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 Asia Series: PUBG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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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배틀그라운드 프로 리그 페이즈2의 아시아권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아시아 각 리그별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하며,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태국의 방콕 국제 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하루에 6라운드씩 3일간 미라마와 에란겔 맵에서 총 18라운드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후술하게 될 사건사고들로 인해 15라운드로 줄여 진행됐다.
중국에서 5팀, 한국에서 4팀, 동남아시아[2] 에서 3팀, 일본에서 2팀, 대만/홍콩에서 2팀이 출전해 총 16팀이 참가한다. 우승한 팀의 대륙은 페이즈3이 종료된 후 열릴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의 추가 와일드카드 시드를 받게 되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지만, 대회가 각종 논란과 사건사고로 사실상 망해버리면서 시드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남게된 1장의 시드권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PUBG Nations Cup에서 베트남, 중국, 태국, 대만, 일본, 한국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국가가 가져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 참가 팀
2.1. 한국 출전 팀
한국에서는 PKL 페이즈2의 우승을 차지한 Gen.G와 2위 DPG danawa, 3위 DeToNator, 4위 DPG EVGA가 출전한다.
3. 스킨
판매 수익의 25%는 참가 팀들에 배분되며, 한국 시각 기준 2019년 7월 10일부터 7월 31일 라이브 서버 점검 전까지 재킷은 $9.99 청바지는 $4.99에 판매된다.
4. 대회 방식
4.1. 맵
4.2. 일정[3]
사건사고들로 인해 당초 계획된 일정과는 많이 변경되었다.
4.3. 대회 규정
{{{#!wiki style="text-align: center; border: 2px solid #000; background-color: #000; margin: 0 auto; width: 580px; display: table"
'''[image] MET Asia Series: PUBG Classic 경기 룰'''
'''[image] MET Asia Series: PUBG Classic 경기 룰'''
[ 블루존 이동 속도 ]
[ 에란겔 아이템 드랍률 ]
[ 미라마 아이템 드랍률 ]
5. 경기 진행
5.1. 개인 순위
5.1.1. 킬수
5.1.2. 데미지
5.2. 팀 순위
- 정전으로 인해 기존 12라운드 점수 및 13라운드(재경기)는 무효화.
- 기존 14라운드와 보이콧 선언으로 인해 7팀이 불참한 기존 15라운드 또한 무효화.
- 무효화된 기존 12라운드~15라운드는 DAY3에 진행해 최종 순위 결정.
5.2.1. 1일차: 1라운드~6라운드
5.2.2. 2일차: 7라운드~11라운드
후술할 경기장 정전 및 재경기 사태로 인해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재경기 점수를 인정하고 누락된 경기에 대한 보상 점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중국 및 대만 팀들의 보이콧 사건이 있었고 결국 '''재경기와 누락된 경기까지 삭제되었다.'''
5.2.3. 3일차: 12라운드~15라운드
2일차에 논란이 되었던 두 라운드와 함께, 보이콧 사태의 중심에서 파행운영되었던 3일차의 첫 두 라운드까지 삭제가 확정되었다.
애초에 이해관계가 완전히 갈리는 두 게임을 인정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었지만, 보이콧 사태로 인해서 경기가 지나치게 루즈해졌으며, 오랜 합의 과정 끝에 아예 어느 진영이든 불복하지 못하게끔 대부분의 팀들이 불리해지게끔 기존에 치러졌던 4개 라운드를 모두 무효화하면서 싹을 잘라버렸다.[4]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
6. 비판 및 사건사고
6.1. 중계 퀄리티 문제
옵저버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이번 대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려 태국에서 공식 옵저빙을 맡았는데, PGI 때처럼 국가별 옵저빙이 아닌데도 자국의 인기 팀인 Tokio Striker나 Armory Gaming의 모습을 너무 자주 비춰 공식 중계 방송 영상을 그대로 받아서 중계하는 타국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박상현 캐스터는 이런 태국 팀 편향적인 옵저빙에 대해 서울에서 열릴 네이션스 컵을 기대해달라며 대회 홍보와 함께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옵저빙 기술도 PKL, PEL, NPL 등 타 리그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교전이 일어났을 때 다른 장소나 파밍을 하는 모습만을 보여줘 킬로그만 보고 교전 상황을 상상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미없는 장소를 비추는 상황에 스쿼드끼리 맞붙는 대규모 교전이 일어나는 것을 놓치기 일쑤였고 심지어 자주 비춰주는 태국 팀의 모습도 의미없는 시야를 따는 장면 정도나 주로 등장하고 그 태국 팀의 교전조차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데다 타 리그라면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교전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지점을 클로즈업 하는 등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는 등. 옵저빙 실력이 매우 떨어져서 타 지역 리그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연출조차 하지 못 했다. 이처럼 옵저빙하는 모습이 총체적 난국이라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높은 상황. 명색이 아시아 지역의 강팀들을 모아 진행하는 세계대회에서 실력 없는 제작진들을 사용한 펍지 측에 대한 비판의 의견도 크다. 하도 욕을 먹어서 그런지 2, 3일차에는 옵저빙 퀄리티가 다소 좋아진 것은 다행인 부분.
