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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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전 433GOD, OP GAMING Hunters, Gen.G Esports, Guters, Kim-Pirates 소속.
1.1. 상세
433 때부터 괴물같은 실력을 보유한 선수로 유명했다. 433-헌터스로 이어지는 불도저급 어태커 라인에 항상 선봉장 역할을 해 왔고, 무엇보다 강력한 점은 근접전과 원거리를 가리지 않는 샷빨을 토대로 보여주는 압도적인 딜량. PKL 2018 하반기 시즌에 5주차 킬량, 딜량 1위를 거머쥘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젠지로 이적한 이후에도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듯한 미친 샷발을 보여주고 있어서 2019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고, 실제로 2019 PGC에서 상당한 활약을 선보였다.
2019년 12월 5일에 젠지와 계약을 해지했다.
헌터스가 리빌딩하기 이전 시절에는 단연 얼굴마담(...)겸 대외 홍보 및 어그로 담당으로 대 활약했는데, PSS 인터뷰에서 NTT(젠지 블랙)을 대상으로 배알못이라고 디스하는 등 다른 팀을 상대로 보여주는 선을 넘나드는 화려한 입담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는 '잼민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헌터스는 2018년 리그에서 젠지 블랙과 골드와는 미묘하게 라이벌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었는데, 그런 태민이 젠지에 들어온 것도 기묘한 부분. 브레이크넥의 증언에 따르면 초중반을 넘어갔을 때 너무 흥분해서 실수를 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쉽게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악동 같은 방송상 이미지와는 별개로 태민 본인의 평소 성격은 매우 예의바르고 멘탈도 튼튼하고 좋은 편이며, 팀의 형들에게도 매우 깍듯하게 대한다. 그래서 태민보다 나이가 많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들인 석티비, 로자르, 블랙워크 같은 프로게이머들도 태민을 아끼고 편하게 대한다. 디스코드에서 본인을 디스한 사람에게 바로 개의치 않는다며 호탕하게 답하는 내용이 PKL 갤러리에 공개되며 나이에 맞지 않는 멘탈이라며, 인성적으로 비판할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해 댓글의 갤러들도 동의하고 있다.
덩치가 상당히 좋은데 소년체전 역도 수상자 출신으로 특유의 등빨은 마냥 살만 찐 것은 아니고 의외로 운동으로 다져져 있다. 수상 경력 역시 단순히 입상한 정도가 아니라 '''85kg급에서 인상·용상·합계 금메달을 쓸어담은 선수였다.'''(소년체전 선수 시절 뉴스기사) 이건 생각 이상으로 대단한 부분인데, 역도로 올림픽에 나갈 수도 있었던 인재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게임 피지컬 이상으로 현실 피지컬이 압도적인 희귀한 게이머. 평소의 깍듯한 모습은 운동 경력에서도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설득력을 보인다.
2019년 12월 팀과 계약이 종료되면서 에스더와 함께 은퇴했다. 여전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좋은 성격으로 향후가 기대되던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아직 프로 생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는지 '조이' 박혜민, '블랙나인' 구종훈, '아칸' 김민욱, '헬로윈드' 정제경과 함께 "킴 파이러츠" 라는 팀을 결성하고 PCS3 한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2020년 12월 군대에 가게 되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2022년 9월 소집해제.
2. 수상 경력
- 배틀그라운드
- 2018.02.11 PUBG SURVIVAL SERIES Beta Final - 3위
- PUBG Warfare Masters Pilot - 우승
- 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2 우승
- MET Asia Series: PUBG Classic 우승
-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 우승
3.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1] 프로 당시 닉네임[2] 아프리카, 유튜브 닉네임[3] https://www.esportsearnings.com/players/43849-taemin-kang-tae-min 경력 상금.[4] 배틀그라운드 스매쉬컵 2020에 참가하기 위하여 결성된 프로젝트 팀. 대회 종료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