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1. 개요
2. 1화 : 転生、異世界? (전생, 이세계?)
3. 2화 : マイホーム、炎上? (마이 홈, 불타다?)
4. 3화 : 地竜(龍)、ヤバい? (지룡(용), 위험해?)
5. 4화 : 猿、ホアー? (원숭이, 호아아?)
6. 5화 : なまずって、おいしい? (메기란 거, 맛있어?)
7. 6화 : 勇者と、魔王? (용사와, 마왕?)
8. 7화 : 王子たち、青春する? (왕자들, 청춘을 즐기다?)
9. 8화 : 私、死す? (나, 죽다?)
10. 9화
11. 10화
12. 11화
13. 12화
14. 13화
15. 14화
16. 15화
17. 16화
18. 17화
19. 18화
20. 19화
21. 20화
22. 21화
23. 22화
24. 23화
25. 24화
1. 개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문서.
2. 1화 : 転生、異世界? (전생, 이세계?)
어느 고등학교의 한 교실, 특별할 것 없이 평화롭고 지루한 언제나의 수업중 갑자기 교실이 폭발한다.
충격으로 깨어난 주인공은 자신이 거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현실에 멘붕한다. 거대한 동굴 속, 주변에 바글바글한 형제 거미들은 서로 동족 포식을 하고있고, 마더로 보이는 초거대거미 역시 막 태어난 자기 새끼들을 먹고 있는 모습에 잽싸게 도망. 주인공(거미코)은 자기가 왜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되었는지 고민하지만 이내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일단 살아남기로 결심한다.
이세계 전생 같은 라노벨스러운 전개에 한탄하다 [감정 LV1] 스킬을 배울 수 있다는 [시스템]의 목소리에 가지고 있는 스킬포인트 100을 전부 털어 스킬을 습득하지만 레벨이 낮아 [돌], [벽], [거미:이름없음] 따위의 정보밖에 알 수 없어 다시 멘붕.
그래도 어찌어찌 마음을 다잡고 지하동굴 탐방을 시작한다. 자신은 상대도 안되는 몬스터 떼를 목격하거나, 사람 발자국을 발견해서 신나게 쫒아가니 자기 동족으로 보이는 거미가 난자당해 시체가 된 모습을 보고 멘...이하생략.[1] 거미로서 거미줄을 다룰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이홈을 만들지만, 능력을 쓰느라 아사하기 직전에 몰리고... 결국 끌고온 동족의 시체를 먹고 칭호 [혈연 포식자]를 얻고만다. 칭호의 효과로 [금기 LV1], [외도마법 LV1]를 얻는다. 다시 멘붕 도중 거미줄 트랩에 걸린 개구리형 몬스터 엘로 프로그를 악전고투 끝에 사냥한다.
시점이 바뀌어 인간 귀족들의 파티장면이 보여진다. 교실 폭발로 사망했던 학생들이 전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생해 왕자로 태어난 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야마다 슌스케), 슈레인의 펫으로서 엘로 코리프트라는 도마뱀 마물로 태어난 페일룬(시노하라 미레이), 전생은 남자였는데 여자가 된 카르나티아 세리 애너발드(오오시마 카나타), 고문(古文)선생님에서 엘프로 태어난 필리메스 하이페너스(오카자키 카나미), 이웃국가 왕자 유고 반 렝잔드(나츠메 켄고), 고아가 되었다 교회에 거두어진 유린 우렌(하세베 유이카), 그리고 전생자는 아니지만 슈레인의 여동생인 스우레시아 공주의 모습이 나온다.
친오빠인 슈레인을 사모하는 얀데레 스우. 마물로 전생한 시노하라를 놀리는 나츠메. 전생해서도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이 넘치는 오카쨩(애칭)은 자신들(엘프)이 보호중인 다른 전생자 11명 중에 마물은 없다고 알려준다.
다시 이야기가 바뀌어, 거미코는 자신의 첫 사냥감을 먹어보지만 끔찍한 맛에 절망. 그러나 어떻게든 거미로서 살아남아 주겠다며 먹이를 씹어넘긴다.