자기장이 바뀌었을 때 지도를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잦아서 각 팀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어렵고, 가끔 보여주는 지도도 확대를 하지 않은 상태를 보여줘 상황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심지어 화면 밖으로 일부 지도가 잘려 보여서 가려지는 부분이 많은 경우도 있는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리고 지도를 보여줄 때 지도 화면에서 여백이 있는 양측에 팀 멤버 리스트를 보여주었는데, 생존 상태 같은 것이 변하는 것도 아닌 단순한 팀원 리스트라 아무 의미 없이 화면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는 악평이 많다.
아프리카에서 진행한 한국 중계 화면에는 좌측 하단에 우리나라 팀장들의 개인화면을 보여줘 그나마 한국 팀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긴 했다. 또한 사운드가 자주 깨지며 중계 화면의 인게임 사운드가 들리지 않거나 화질의 열화가 심각해서 FHD임에도 360p 수준의 나쁜 화질로 송출되는 순간이 너무 잦았다는 점도 문제. 화질이 열화될 때는 선수들의 아이디조차 식별할 수 없는 수준이다. 나아가 옥수수 채널에서 송출한 한국 중계 화면은 아프리카 측 화면과는 달리 사운드가 심각하게 깨지는 문제가 생겨서 비판을 받았다.
6.2. 2일차 - 경기장 정전 및 재경기 사태
MET 아시아 시리즈, 정전으로 경기 일시 중단
19년도에 태국에서 재림한 '''배그판 1.23 정전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정전의 원인은 동남아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프라와 폭우로 인한 시설 전력 시설 문제이지만, 이 정전사태로 인해 후술할 사건들이 도미노처럼 터져버리며 대회를 철저히 망쳐버린 단초가 되었다. 더군다나 형편없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운영 및 흥망의 기로에 놓여있던 '''배그 E스포츠의 망조를 가속화한 대형 사건'''으로 나아가 가뜩이나 강하던 시청자들과 현역 프로들의 펍지에 대한 불신을 폭발시킨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21시 50여분경(경기 25분 경과) 6개 팀의 11명이 남은 2일차의 12라운드 경기에서 갑자기 게임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경기장 정전이었으며, 현장에서는 긴급하게 복구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5] 결국 12라운드를 '''리셋하고 재경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리셋하기 전의 경기에서, 한국 팀들을 제외한 종합 순위 선두권 경쟁 팀들이 모두 탈락한 상태였고 한국의 DPG EVGA의 팀원 4명이 모두 생존해 있었으며 라운드 우승이 유력했다. 또한 Gen.G와 DeToNator는 각각 1명씩 생존해 순위 방어를 하고 있었다. DPG EVGA의 12라운드 진행 전 순위가 중하위권이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리셋 후 재경기는 한국 팀들 및 당시 생존해있었던 팀들에게 불이익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고 생존한 팀들에게 보상점수를 준 것도 아니고 정전 당시 따두었던 킬포인트도 무효화되어 재경기 규정에 대한 비판의 의견이 거세다. PKL 등 기존 리그에서는 재경기 이전의 점수가 유효하지만 국제전의 경우 어느 기준으로 포인트를 무효화하는 식의 재경기를 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참고로 재경기 결과 DPG EVGA 팀은 광탈해서 '''라운드 0점을 획득했다.'''
