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죽이기

 


'''거울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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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릴러, 드라마
'''작가'''
환상거북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8. 09. 11. ~ 2020. 06. 02.
'''연재 주기'''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용어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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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하는 환상거북의 작품으로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고 있다.도플갱어[1]가 나타나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대학생인 하나는 새로 온 교수 서준혁이 선배인 이신우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준혁은 자신이 하는 일
이 살인이 아니며, 단지 도플갱어인 그림자를 처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는 준혁이 저지르는 행동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지만, 사람이 죽는 걸 가만히 볼 수 없어 서준혁과 계속 얽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에게도
그림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유하나
대학생. 과거의 아픈 기억[2] 때문에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기 싫어한다. 자신의 학교에 새로 온 서준혁과 얽히게 된 후, 여러 그림자를 만나고 인연을 쌓는다. 자연히 그림자를 처치하려는 준혁과 충돌하게 되고[3], 그림자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하나는 준혁과 적대를 하게 된다.
  • 서준혁
하나의 학교로 온 교수. 밤중에 그림자를 처치하는 일을 한다.[4][5]
이 만화의 빌런으로, 하나와 하나가 만나게 되는 그림자들, 그림자의 관계자들과는 제대로 척을 지고 있다.
  • 이신우
하나의 대학교 선배. 하나와는 접점이 없었으나, 그림자 일로 얽히게 된다. 하나는 준혁이 신우의 그림자[스포일러]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그림자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하나는 자신의 그림자가 나타나자 같은 상황을 겪은 신우와 접선을 하게 된다. 신우는 자신을 찾아온 하나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털어놓게 되고 함께 준혁과 대치하게 된다. 여담으로 집에는 만화책과 피규어가 많다.
  • 유이
하나의 그림자로, 다른 그림자들과 달리 과거에 대한 기억도 없고 하나를 죽이려는 의지도 갖고 있지 않다.
반면 하나의 경우는 유이를 보면 죽이고 싶어지기 때문에 유이는 초반에는 얼굴을 가려야 했다. 하나, 신우와
함께 점차 그림자들의 일에 얽히게 된다.
  • 박미래
서준혁이 죽이기 위해 노리고 있던, 미래라는 학생의 그림자. 준혁이 죽이려고 한다는 걸 안 하나는 진짜 미래의 주위를 맴돌며 미래에게 그림자에 대한 걸 알아보려 한다. 그런 하나를 보고 그림자 미래 쪽에서 먼저 하나를 습격하게 된다. 처음에는 하나가 준혁처럼 자신을 노린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준혁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는 하나의 말에 공격하는 걸 멈춘다. 서준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하나와 대화를 하게 되고, 하나를 '하구'(하나 호구)라고 부르면서 친해지게 된다. 이후 하나의 자취방에 머무르면서 하나와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된다.
  • 윤아라
서준혁의 고종사촌이다. 서준혁이 하나, 미래를 데리고 찾아간 곳에서 처음 등장하게 된다. 자신의 말로는, 현재 아빠는 일 핑계로 해외로 도망을 갔고, 이상한 사람들이 단체로 둘러싸서 기도를 하며, 이웃집은 수근대고 엄마는 부적을 태운 물을 준다고 한다. 서준혁에 따르면, 2년 전의 교통사고로 팔을 크게 다치게 되면서 바이올린을 치지 못하게 된 것이 모든 일의 계기였다고 한다. 바이올린을 치지 못하게 되며 아라는 죽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이 때문에 그림자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림자의 등장에 아라의 어머니는 정신을 놓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도 아라에게는 계속해서 그림자가 찾아왔다고 한다.

4. 용어


  • 그림자: 작중 도플갱어를 이르는 말로 가짜나 괴물이라고도 불린다. 전작인 거울아씨전과 마찬가지로 진짜 사람의 소원이나 열망에 의해 생겨난다. 진짜와 그림자는 서로를 마주치게 되면 서로를 죽이고 싶어지게 된다. 진짜와 그림자 중 어느 하나가 죽을 경우, 죽은 쪽은 시신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살아남은 쪽이 진짜가 되는 것.[6] 그림자에게는 주어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다 하면 자연적으로 소멸하게 된다. 그림자가 생긴 사람은 영혼의 일부가 뜯겨져 나간 것이기에 불안정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 기타


작가의 전작인 거울아씨전과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작을 볼 경우,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1] 작중에서는 '그림자'라고 부른다.[2] 부모가 눈앞에서 살해당했다.[3] 준혁은 그림자가 생긴 이는 어느쪽을 죽이든 하나가 사라지기에 원본이든 그림자이든 상관않고 죽이려 들었다.[4]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했고 그때문에 어머니에게서 사람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로도 사람이 맞냐는 소리를 종종 들었고 그래선지 자신이 사람이라는 자각을 얻고 싶어하였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그림자들을 보고 그림자끼리 서로를 죽이는 실험을 하게 된다. 최후의 자신이 남을 때까지 그림자들이 서로를 죽이는 일은 반복되었고, 수많은 실험 끝에 그림자는 나오지 않게 된다. 이후, 자신이 사람이라는 것을 그림자를 죽임으로써 느끼게 되고, 그림자를 죽이거나 죽이기 위해 밤의 거리를 배회하게 된다.[5] 그림자가 생긴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할 수 있다. 그림자가 생긴 이는 영혼의 일부가 뜯겨진 것이기에 혼이 일부가 없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그림자가 생겼던 교수의 혼은 더이상 인간의 혼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 그자체였다.[스포일러] 이때 죽은 것은 진짜 신우다.[6] 하지만 진짜가 된 그림자도 어떤 열망이나 소원을 갖게 될 경우, 새로운 그림자가 생겨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아라와 준혁에게 새로운 그림자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