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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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작화
최신 작화[1]
1. 개요
2. 상세


1. 개요


드라마 W작중작인 웹툰 W의 등장인물. 드라마에서의 연기는 이종석이 맡았다.

2. 상세



1987년 4월 5일생 JN 글로벌의 공동대표이자 방송국 <채널 W>[2]의 소유주. 개인 자산 8000억에 달하는 범접 불가능한 최연소 청년 갑부..! 그뿐인가? 여자들의 모성을 자극하는 꽃미남 외모와 대비되는 9등신 모델 포스,거기에 천재적인 두뇌와 근성, 매너와 유머까지 갖춘,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남자. 그러던 어느 날, 강철 앞에 나타난 한 여자. 강철은 홀연히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사라진 의문의 여자가 모든 비밀을 풀어줄 존재임을 직감하고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알고 있는 건 오연주라는 이름과 가짜 핸드폰 번호, 대한민국에 존재하지도 않는 병원의 흉부외과 레지던트라는 가짜 명함, 그리고 몹시 병맛같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뿐.
오연주의 아빠가 연재하는 웹툰 'W'의 주인공으로 어린 나이에 2004 아테네 올림픽 올림픽 권총 금메달리스트가 된 직후 온가족이 살해당하고, 이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사형 구형까지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이후 가족들이 살해당했다는 상실감과 의심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폐인처럼 살다가 자살까지 생각하지만, 극적으로 생각을 바꿔 이 자리에 올랐다는게 지금까지의 웹툰 내용.[3] 살해당하는 것으로 완결지어질 뻔 했으나 오연주에 의해 살아나 그녀를 찾으려 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상당히 특이한 캐릭터로, 세계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제4의 벽이 무너지는 광경을 자신이 직접 겪게 되고 오연주의 세계. 즉, 작중의 현실세계로 가게 된다. 동시에 그래서 더욱 불쌍한 인생이 되어버렸다. 애당초 자신을 제외한 인물들은 고도로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에 불과한 반면 자신은 어떠한 이유로 현실에도 존재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분노와 허망함이 뒤섞여 창조주인 오성무의 약점(의지박약과 열등감)을 말해주며 총을 들어 협박하면서 당장 결말을 쓰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진범이 누구인지 물어보는데 오성무는 애당초 진범 따위는 없었다고 이야기해준다. 지금까지 강철이 죽을 뻔하고, 고통당하고 정말로 죽고 싶어도 버티고 버티던 유일한 버팀목이 사라져버렸다. 그런데다 자신의 마음을 일개 설정값이라고 비웃음 당하자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창조주인 오성무를 총으로 쏘게 된다.
그리고 작가(오성무)가 공인한 완전체. 이유는 당연히 노리고 만든 캐릭터 이기 때문. 정확하게는 작가의 딸(오연주)가 처음 기반을 만들었고 작가인 아버지가 거기에 스토리를 이어간 것으로 7화에서 나타났다.
만화속으로 들어온 오연주를 감옥에서 풀어내기 위해 급기야 오연주와 위장결혼을 한다. 하지만 진범이 점점 오연주를 위협하니 자기가 스스로 자살하고 오연주를 처음만나고 자살한 순간까지를 꿈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강철 인생은 더 불쌍해지는데 진범이 작가의 얼굴과 목소리 등을 뺏어 W 방송국에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인 것. 거기다 진범이 작가를 조종해 강철한테 본부장을 죽인 누명을 씌워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자기가 사는 세계가 만화세계인 걸 깨닫고 오연주가 자기 부인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만화속 세계를 자각하고 다시 열린 문을 통해 현실세계로 이동한다. 그곳에 만화책을 보고 알게된 변수들을 이용하여 진범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미처 알지 못한 변수로 감옥에서 탈출한 진범에게 연주를 납치당한다.
이를 알고 연주가 납치된 만화속 공장으로 가 진범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연주는 이미 진범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상태. 현실세계에서 생존가능성이 희박해지자 현실조작이 가능한 만화속세계로 데려간다.
하지만 연주를 살릴 수 있는 테블릿은 이미 부서진 상태이고 복제테블릿은 한철호가 가지고 있어 이를 찾기위해 한철호의 사무실로 잠입하지만 그곳에는 강철을 잡기위한 함정이 파져있었다. 고문을 받다가 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려주고 한철호를 통해 복제테블릿을 현실세계로 배달시킨다. 가까스로 연주를 살려내지만
강철이 너무 힘들어 이 만화의 주인공을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마지막회가 시작되고 강철 연주 오성무가 모두 만화속 세계로 소환된다. 강철은 오자마자 한철호에가 다시 잡혀 고문을 받다가 풀려나고 바로 체포된다.
마지막에는 결국 해피엔딩이 되어 현실세계에서 오연주와 같이 살게 된다.
사실상 따져보면 연주의 인생을 박살낸 민폐 캐릭터다. 그가 만화속으로 연주를 끌어당기는 바람에 연주는 명작을 망친 장본인[4]으로 몰려 욕을 먹은 건 물론, 연쇄살인마에게 죽을 뻔 했으며 심지어 아빠가 세상에서 사라졌다. 강철이 만화속으로 그녀를 끌고 오지 않았어도 연주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평범한 나날을 보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연주와 그녀의 아빠를 개고생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
[1] 가상의 만화일 터인데, 1권 부터 20권 중반까지의 작화와 2~30권부터의 작화가 차이가 난다. 배우 이종석의 느낌이 풍겨지는건 이후 작화부터.[2] 실제로 채널W라는 채널이 있다. 일본 드라마, 예능을 방영하는 방송국이다.[3] 애초에 원작자는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자살로 끝내려고 했는데, 강철이 역전의 의지로 계속 살아나고 마음대로 움직이는것 같다. [4] 그녀가 욕먹은 이유는 원작설정파괴와 캐릭터붕괴 등 지나친 메리수와 편애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