MET 아시아 시리즈, 6라운드 완전 재경기 결정
포모스 박상진 기자의 트윗에 따르면 재경기 이전 상황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박상진 기자는 포인트 보상 없는 재경기 진행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게(재경기) 한 시간이나 소요해서 정해진 결정이라는 것이 아찔하다'면서 펍지의 졸속 진행을 비판했다.
해당 운영에 대해서 PKL 갤러리에서는 지속적인 논란이 벌어졌다. 직관 유저의 상황 해설 글을 보면 정전 당시 선수가 생존해 있던 EVGA와 DTN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현장의 펍지 한국인 관계자에 따르면 재경기 사유는 "글로벌 룰을 따르는 것이며 글로벌 레프리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룰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해당 글의 댓글에서 언급된 7월 펍지 글로벌 룰 1.6.1버전(pdf)에 따르면 '''해당 룰에는 재경기 성립 관련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경기일 시점 이전에 작성한 규정표에 재경기 관련한 룰 명시가 되어있지 않다면 펍지의 경기 운영이 규정상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현장 레프리의 독단적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뜻하며, 글로벌 룰이라는 것도 단순한 둘러대기일 뿐 대회 운영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 된다. 애초에 글로벌 레프리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는지도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의문을 표했다. 상술한 박상진 기자의 트윗을 보면 재경기를 강행한 전후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는 펍지도 인식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EVGA나 17게이밍 등. 피해를 입은 팀들에게 차후 보상 점수 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뜩이나 출범 이후 차고 넘치는 문제점들로 인해 비판이 끊이지 않던 펍지의 E스포츠 운영에 또다시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는 것은 확실하다.
애초에 배그보다 훨씬 역사가 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판만 해도 온풍기#s-2로 대표되는 시설 문제에 의한 정전 때문에 온갖 대회가 터지고 방송국까지 날아간 전적이 있는 만큼 과거의 사례를 본받아서 여러 상황에 대비해야 했다. 흔한 인게임 퍼즈 기능은 고사하고 정전이나 기타 천재지변에 의한 대회 정지에 대한 룰을 정하지 않은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두고두고 까일 여지를 남겼다. 심지어 펍지는 딱 1년 전에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이라는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온갖 자축을 하며 국제 E스포츠 운영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결국 부족한 운영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버렸다.
경기 중 정전에 재경기 논란까지, 운영 문제 드러난 MET 아시아 시리즈
이후, 3일차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온갖 루머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2라운드를 무효화한다는 리퀴피디아 트윗이 돌자 박상진 기자가 트위터에서 현장에서는 아직 전달받은 바가 없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재경기 점수도 인정되고 정전으로 누락된 경기에 대한 보상 점수로 킬 포인트 + 당시 생존해 있었던 팀들에 한해 생존 점수 2점씩 인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6.3. 3일차 - 중국/대만 팀 보이콧 사태
3일차 1라운드(14라운드)가 진행된 이후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중국 5개 팀(17 Gaming, VC Gaming, Black Ananas, Team Weibo, Vici Gaming)과 대만 2개 팀(AHQ, NOVA Monster Shield)이 불참을 선언했고, 2라운드는 9개 팀이 경기를 진행했다.(박상진 기자 트윗) 불참 사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고, 2라운드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박상진 기자의 현장 트윗에 따르면 포인트 문제로 대회 보이콧을 실시했다고 한다. 아마 정전이 일어난 매치 이후 재경기 매치 관련 포인트 배분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서드파티 대회인 이상 운영은 펍지가 아닌 현지 운영사로 보이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그리고 포인트 관련 보이콧이 오피셜로 뜨면서 기사들이 올라오는 상황. 중국-대만 7개팀, 2일차 6R 점수 인정 불복…대회 포기'''사전적 정의로 ‘스포츠맨십’은 공정하게 경기에 임하고, 승패를 떠나 결과에 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대만’ 참가팀들에겐 이러한 ‘스포츠맨십’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다. 경기 도중 ‘포인트 수정’을 이유로 대회 포기를 선언했다.'''