3. 2화 : マイホーム、炎上? (마이 홈, 불타다?)
전생의 학생시절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노하라 미레이가 와카바 히이로라는 여학생을 괴롭히는 장면. 괴롭힘 당하는 와카바는 별다른 반응이 없고 시노하라는 그것에 더 짜증을 낸다.
다시 전생후의 이야기로 돌아오고 각국의 유력인의 자제들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슈레인은 자신의 형이자 용사로 선택되어 각지에서 활동하는 율리우스를 동경하고, 자존심 강한 유고는 그에게 대항심을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시노하라(페이)는 자신만 마물로 태어난 이유를 전생의 이지메에 대한 신의 벌이라고 자책한다. 오카짱(필리메스)은 아직 와카바를 찾지 못했다고 말을 아낀다.
한편 거미코는 몬스터들을 잡으며 레벨업을 하게된다. 탈피를 통해 그동안 입었던 상처가 전부 치유되고 스킬과 능력치가 상승한다. 계속 마이 홈을 늘리며 성장하던 중 거미줄에 걸린 인간을 발견한다. 그 인간병사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거미줄을 태우고 도망가게 되며 거미코는 그가 두고간 커다란 알을 얻는다. LV2로 오른 감정스킬로 지룡의 알인 것을 알고 먹기 위해 별짓을 다하지만 깨지지 않아 포기. 자신의 종족명이 [스몰 레서 타라텍트]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마이 홈에서 빈둥거리던 중 집 전체가 불에 타기 시작한다. 인간들이 자신을 퇴치하러 왔다는 것을 안 거미코는 정든 집을 버리고 도망치게 된다. 전생에 와카바 히이로로서 학교에서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학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정은 파탄나 있었는데 이 세계로 넘어와 자력으로 만들어 낸 마이 홈이 사라진 것에 엄청 분해하며 더욱 강해질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사냥을 이어갈수록 자신이 이 지하세게에서 최약체라는 사실만 깨닫게 된다.[2] 그러다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3] 거대뱀 마물 엘로 배러도라드와 싸우게 되고, 거미로서의 능력과 전생자로서 가진 두뇌, 그리고 도망치지 않는 깡으로 승리하게 된다. 거미코는 강적을 쓰러트린 대가로 LV10에 도달했고 진화가 가능해진다. [레서 타라텍트]와 [스몰 타라텍트]중 열등종을 뜻하는 '레서'가 사라진 [스몰 타라텍트]를 고른 거미코는 곧 진화한다는 [시스템]의 메세지와 함께 잠에 빠진다.
슈레인은 페이를 상위종인 용으로 진화하라고 제안하고, 최근 그들이 있는 학교 근처에 지룡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4. 3화 : 地竜(龍)、ヤバい? (지룡(용), 위험해?)
잠에서 깨어난 거미코는 진화로 상위종 [스몰 타라텍트] LV1이 된다. 진화로 인해 바닥이 보이던 스테미나는 진화 전 쓰러트린 엘로 배러도라드를 먹으며 회복한다. 렙업/진화로 얻게된 스킬포인트로 [실조작]과 [탐지]를 익히지만 [탐지]는 사용하자 무지막지한 두통뿐이라 반영구 봉인. 그나마 [실조작]은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LV6으로 오른 [감정]으로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닥을 달리는 다른 스탯에 비해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
자신의 성장에 자만한 거미코 앞에, 아니 바로 뒤에 자신을 쫓아온 인간들이 나타난다. [감정]을 사용하지만 너무 큰 레벨 차이(인간들은 전부 레벨 20후반이 넘는다)에 감정 실패가 떠버리고 곧바로 도주. 앞에 나타난 마물들도 간신히 따돌리며 도망치지만 결국 정신없이 달리던 중 절벽을 만나 깊은 구멍 안으로 떨어지고 만다.
