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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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urning Point'''
페이즈 2 캐치프레이즈
1. 개요
PUBG 주식회사에서 발표한 e-sports 운영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2019 시즌 페이즈 2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프로 리그이다.
리그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2019 페이즈 2는 시청자들의 편의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고려해, 토요일 경기 시간을 오후 2시에서 7시로 변경했다.
2. 참가 팀
3. 대회 방식
24개 팀을 3개 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다.
6주동안 포인트를 합산하여 상위 4팀은 아시아권 대회인 MET Asia Series: PUBG Classic에 참가하며 하위 4개 팀은 컨텐더스로 자동강등된다. 빈자리는 컨텐더스 상위 4개 팀이 자동승격되어 채운다.
3.1. 팀장 방송
3.2. 대회 규정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28 패치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에란겔 스폰 리밸런싱에 따라 맵 별로 드랍율 배율에 차등을 두었다.
- 블루존
- 드랍율 - 에란겔
- 드랍율 - 미라마
- 차량&보트 고정 스폰
- 에란겔
풀 사이즈 링크
- 미라마
풀 사이즈 링크
- 라운드 포인트
4. 조지명식
5. 대회 진행
6. 대회 결과
7. 컨텐츠
8. 기타
송출 플랫폼은 아프리카와 네이버TV는 확정적이지만 트위치는 2018년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송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FACEIT Global Summit: PUBG Classic의 한국어 중계 송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도 있고, 트위치의 배틀그라운드 인터넷 방송 파이가 매우 작아진 상황에서 트위치 코리아 측이 시청률이 부진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중계권 구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인데, 확정적인 사항은 아닌 만큼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트위치에서도 리그는 송출되고 있어서 해외 시청자들이나 트위치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의 관람에 문제는 없다. 그리고 기존에 문제로 지적되던 여러 부캐를 돌려서 우승팀 추첨 코드를 얻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아이디 하나에 배틀그라운드 아이디 하나를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많은 비판을 받던 경기장 환경도 2019 페이즈 2 시즌부터는 기존의 PC방 경기장에서 벗어나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드디어 전용 경기장을 마련하였다. <[PKL 미리보기] PKL 드디어 PC방 벗어났다❤️ 선수들도 만족하는 새로운 경기장의 모습은?👀> 올림픽공원 자체가 서울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기존 상암, 강남 쪽 경기장에 비해 교통편도 좋지 못하다보니 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지만 경기장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좋다는 것에 대다수의 관객들이 동의하고 있다. 별개로 2020년에는 성남 쪽에 PKL 경기장이 생긴다는 루머가 PKL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현재 PKL 주관 방송사인 아프리카TV의 본사가 판교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도도 의욕적으로 e-sports에 투자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경기도와 PUBG, 아프리카TV가 공동으로 투자해서 경기장이 지어질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다만, 경기도는 지자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독 종목 경기장 건설에는 반대를 할 확률이 있어, 경기도의 투자를 받는다면 종합 e-sports 경기장으로 지어질 확률이 높다. 그러나 종합 e-sports 경기장을 건설한다고 해도 가변석을 철거하고 70대 가량의 PC를 추가 설치해 배틀로얄 경기장을 구성할 예정이라는 대전 드림 아레나의 사례도 있는만큼 아프리카TV 측의 펍지 리그의 지속 추진 의지가 더 중요하다.
9. 논란 및 문제점
9.1. 리그 시작 전 논란
리그가 시작하기 직전 각종 팀들의 리빌딩 과정에서 팬덤 입장에서는 의아하거나 씁쓸한 행보가 이어지며 각종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우선 2부 리그로 강등된 Griffin White가 곧바로 해체되고 2부 리그에서 올라온 KST 팀을 영입해 그대로 Griffin Black이라는 팀으로 개편되었고, 기존 화이트 팀의 선수들은 한 명을 제외하면 모두 계약 종료 수순을 밟게 된다. PWM 우승 경력이 있는 ROCCAT INV 팀이 1부 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곧바로 해체되고 아마추어 팀 247의 시드권을 인수해서 LAVEGA AIMO 팀을 꾸린 것과 같이 승강전의 의미가 퇴색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강팀으로 평가받던 OP GAMING Hunters가 런던 대회 진출이 좌절된 것이 원인인지 코치가 계약을 종료하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졌고, 그 과정에서 계약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문이 나오고 있다. 