참고로 정전 경기 당시 생존해있던 중국의 17게이밍의 경우 재경기 관련 이슈 덕에 상당한 수혜를 입었고, 4위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만의 참가팀 중 하나인 ahq는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MET 아시아 시리즈 주최측이 정전으로 중단된 2일차 6라운드 경기와 재경기 접수를 합치기로 결정했지만 팀에 그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후 원만한 합의를 이룬 뒤 경기 진행을 원했지만 주최측은 일방적으로 경기 시작을 요구했다. 선수들을 불공평하고 불완전한 경기에 참가시키는 것은 선수와 팬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는 주최측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경기 보이콧 이유를 설명했다. ahq "MET 주최측 합의 없이 경기 시작 요구했다"
국내외적으로 대체로 불참을 선언한 중국, 대만 팀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 정식적인 루트를 통한 항의 수단이 충분함에도 단체로 경기를 불참하는 것은 스포츠맨십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현장 관중들과 시청자들, 타 선수들에 대한 매너가 아니기 때문. 한국 측 시청자들은 당연히 거세게 비판하고 있고, 일본 시청자들 반응 역시 한국이 우세한 경기를 보여줘서 비뚤어진 것 아니냐는 조롱의 의견이 많은 상황. PKL 갤러리에서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펍지와 긁어 부스럼을 만들면서 사태를 키우고 있는 MET 측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불참을 선언한 팀들의 리그 시드권을 영구 박탈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결국 9팀이서 진행된 15라운드 이후 경기는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장 직관객의 증언에 의하면 불참 선언을 한 7팀 포함 전체 관계자들이 이 사안에 관해 다시 합의하고 있다는데, 이 경우 이미 진행된 15라운드의 인정 여부에 관한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28일 20시 30분 리퀴피디아 펍지에 따르면 불참을 선언한 팀들이 경기 속행에 합의했다고 한다. 대신 '''12라운드 부터 15라운드는 무효 처리된다.''' 따라서 3일차 1,2라운드 1위를 차지한 토키오 스트라이커 팀은 4위에서 11위가 되었다(....) 동시에 MET 대회 우승자의 PGC 시드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본래 한국 시각 1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지연 끝에 경기는 20시 46분에 시작되며, 3일차 경기는 4라운드만 진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13라운드의 경우는 정전 재경기 사태와는 무관하게 진행된 경기임에도 중간에 껴서 어이없게 무효 처리되었다.
심지어 도유TV에서는 'MET가 공정하지 못하고 중국팀을 모욕했다'는 되도 않는 이유를 들어 마지막 라운드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 라운드에 일본 중계방에 중국인들이 출몰해서 차이나 넘버원을 외치며 각종 어그로를 끌어서 일본 시청자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러나 중화권 팀들의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4. 3일차 - 중국 팀 티밍 의혹 논란
3일차 경기에서 중국과 대만 팀들이 보이콧을 실시했다가 돌아온 이후 중국 팀들이 의도적으로 서로 티밍을 했다는 의혹이 돌고 있다. 위 영상(클립)을 잘 보면 baoleiii가 WB팀이 지나가는 것을 무시하고 본인의 차량을 타고, yyxovo는 리드샷을 티나게 대충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baoleiii는 '''아군이 리드샷을 날리는 상황에 차량에 탑승한다'''. 배그를 조금만 해본 유저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랜쿼드도 아니고 디스코드 팀보이스와 팀 합이 생명인 프로경기다. 두 선수가 조금만 집중해서 샷을 날렸어도 샷 능력이 좋은 선수 두 명이 근접한 차량에 연사를 박아넣으니 탑승자를 눕히든 차량을 터트리든 WB 팀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프로대회에서 차량 리드샷은 사실상 공짜 점수를 얻을 기회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두 팀이 차량을 타고 클랙션을 울리는 행위와 함께 같은 경로로 차를 타고 진행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수보이 해설은 두 팀이 색깔이 너무 비슷해서 구분을 못 했다면서 간접적으로 티밍을 비판했다. 당시 일본 중계 방송의 해설진들 역시 두 팀의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에 어리둥절하는 반응을 보인다. 태국 중계방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채팅창 역시 '?'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등, 한국 중계 방송과 다를 바 없는 반응.