슈레인과 유고는 점점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자존심 강한 유고는 자신을 주인공이라고 생각 하는 듯. 교회에서 자란 유리는 광신도의 성향을 보인다. 야외 마술수업을 하던 학생들 앞에 지룡이 나타나 그들을 습격한다. 유고가 자만하며 혼자 나서지만 역부족으로 털리고 슈레인과 카티아 등이 힘을 모아 지룡을 몰아붙인다. 지룡의 발악으로 슈레인이 위기에 몰리지만 페이의 도움으로 결국 쓰러트린다. 학생들의 칭찬과 감사를 받던 슈레인은 페이의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끼고, [감정] 스킬을 통해 그녀에게 [혈연 포식자] 칭호가 생긴 것을 알게 된다. 즉 그들이 쓰러트린 지룡을 자신의 자식을 찾기 위해 온 페이의 부모였던 것. 그 사실에 슈레인은 기절하고 만다.
한편 절벽에서 떨어지던 거미코는 거미줄을 이용해 벽에 달라붙어 추락을 멈추지만, 곧이어 자신을 습격하는 벌 마물 핀지 고아트 떼의 공격에 황급히 바닥까지 내려온다. 쫓아온 벌떼와 새로 나타난 뱀떼의 괴수 대전쟁을 숨어서 지켜보던 거미코는 갑자기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지룡(地龍) LV31 아라바의 모습에 전율한다. 그리고 그 많던 마물들을 순식간에 싹 정리한 아라바의 눈이 거미코를 주시한다.
5. 4화 : 猿、ホアー? (원숭이, 호아아?)
아라바는 공포에 떠는 거미코를 내버려둔 채 유유히 사라진다. 자신감이 확 꺾인 거미코는 약한 몹만 잡자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기지만 주변에는 전부 강적뿐. 렙업한 감정스킬로 마물들을 조사하던 중 자신이 있는 곳이 [엘로 대미궁]이라는 것과 그 안에서도 [하층]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이 사냥할 약한 몹을 찾다가 아무도 손을 안대는 우렁이 같은 마물 엘로 게네이슈를 보게 된다. 일단 반색하며 한마리를 잡아 먹어보는데, HP가 거덜나고 거미코 사망.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완]
...은 아니고, 그정도로 끔찍한 맛에 몸서리 친다. [부식 내성]이라는 스킬마저 LV3이 되버릴 정도. 그래도 먹는건 남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간신히 다 먹긴 한다. 그 후 한참을 걸으며 스테미너가 바닥을 보이던 중, 자신이 있던 [상층]에서 가끔 잡던 마물 엘로 란다넬 무리를 사냥하게 되며 레벨업. 거미코는 [독술사]라는 칭호를 얻게 되며 그 효과로 [독마법], [독합성] 등의 스킬을 얻게 된다.
거미코는 버글러그래치 같은 강한 마물을 피하며 이동 중 원숭이 마물을 만나게 된다. 잽싸면서 강한 적이었지만 어찌어찌 이기게 되고 커다란 단발마와 함께 쓰러진 원숭이와 레벨업 한 거미코. 벽 중간에 간이 홈을 만든 후 모처럼 포식하고 쉬던 와중 섬찟한 느낌에 주변을 돌아보니 원숭이 마물 떼가 자기 주변에 가득한 모습을 보고만다. 원숭이 마물 아노그래치가 단발마 비명으로 동료를 모으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후회하며 도망치려 하지만 천장은 너무 미끄럽고 바닥은 적이 한가득이라 벽 중간에 자리잡은 곳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거미코는 결사항전을 결심한다.
거미코는 거미줄을 비롯해 얼마전에 익힌 독 스킬 등 자신의 모든 능력과 지혜를 써가며 저항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운좋게 레벨업 해 모든 상태를 회복하며 버틴다. 아노그래치의 진화종인 버글러그래치까지 나타나 거미코를 위협하지만 근성과 운빨로 끈질긴 원숭이떼를 몰살시킨다. 그리고 수많은 강적을 쓰러트린 덕분에 레벨업을 거듭한 결과 다시 진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지난번 잠에 빠져 위험했던 기억을 떠올리곤 진화를 미룬 채 중층으로 올라갈 길을 찾게되어 신나게 비탈길을 올라간다.
