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위치한 계곡 지형으로, 명승 제73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금대봉(해발 1418m) 자락의 800m 고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총 91,745 제곱미터이다. 깊이는 알 수 없고 둘레는 20미터 정도이며 하루 약 2-3천t의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나온다. 이 샘은 '''한강의 발원지'''로서, 태백시청은 1987년 국립지리원의 실측 결과 약 514km에 이르는 한강 수계의 발원지로 인정되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물 역시 태백산 서사면에 내린 빗물이 지하를 통해 흐르다 용출된 것으로, 엄밀히 말해 한강의 유일한 발원지라 할 수는 없다. 검룡소보다 상류에 있는 샘으로 고목나무샘과 제당굼샘이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 샘물이 모두 모여 한강으로 흘러간다.
오랜 시간 물줄기가 흘렀기 때문에 주변에 패인 자국들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무기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오면서 몸부림을 친 장소라고 한다.

2. 관련 문서


  • 한강
  • 태백시
  • 너덜샘[1]
  • 황지

[1] 낙동강의 진짜 발원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