이처럼 팀 웨이보의 상륙을 대충 막은 17게이밍의 모습과,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던 VG 팀이 우승 후보였던 젠지의 랜드마크인 강남을 의도적으로 침범하는 등, 젠지를 지속적으로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라운드를 보면 VG는 강북으로 피난을 간 젠지를 끝까지 저격하려고 하고 VC팀은 2:2 스플릿을 벌려서 두 명은 야스나야에 있고 두 명은 서버니와 사격장을 가서 젠지를 싸먹으려는 이상한 포지션을 보여주면서 '''VC와 VG가 마치 같은 팀인 것처럼 젠지를 견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젠지와 중국팀들의 마지막 라운드 기묘한 동선 분석) 그리고 각 팀이 근접한 상황에서 국뽕비트와 유사한 비트[6] 와 리드샷을 맞을 때 클랙션을 울리는 행위로 서로 중국 선수라는 것을 식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7] 티밍 의혹에 신빙성을 더하는 증언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데, 젠지의 에스더 고정완이 귀국 이후 푼 썰에 따르면 '''보이콧을 한 뒤 돌아온 중국과 대만 팀의 캐릭터들이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중국팀들이 PJS 옷을 맞춰 입고, 이이서 라운드마다 흰색 옷, 검은 후드 등을 맞춰서 입었다고...
실제로 마지막 경기인 14경기에서 중국의 팀 웨이보와 VG팀이 서로 안 보이는 듯 한 팀처럼 포지션을 잡고 Top3에 함께 남은 태국의 AG만을 공격하면서 멸망시키는[8] 모습이 보여서 국내외의 많은 시청자들이 티밍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티밍의 피해를 입은 팀의 국가인 태국 시청자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AG가 자기장 안전 구역 안으로 들어갈 때 VG와 웨이보가 함께 AG만을 공격하는데, 이 때 VG는 고개를 틀면 웨이보도 공격할 수 있는 위치였다. 여기에 PKL 갤러리에서는 젠지의 강태민 선수의 친형이자 BJ인 다민이 티밍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분석한 영상 링크를 올려서 비판 여론이 더 거세졌다. 이 대회에 참여하거나 한국에서 지켜본 현역 프로들 역시 티밍 논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그 나라. 그 나라 팀'이라는 식으로 돌려서 말하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만약 실제로 티밍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이 대회 자체의 권위 여부 문제를 넘어서 중국팀의 보이콧 실시 자체에도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의혹 역시 신빙성을 얻을 수밖에 없으며 스포츠맨십을 저버린 중국팀 선수들과 구단들에 대한 상금 및 시드권 박탈 등의 처벌 조치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공식 카페에 뒤늦게 대회 진행 관련 해명이 다소 들어간 공지가 올라왔다. <대회 진행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확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에 따라 개선 및 조치를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부분은 티밍 논란과 보이콧 논란에 대한 것으로 보이지만, 형식적이고 어떤 부분에 대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그리고 다음 대회인 네이션스컵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에게 운영 미숙과 티밍 관련 대처방안에 대햐 질문들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 ## 그러나 답변이 가관이라 티밍한 중국팀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기대했던 팬들의 뒤통수를 한차례 더 가격한다.
매우 형식적인 대답인데다 '논란을 인지중이다'라거나 '조사를 진행중이다' 같은 답변도 아니고 단지 ''''그런 일이 있었다면 조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답변하여 대회 종결 이후 티밍 의혹에 대한 리플레이 등의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당연히 팬덤의 반응은 '''"중소기업 마인드가 어디 가지 않는다"'''는 등, 매우 부정적이다. 아예 2018년에 디스 형식의 다큐로 펍지의 각성을 촉구했다가 그 보복으로 리그 진행에서 버림받은 OGN의 안목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Q - "MET 아시아 시리즈에서 정전 문제 외에도 다른 이슈가 존재했다. 중국 팀들의 티밍인데, 관련해서 펍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A - "경기 중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면 이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펼칠 생각이다. 해당 팀에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면 규정대로 처벌할 예정이다."'''
티밍이 명백함에도 조사하는 척도 하지 않은 펍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중국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E스포츠의 청렴한 진행보다는 중국의 여론과 그에 따른 차이나머니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9월이 되도록 중국과 대만 팀에 대한 아무런 제재가 없는 것을 볼 때 티밍 관련한 제재를 하지 않고 중국 눈치를 보며 사실상 유야무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배틀그라운드 파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라지만 명백히 규정 위반 행위인 티밍 행위를 한 팀에 대한 제재가 없는 이상 자신들이 만든 대회와 대회 규정의 권위마저도 바닥을 치도록 방치했다는 점은 분명 '''향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진행에도 매우 부정적인 선례'''를 낳을 것이 뻔하다.