그리고 용암지대를 만나 멘붕.
6. 5화 : なまずって、おいしい? (메기란 거, 맛있어?)
사방이 마그마인 중층에 얼이 빠진 거미코는 무심코 뽑아낸 거미줄이 불에 타버리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임을 인식한다. 용암 속에서 나타난 해마 마물 엘로 게네라슈가 뿜어내는 불덩어리에 기겁하고 일단 하층으로 대피한 거미코는 미뤄두었던 진화를 시작한다. 선택지중 하나인 [타라텍트] 대신 희귀종이라는 [스몰 포이즌 타라텍트]로 진화한 거미코는 감정스킬도 레벨이 상승해 자신이 가진, 그리고 익힐 수 잇는 스킬까지 볼 수 있게 된다.
그중 [오만]이라는 스킬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7대 죄악의 하나지만 부가효과가 매우 끌려[4] 결국 배우게 된다. 그 덕에 [금기] 레벨은 4까지 올라버리고 [오만의 지배자]라는 칭호를 습득. 칭호 효과로 [심연마법 LV10], [나락] 스킬도 얻는다. [오만]의 영향으로 스테이터스도 100씩 상승. 하지만 마법은 아직 사용하지 못한다.
한편 슈레인은 페이의 성장에 감탄한다. 스테이터스가 600에 달해 마물의 특성상 좀더 진화하면 스탯만은 영웅인 율리우스를 뛰어넘을거라고 한다. 교실에서는 유고가 전보다 심해진 감정을 담아 슈레인을 노려보고 유리는 자신이 몸담은 종교인 신언교(神言敎)를 강압적으로 포교하는 광신자 모습을 보인다.
다시 거미코 이야기로 돌아와서, 마법을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던 와중 또다른 지룡(地龍)인 카구나와 맞닥트린 거미코는 그를 피해[5] 어쩔 수 없이 중층으로 도망쳐 오게된다. 중층을 헤메이다 처음에 보았던 엘로 게네라슈와 조우. 마물 두뇌라 바보짓을 한 덕에 이기게 된 거미코 앞에 이번에는 거대 메기 마물 엘로 게네세븐이 두마리 나타난다. 하지만 이 마물 역시 지능이 모자라 한마리는 거미코의 독마법에 쓰러지고 다른 녀석은 도주한다. 그리고 메기를 입에 넣은 거미코, "맛있어!" 전생해서 처음 맛있는 음식을 먹게된 거미코는 눈물을 흘리며 메기를 완식한다.
그리고 엘로 대미궁 중층에 진입하려는 용사 율리우스와 그 파티의 모습이 비춰진다.
7. 6화 : 勇者と、魔王? (용사와, 마왕?)
형 율리우스를 찬양하는 슈레인, 그리고 대미궁 상층의 마물들을 토벌하는 율리우스 파티의 모습이 나온다.
맛있는 메기를 찾아 헤메던 거미코는 장어 마물 엘로 게네레이브와 마주친다. 자신보다 몇배나 강력한 적이었지만 [예견], [기력 부여] 등의 스킬을 사용하며 격전 끝에 사냥에 성공한다. 거미코도 죽기 직전까지 피해를 입었지만 렙업하며 모두 회복하고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포이즌 타라텍트]와 [조아・에레]중 진화조건이 까다롭고 소형종이라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조아・에레]로 진화한다.
앞다리가 낫처럼 날카롭게 변하고 스테이터스도 상승해 기뻐하던 거미코는, 새로 익힐 스킬을 찾던 중 [외도무효] 효과와 더불어 'MP가 남아있는 한 어떤 때라도 HP 1로 살아남는다'는 정신나간 효과를 지닌 [인내] 스킬을 배우게 된다. [금기]도 LV7이 되버린다.
