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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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외형
2.2. 성격
2.3. 전투력
4. 기타


1. 개요


데우스 바드 마키나의 또 다른 주인공.
소넷이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게럿은 성장형 혹은 수난형 주인공이다.
종족은 인간이며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냥 평범한 나그네 1이지만 마을 한번 잘못 들렸다가[1] 강제로 뱀파이어 토벌 의뢰를 맡게 되면서 소넷에게 끌려다니게 되었다. 이후 소넷이 전투는 본인이 대신 해줄테니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며 노예계약을 맺고[2] 그를 끌고다니게 되는데 계약을 맺을 당시 서로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적당히 써먹고 버려야지(...)라며 흑심을 품고 있다.
성격이 개차반에 망나니인 소넷이나, 재물과 황금의 신인 코이아에게 귀의하여 돈을 밝히는 성직자 크리스토퍼와 비교하면 그나마 정상인이다. 또한 소넷이 자기 쓰가 싶은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굴려지는 것도 이 인물이다.[3][4]

2. 특징



2.1. 외형


그냥 판타지 세계관에 흔히 있을 법한 머리카락은 짧게 잘랐고, 수염 몇가닥을 볼품 없이 기른 백인 아저씨의 모습을 하고 있다.[5] 다행히 머리숱은 벗겨지지 않고 풍성한 편. 갈색머리에 홍체는 흐린 푸른색. 싸구려 갑옷에 비춰지는 빛에 따라 밝은 갈색이나 녹색으로 보이는 거적대기 혹은 망토같은 것을 둘렀다.

2.2. 성격


평범한 소시민적 마인드에 재물과 유혹에 약하고, 생각보다 겁도 많고, 생각보다 잘 속아넘어가는 평범한 인물군에 속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대우가 부당한 것 같으면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그리고, 일단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정상인인 것처럼 보인다. 재물을 탐할 때만 빼고.

2.3. 전투력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지 않고, 소넷에게 잘 속아넘어가는 것으로 보아 머리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다만 운이 조금 좋고, 소넷이 계속 뒤치다꺼리를 해주기 때문에 생존은 보장되어 있는 편.

3. 작중 행적


소넷과 마찬가지로 행적이 너무 길어져서 다른 문서로 분리하였다.
게럿/작중 행적

4. 기타


소넷과 더불어 잠을 자는 묘사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 때마다 전쟁터를 헤메는 악몽을 꾼다.[6]

[1] 들르게 되는 마을에 옆 나라에서 드래곤을 단 칼에 해치운 용사가 곧 방문할 것 이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다.[2] 무려 뱀파이어도 한큐에 골로 보낼 정도로 중첩 강화를 한 섬광 스크롤을 바로 눈 앞에서 터뜨리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눈이 멀어있는 동안 억지로 계약서에 싸인하게 만들었다.[3] 예를 들어, 데미리치 토벌 이후 보상을 나눠갖는데 자기는 왜 보수가 적냐며 소넷에게 이터리얼 블레이드를 들이밀었다가 하루종일 멈추지 못하고 강제로 춤을 추는 마법에 걸려서 마을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어 돈을 벌게 된다. 크리스토퍼가 저렇게 하루종일 춤추게 할거냐며 묻는데 소넷이 "아니, 이틀"이라고 대답하는게 압권.[4] 그런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벌리니까 다른 사람에게 바드 마법을 걸고 춤을 추게 하면 모험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물론 소넷의 여행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모험이기 때문에 택도 없는 생각이다.[5] 그림의 모습은 그나마 잘 생기게 나온 것이고 나이에 맞지 않게 소넷에게 어울려주느라 카오게이가 많다.[6] 사실은 탈영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