그 와중에 티밍 논란의 중심 팀인 17게이밍이 '''중국 대회 진행 도중에''' 생존자 조명을 보며 어느 팀이 남았는지 확인하는 규정위반을 범했다고 한다. ## 어느 팀이 어떻게, 몇 명이 살아남았는지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 경기 진행의 유리한 정도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당연히 해당 팀에 대해 나쁜 인식을 가진 국내 팬덤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인 상황.
6.5. 한국 프로들 대상 여론 통제 논란
대회가 끝난 뒤, 8월에 들어서는 시점에서도 중국 측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대회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한 선수들이 일제히 방송 다시보기를 지우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 ##)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언급되고 있는 상당수의 프로들이 젠지나 다나와 등. 이 대회에서 직접 참가했고, 중국팀들의 보이콧과 티밍 행각에 피해를 입은 팀의 선수들이라는 것.
나아가 관련된 발언을 했던 모든 프로들이 중국을 비난하거나 티밍이라고 확신하지 않았고, 펍지의 운영에 대한 부분과 같이 매우 원론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만 했다는 것이다. 물론, 상술한 다민과 같이 일반 인터넷방송인이 아닌 선수인 이상 대회와 구단에 묶여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이콧을 시도한 중국 구단들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만 때리는 모습은 절대 좋게 보이지 않는다. PKL 갤러리 등에서는 펍지 측과 일선 구단에서 선수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몸을 극도로 사리고 있는 프로들의 행보를 보면 펍지 측이 중국 측 구단에는 찍소리도 못 하고 되려 아무 잘못도 없는 한국의 구단과 선수들을 압박하면서 여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신빙성이 높다.
7. 총평
'''2019 시즌에 앞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대 리그의 전체 일정을 통일한 노력이 다소 금이 간 상황. 주최사 MET의 강행, 스포츠맨십이 부족한 중국・대만팀들의 행태도 지탄을 받아야 하지만, ‘재경기 이슈’에 대한 룰 부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의 내용 자체는 팬덤의 선호도가 높은 국제전 답게 매우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일본 팀들의 발전이 눈에 띄었고, 공격 일변도였던 중국 팀들이 한국 팀들처럼 운영 위주의 경기를 보여주며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로 떠올랐다. 그리고 지난번 한국 팀의 세계대회 우승과 아시아권 대회 우승에 이어서 다시 한국의 젠지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 국가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펍지주식회사가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다 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펍지 e스포츠가 더는 시행착오가 아닌 발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반면 대회는 운영이 끔찍할 정도로 부실했다. 사실상 '''배틀그라운드 리그 체재 확립 이후 역사상 최악의 대회이자 최악의 졸속 진행'''이라는 악평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첫날부터 불안불안하던 운영상의 문제가 정전 이후 재경기 사태로 번지면서 팬들은 물론 현역 선수들과 배그 인터넷방송인 사이에서도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진행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매우 거센데, 정전 자체야 주최측과 펍지가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지만, 겨우 11명이 남아서 경기가 금방 끝날 상황에서 기존 라운드에서 획득한 순위점수와 킬 점수까지 리셋하고 전면 재경기를 실시했고 본래 해당 라운드 우승이 유력하던 DPG EVGA 팀이 재경기 라운드에서 광탈하게 되었고, 중국의 17Gaming 역시 상위권이 유력하던 상황에서 무력하게 광탈하게 된다. 본래 재경기가 들어가게 되면 기존 라운드 점수 역시 반영하게 되는데 국제전은 다르게 적용되는 것에 대해 의문과 비판을 표하는 팬들이 다수이다.