거미코는 예전에 봉인했던 스킬 [탐지]가 [외도무효] 스킬로 두통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여기고 바로 사용해 본다. 그러자 정말로 아무 통증없이 세계를 매트릭스(영화) 처럼 인식하며 감동한다. 게다가 [탐지]의 발동만으로 여러 스킬의 숙련도가 올라 [병렬의사]라는 스킬을 얻게된다. 그건 바로 다중인격. 전투중 한쪽은 몸을 움직이고(몸 담당) 다른쪽은 여러 정보를 처리하면(정보 담당)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한편 율리우스 파티는 대미궁을 탐색중 그레이터 타라텍트 무리와 이번 토벌대상인 [악몽의 잔재]와 마주친다. [미궁의 악몽]이라는 마물이 남겨놓은 마물이라는 거미에게 밀리던 율리우스 등은 마물이 잠시 보인 틈을 이용해 토벌에 성공하고 지상으로 올라간다. 율리우스는 [악몽의 잔재]가 보인 모습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마왕 등장. 슈레인에 열폭하는 유고는 덤.
8. 7화 : 王子たち、青春する? (왕자들, 청춘을 즐기다?)
거미코는 [인내]를 배워 [인내의 지배자] 칭호를 얻는다. 칭호 효과로 [사안]을 사용할 수 잇게된 거미코는 무엇을 배울까 고민하다가 거미는 눈이 8개니까 사안을 8개까지 배울 수 있을거라며 자화자찬한다. 먼저 [저주의 사안]을 배우고 희생자를 찾아 중2병스러운 주문을 곁들여 사안을 사용해 본다. [감정]의 레벨이 10이 된다. 그리고 들려오는 노이즈에 고개를 갸웃하는 거미코.
필리메스(오카쨩)는 슈레인들에게 전생자 26명중 4명은 사망했다고 전해준다. 전생자들에게 스킬을 너무 단련하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이유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학생이라던가, 숨기는게 많아 보인다.
한편 학교에서는 야외수업을 하게되고, 슈레인은 유고와 같은 팀으로 숲에서 1박하게 된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유고는 슈레인을 습격한다. 자신을 위한 세계라며 슈레인을 밀어붙이던 유고는 곧이어 나타난 오카쨩에게 기습당한 뒤 모든 스킬을 박탈당한다.[6]
거미코는 [망원] 스킬등을 익히고 [탐지]스킬도 레벨 10에 도달한다. 그러자 이상한 소리를 듣게되고 [관리자 D]로부터 [예지] 스킬을 부여받았다는 [시스템]의 목소리를 듣는다. 스킬, 레벨 등 게임같은 이 세계에 순응해 맘편히 살고 잇던 거미코는 누군가가 자신을 쭉 주시하며 관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식은땀을 흘리며 공포에 떤다.
모든 능력을 빼앗기고 난장판이 된 방 안에서 홀로 분에 떨던 유고. 문득 한 소녀가 방 한 구석에 나타나 자신에게 말을 걸며 전생자의 인연으로 도와주겟다는 제안을 한다. 유고는 복수를 위해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9. 8화 : 私、死す? (나, 죽다?)
슈레인은 전생을 회상한다. 원작에 없는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가 진행.
전생에서 오카쨩의 제안으로 단풍대회를 하게된 학생들. 야마다 슌스케, 오오시마 카나타, 사사지마 쿄야는 언제나 같이 어울리는 절친사이. 하세베 유이코는 순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츠메 켄고는 다른사람을 이끌기 좋아하고 자아가 강한 성격이지만 야마다와도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편이다.[7] 휴식시간에 음료를 사러온 야마다는 반에서 리호코(리얼+호러+쇼코)로 불리는 네기시 쇼코와 만난다. 시노하라에게 괴롭힘 당하는 와카바 히이로를 구해주기도 한다. 야마다는 오오시마, 사사지마와 대화를 하다가 리호코라고 부르지만 사사지마는 뒷담은 좋지 않다며 질책한다.
다시 이세계 시점으로 돌아와, 필리메스는 사사지마는 살아있지만 어디 있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페이는 자신이 괴롭혔던 와카바 히이로는 살아있는지 묻고...