우선적으로 팀의 맏형인 석의 경우 그래도 19년도까지는 프로를 지속하고 싶었지만 재계약 조건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고, 벤츠와는 리그가 시작되기 거의 직전에 계약 해지 사실이 밝혀져서 본인도 다른 팀을 구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Team Square의 경우 페이즈 1 초반에는 상당히 부진하다가 후반기에 들어 멤버들의 기량이 물오르면서 엄청난 킬 점수를 기록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강등권을 벗어나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하여 페이즈 2에서 기대를 받았는데, 페이즈 2가 시작되기 전에 기존 멤버들 전원과 계약을 종료하고 2부 리그 6위를 기록한 아마추어 팀 Warriors의 멤버들 대부분을 영입하고 새 팀으로 과감하게 리빌딩을 시도했다. 리빌딩 자체야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기량이 좋아지면서 1부 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던 기존 멤버들 대신 2부 리그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로 채워넣은 행보에 리그 팬덤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식의 계약과 관련된 각종 사항은 이전 시즌에서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인기 선수인 벤츠의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특히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고, 이외에 팀을 유지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불안한 분위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일련의 사태에 대해 팬덤에서는 가뜩이나 불안정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9.2. 문제점
페이즈 2의 경우 페이즈 1에서 지속적으로 팬덤과 선수들 사이에서 불만을 사던 밀베 자기장이 뜨는 빈도는 상당히 줄었지만, 가령 에란겔 밀타 파워 쪽으로 초반 자기장이 걸쳐서 벌목장 주변으로 끝나거나, 강남, 강북을 사이에 두고 걸쳐서 로족 근방으로 엔딩이 잡히는 원과 같이 선수들 사이에서 소위 '''과학 원'''이라고 불리는 다음을 예측 가능한 자기장은 상당히 자주 등장했다. 문제의 과학 원이 뜨게 될 것 같으면 '''대다수의 팀들이 다음 자기장이 걸릴 법한 곳으로 빽빽하게 모여드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전혀 새로운 곳에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특정 페이즈에는 원이 물이 걸치지 않게 의도적으로 자기장이 셋팅된 것 때문에 아무래도 다음 자기장을 예측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에는 대다수의 프로들과 시청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다음 자기장의 예측 불가능함이 본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데, 그 자기장이 기출문제가 되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자주 거론되는 문제점이 총기 메타의 단순화이다. 대다수의 프로팀들의 총기 셋팅을 보면 정말 파밍이 망한 것이 아니라면 열에 아홉은 한 스쿼드가 4AR에 4DMR 혹은 4AR에 1SR, 3DMR을 든다. 그 중에서도 M416과 Mini14는 거의 교복 수준으로 표준 무장 취급을 받고 있고, 상당수의 프로들이 차선책으로 SCAR와 SLR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AK와 SKS, SR류 정도.. 한때 근접전용 보조무장으로 각광받던 샷건류와 SMG류는 사실상 비주류 총기 취급하며 쓰는 선수가 손에 꼽을 정도이며, 해당 총기로 명장면을 만들면 그것만으로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주목할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SR 역시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피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회피 기동과 지속사격을 하지 않고 치고 빠지는 피킹 기술을 사용하면서 입지가 상당히 줄었다. AR-DMR 조합의 기묘한 선호 현상의 원인은 AR의 장거리 성능 너프로 인해 해당 조합이 가지게 된 압도적인 범용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성능 덕분.[5]
5탄 연사총. 특히 M416의 기본적인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에임이 좋은 프로들이 Mini를 들면 장거리에서 쏠 때마다 서너발 씩 가차없이 적에게 꽂아넣어서 기절시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M416보다 안정적인 SCAR을 선호하거나 Mini보다 강력한 SLR을 선호하는 프로도 적지 않지만, 이들 총기 조합 자체가 소위 적폐 취급을 받는 것처럼 단순화된 총기 조합으로 인해 게임이 단조롭게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더군다나 교전 양상 자체가 극초반부나 이동 후 목적지에서 급작스럽게 적과 조우하거나 최후반부 자기장 정도가 아니면 근접전이 쉽게 일어나지 않고, 대부분은 이동하던 적이나 원거리에 자리한 적을 상대로 DMR을 이용해 장거리 사격을 하거나 중거리 리드샷을 하는 정도이다. PKL 갤러리에서는 DMR을 너프하고, SMR와 SG의 대대적인 버프가 필요하며, DMR로 톡톡 하는 것은 복싱처럼 잽만 날리는 것과 같은데, 복싱이 잽만 날리다가 망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공감을 사기도 했다.
선수화면과 옵저버화면을 송출하는 송출용장비가 구형이라 방송의 송출장비는 1080p 60fps를 지원하지만 정작 중요한 인게임 옵저빙은 30fps만 지원해서 북미, 유럽리그를 비롯해 2부 리그인 PKC보다도 방송화질의 질이 떨어졌다.
10. 관련 문서
[1] 1, 2라운드[2] 3, 4라운드[3] Win94[4] Win94[5] 프로선수인 스타로드는 대회 총기 메타를 위시한 SMG와 샷건류의 몰락 원인이 AR의 장거리전 너프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AR로 DMR을 커버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너프 이후 DMR은 DMR로만 대응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