특히 국제전 관련 규정의 부실함에 더해 인게임 퍼즈(pause) 기능을 넣지 않는 등, 펍지의 심각할 정도로 모자란 운영 능력으로 인해 상술한 중국팀들에 의한 각종 사건사고가 터져나왔다. 상대적으로 E스포츠 출범이 오래 되지 않았다고는 해도 2년동안 몇 개의 국제전을 치르며 경력을 쌓은 업체의 운영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서 여태 열린 대회들에서 사고가 안 난 것이 요행이었다는 평까지 나오는 중이다. 페이스잇 서밋도 서드파티가 주도한 리그라서 지나치게 루즈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MET 클래식은 이런 서드파티 주관 리그의 문제점이 더욱 심하게 드러난 대회라는 평.
심지어 주최측의 날림 운영 상의 문제가 불거져 중국과 대만 팀의 불참선언 사태로 이어지자 불참을 선언한 팀들 없이 바로 경기를 대충 진행하고는 불참 사유가 공개되자 다시 경기를 지연시키고, 결국 15라운드 이후 경기가 한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펍지 이스포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승팀에게 PGC의 시드권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까지 올라왔고, 이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배그 씬에 팽배하던 반중감정이 이 대회 이후 더욱 고조되었다. 심지어 그나마 여론이 좋던 대만/홍콩 쪽 구단이 보이콧에 동참한 것으로 인해 그들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었다. 보이콧과 더불어 비롯 의혹이지만 티밍이라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중국 측 관계자들과 중국 네티즌들로 인해 중국의 배그 프로씬,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한국, 일본, 태국의 프로, 일반 팬덤을 가리지 않고 매우 나빠진 상황.
그리고 기껏 진행한 라운드를 전부 무효 처리하는 등. 가뜩이나 많던 문제들이 점점 눈더미처럼 불어나며 대회 자체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결국, '''대회의 권위가 바닥을 뚫고 추락하였다.''' 대회 우승의 영광이 반쪽짜리가 되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이 대회를 통해 연말 글로벌대회 시드권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은 맞는 결정이고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애초 대회에서 결정지은 18 라운드의 게임 횟수 조건 자체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한 보이콧 사태, 기타 주최 측 문제가 여러 군데 터지면서 사실상 유령 대회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다.
다만 PGC 시드권이 1자리가 비게 되는데, 어느 팀한테 부여할지는 미지수가 되었었다. 아시아권 대회를 다시 여는 것도 시기상 부적절해서 어떤 기준과 수단으로 아시아권 팀에 시드권을 부여할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서 남는 시드권을 어떻게 사용할지 미지수가 된 상황이었다. 그나마 가장 중립적인 시드권 부여는 GLL 2순위 진영인 오세아니아의 시드를 1팀에서 2팀으로 늘리는 것이나, 서울에서 열리는 네이션스컵에서 GLL리그 참가국을 제외하고 가장 순위가 높은 국가에게 시드권을 주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예 시드권 자체를 없애서 (물론 네이션스컵 중국 출전 금지를 포함하고) PGC를 15팀으로 줄여서 경쟁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결과적으로 네이션스 컵에서 아시아권 국가끼리 시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물론, 중국 측도 시드권 경쟁을 하는 등 MET에서 저지른 추태에 대한 제재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대회 팬덤에서는 "그럼 그렇지" 하면서 반쯤 포기한 상황.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네이션스 컵에서 한국 대표들이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해서 MET에서 뺏긴 시드권을 되찾는 데에 성공했다.
8. 기타
- 보이콧 사태로 인해 현장 관중들의 중국/대만 팀들에 대한 인식이 다소 악화된 것인지[9] 중국과 대만 팀 선수들이 경기 도중 잘리면 함성소리가 유독 크고, 한국과 일본의 중계 채널 채팅에서도 중국팀이 잘리면 환호하는 채팅이 올라오곤 했다. 이에 대해 적지 않은 중국 네티즌들은 "주최 측이 함성소리를 합성했다"거나 "중국 팀이 죽은 뒤에 들리는 함성만 일부러 사운드를 키워서 송출했다"는 식의 개소리를 시전하는 중이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이 개소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태국 관중들에게 밉보였으니 환호성이 유독 크게 들려온 것은 당연한 일일 뿐이다. 중화권에서 진행한 PAI를 봐도 얼마나 헛소리인지 알 수 있는데, 당시 중국팀이 킬을 올리면 유독 환호성이 컸다. 당장 한국 팀 액토즈 스타즈 레드의 우승 시상식보다 우승권이 유력했던 액토즈의 선수가 검문에 당했을 때 환호가 압도적으로 컸다.[10] 그리고 한국에서 세계 대회가 열릴 때 한국 선수가 킬을 올린다면 한국 관중들이 당연히 환호해주지, 그럼 침울하게 구경만 하겠는가?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들이 성가시게 생각하는 지역에서 큰 문제가 터지고 피해를 입혔을 때 당연히 태국 관중 입장에서는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그들을 성가시게 만든 작자들이 중국이고. 그냥 자기가 불리해졌고 탈탈 털린 미개한 작자들의 변명일 뿐이다. 다른 종목에서도 이미 중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기도 했고. 그들 민족은 11년 전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벌어진 쫑궈 짜요 추태는 잊었는지도 모른다.
