 차이난다.
  • 작중 내에서 신분은 중학생이지만 촬영 당시에는 초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라마의 종영과 동시에 진짜로 중학생이 되었다.
  • 후속작에선 이와 반대로 초등학교 3학년으로 등장한다. 스카이캐슬과 비교하면 무려 4~5살 차이.

[1] 문제는 예서와의 관계, 이런 비행행동 모두 한서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 한서진이 예서를 심하게 편애하고 그 때문에 예서도 예빈이를 무시하게 되며, 부모의 관심이 고팠던 예빈이는 도벽을 통해 관심을 끌려고 한다. 하지만 한서진은 이것도 딸의 한때의 일탈로 치부해 버린다.[2] 심지어 강예서는 '어디 가서 내 동생이라고 하지마. 쪽팔리니까.'라는 막말을 하자, '내 언니니까 쪽팔린다! 이 씨ㅂㄴ...'라고 일갈했다.[3] 물론 엄마 태블릿이라고 착각하고 심심할 때 게임이나 하려고 가져온 것이다.[4] 여기에 자기 언니도 같이 거들어서 자기 인생 있으니까 건들지 말라고 한다.[5] 김혜윤과 동갑인 조병규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