한편 거미코는 [관리자]에 대한 공포를 억누르고 지금까지대로 자기 맘대로 날뛰며 살아가겠다고 불타오른다. 그리고 거미줄에 불이 붙어 물리적으로 몸이 불타기 시작. 불을 끄려고 [독합성]으로 만든 독물을 끼얹지만 [마비]가 부여되어있던 터라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HP 0. [인내]의 효과로 MP까지 소모하며 간신히 죽는것을 면한다.
마음을 추스리고 자신이 얻은 스킬을 살펴보는 거미코. [예지]를 통해 얻은 [예지의 지배자] 칭호, 그리고 칭호를 통해 얻게된 [마도의 극의]와 [성마]. 마법 관련 능력도 전부 99999 MAX가 되어있다. 마법 발동에 필요한 세가지 조건인 [마력인식],[마력조작],[술식구축]은 [예지]와 [마도의극의]로 전부 해결. 시험으로 [심연마법 지옥문]을 사용해 보지만 실패한다. [병렬의사]가 렙업해서 한명 더 늘어난 인격이 [마법담당]이 되어 [심연마법]을 연습하도록 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지축을 울리는 진동이 발생한다. 진원지를 찾던 거미코는 거대한 구멍이 상하층으로 뚫린 것을 보게되고 중층의 수많은 마물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게된다. 가까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다가간 거미코 앞에 용암 속에서 상위 화룡(火龍) LV20 렌드가 나타난다. 평균 스테이터스 2,3천에 수많은 스킬을 가진 강자였지만 어째서인지 HP가 절반이나 깎여있고 상처투성이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왠지 거미코에게 화풀이를 하려는 듯... 결국 거미코는 물러나지 않고(못하고?) 싸우기로 한다.[스포일러]
한방한방이 치명타에 상태이상 내성을 갖추고 화염을 둘러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 화룡은 거미코에게 있어서 상극. 게다가 전투경험도 풍부해서 거미코가 몰린다. 머리를 짜내 화룡이 브레스를 뿜기 전에 입속에 강력한 독마법을 때려박으려고 하지만 그것도 실패한다.[8] 적의 지능플레이에 몰려 용암 위 작은 돌덩이 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거미코에게 화룡의 브레스가 쏟아진다.
필리메스는 와카바 히이로는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10. 9화
11. 10화
12. 11화
13. 12화
14. 13화
15. 14화
16. 15화
17. 16화
18. 17화
19. 18화
20. 19화
21. 20화
22. 21화
23. 22화
24. 23화
25. 24화
[1] 사람 발자국이 거미코보다 월등히 작다. 거미코가 보통 거미가 아니고 마물이라는 척도가 된다.[2] 레벨이 오른 감정 스킬로도 '약하다'라는 설명이 보일 정도[3] 적을 자신보다 강할수록 스테이터스 감정에 실패하기 쉽다.[4] 경험치 증가. 성장치 증가. 신이 어쩌고 설명에 거미코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정체불명의 n%I=W 스킬과 연관 있어 보이는 n% 서술 등[5] 얼핏 감정해본 카구나의 스테이터스는 네자리 숫자였다.[6] 필리메스가 사용한 능력은 권리자 운운하는 것을 보아 거미코가 익힌 인내, 오만 등의 스킬과 동급의 것으로 보인다[7] 축구 경기중 자기가 골을 못 넣고 야마다가 넣었을 때에도 잘했다며 기뻐해준다.[스포일러] 화룡의 피통 절반이 날아간 것과 그 부하인 마물들이 몰살당한 것은 거미코의 마더인 퀸 타라텍트의 브레스 한방에 쓸려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룡은 같은 거미 마물인 거미코에게 보복하려는 것. 원작에서는 거미코가 이 전투를 목격하고 마더의 강함에 전율했으나 애니판에선 잘렸다. 한편 거미코가 본 거대한 구멍도 마더가 상하층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통로였다.[8] 격전중에 병렬의사 레벨이 올라 인격이 하나 더 늘어나지만 바쁘다고 환영도 못받는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