- 중국 팀은 잘못이 없고 오히려 모욕과 피해를 입었다[11] 고 우기거나 젠지의 우승은 의미가 없다는 등, 중국 유저들이 SNS 등에서 보여준 각종 어그로도 문제가 되었다. 당장 펍지 이스포츠 트위터 계정에서는 젠지의 우승 소식을 알린 트윗 댓글로 중국 유저들의 헤이트 스피치가 이어지고 있다.(##) 젠지의 트위터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PAI 시절에도 지적되던 중국 PUBG E스포츠 팬덤의 미개함이 드러났다는 평.
- 경기 종료 이후 중국에 대한 여론은 한국, 일본, 태국 불문하고 매우 차갑다. 특히 티밍 논란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전술한대로 반성은 커녕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는 중국쪽 구단들과 타국 팬덤과 구단에 분탕질을 치는 중국 네티즌들로 인해 인식이 더더욱 나빠지는 중.
- 공식 카페에 뒤늦게 대회 진행 관련 해명이 다소 들어간 공지가 올라왔다. <대회 진행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확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에 따라 개선 및 조치를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부분은 티밍 논란과 보이콧 논란에 대한 것으로 보이지만, 형식적이고 어떤 부분에 대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차이나머니에 대한 구애로 중국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조사를 하기는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후 중국 팀 티밍 조사에 대한 공식적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다.
[4] 이러한 결정으로 이득을 본 팀은 Black Ananas, AHQ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5] 현장에서는 시간끌기용 땜빵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한다. 현지 직관 증언, 2[6] 한국의 국뽕비트와는 달리 '탕 탕 탕탕탕'으로, pkl 갤러리에서 마지막 경기 도중 신호를 보내는 것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7] 참고로 펍지 국제대회 룰 상으로도 특정한 수단으로 경쟁 팀에게 신호나 메시지를 남기는 것은 승부조작이다.(##)[8] 사실상 VG와 웨이보가 AG를 함께 공격하는 양상이다. 3팀이 남은 상황에서 VG와 웨이보가 서로 아예 쳐다도 안 본다.[9] 실제로 태국 팀 Tokio Striker가 2연속 치킨을 먹었지만 보이콧으로 인해 라운드가 삭제되면서 2연치킨도 무효화된 것으로 인해 태국 관중들의 불만이 엄청나게 많았던 상황이었다. 두 번째 치킨이야 9팀 진행 경기라 어찌저찌 넘긴다 해도 첫번째 치킨은 멀쩡한 라운드에서 본인들의 실력으로 쟁취한 것이었지만 중간에 낑겨서 사라졌다. 제삼자가 봐도 어이없는 상황.[10] 심지어 PAI 시절 액토즈의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들이 대부분 빠져나가는 등, 18년도부터 중국의 펍지 이스포츠 관중들의 관람 매너 수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롤과 같이 관람 문화가 성숙화된 타 종목에서는 대회 직관을 하는 중국인들도 타국 선수들에 대한 리스펙을 잊지 않는다고 여겨졌지만, 20년도 롤드컵 결승에서 관중들의 도서관 모드는 중국인들의 질낮은 매너에 대한 전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비판을 받기 충분했다.[11] 반대로 오히려 보이콧을 통해 경기가 삭제되면서 압도적 1위를 하던 젠지와의 격차가 줄어들었으니 중국팀 입장에서는 우승권을 노릴 기회가 생긴 것이다. 심지어 TKO는 치킨 두 개가 날아갔으니 오히려 진짜 모욕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팀은 젠지와 TKO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