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노키와미오토메
1. 개요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자신들을 '힙합 프로그레시브 밴드'로 자칭하고 있으며, 실제로 곡에 랩 파트의 비중이 꽤 큰 편. 밴드명은 첫 모임에 찬 마리가 가져온 핸드메이드 가방에 프린트되어 있던 '게스의 극치(게스노키와미)'에서 착안해서 지었다고 한다.
본래 밴드 indigo la end의 기타 및 보컬인 가와타니 에논의 서브 프로젝트로 가볍게 시작했으나, 킬러볼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을 모았다. 2016년 시점에서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인기가 훨씬 높은 편. 실제로 음악을 들어보면 개성있는 기타 리프와 밴드 음악에는 잘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는 현란한 피아노 사운드, 탄탄한 베이스와 드럼이 받쳐주면서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 또한 뮤비 컨셉들도 매우 특이한 컨셉들이 많은데, 이러한 영상들도 그들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한 몫 한다. indigo la end가 주로 이별, 사랑에 관련된 잔잔한 음악을 한다면 게스노키와미오토메는 조금 더 실험적인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소속 레이블은 워너 뮤직 재팬 산하 unBORDE, 소속사는 SPACE SHOWER MUSIC.
2. 활동
- 인디로 2장의 미니 앨범 『드레스를 벗는 방식』, 『추지 못한다면 게스가 되고 만다』을 발표했으며, 회사는 2014년 4월에 워너 뮤직 재팬에서 미니 앨범 『 모두 노멀 』을 발표했다. 2013년 데뷔 이후 다양한 CM과 드라마에 곡이 삽입되었으며 2015년엔 코카콜라 CM에 곡이 채택되었다.
- 2015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트레이어스 크로니클의 주제가와 삽입곡이 담긴 앨범 『 로망스가 남아돌아 』가 2015년 6월 17일 발매되었다. 2015년 FNS 가요제와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 2016년 1월 13일에 정규 앨범 2집이 발매되었다.
- 2집으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6년 11월 9일 정규 3집이 발매된다고 발표되었다. [1]
- 그러나 10월 4일 밴드의 리더이자 핵인 가와타니 에논이 미성년자와 음주를 했다는 스캔들이 터져 3집 앨범 達磨林檎은 발매가 중지되었고, 12월 3일에 열리는 ZEPP TOKYO라이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되었다. 밴드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
- 2017년 3월 31일 게스오토메 공식 유튜브를 통해 5월 10일 3집이 나올 예정임을 알리며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업로드 했다.
3. 기타
밴드명을 정할때 후보군 중 '갑작스런 호우(突然の豪雨)'가 있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걸로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
하술할 가와타니 에논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여론이 나빠진 편. 이후 활동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앨범 '両成敗'의 수록곡인 '両成敗でいいじゃない'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이다. 곡은 좋지만 댓글들은 '제목은 딱 벳키랑 가와타니에게 적절하지 않을까', '기분 나쁘네요' 등의 안좋은 반응이 많은 편이다. 또한 조회수가 900만이지만 좋아요 수가 2만인데 비해 안 좋아요 수가 1만으로, 반응이 굉장히 나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것으로 전체적인 여론을 파악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만큼 이미지에 스크래치가 심하게 간 것만큼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당장 일음갤같은 한국의 일본음악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가와타니 에논의 추태를 지적삼아 '게쓰레기'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라이브에서 가와타니 에논은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하지만 일본내 여론의 평가는 극악이라 반응이 그닥 좋지 않다.
2016년 여름 즈음에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가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았다. 멤버중 드러머인 호나 이코카가 가와타니 에논과 사이가 좋지 않기에 탈퇴하고 게스노키와미오토메가 해체한다는 설이었지만 사실무근.
2017년 6월 발매 연기되었던 달마사과가 발매되었으나 판매량은 전작의 초동 약 7만장의 5분의 1에 불과한 1만 4,762장을 기록, 확실히 불륜 사건과 미성년자 음주 사건의 여파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가와타니는 SEKAI NO OWARI의 Fukase와 절친한 사이이다. 불륜 소동이 났을때도 후카세는 트위터에서 "그들이 만드는 음악이 훌륭하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만드는 음악을 지지한다."라는 트윗을 남겼고 가와타니도 종종 세카오와 하우스를 들르는 모습을 트위터에 업데이트 하며 친분에 금이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가와타니와 휴일과장은 유닛 '학생기분(学生気分)'을 결성, 2017년 6월 첫 오리지널 곡인 '恋のこと'를 발표했다.
노래 가사 중 '그런 거겠지.(そんなもんでしょー。)''라는 문장이 자주 등장한다.
볼륜 스캔이 일어난지 시간이 지난 현재, 언론은 꽤 사그라들었고 최근 2020년 5월에 공개한 정규 5집이 호평을 받으면서 어느정도 이미지 회복에 성공하였다.[2]
4. 멤버
4.1. 가와타니 에논(川谷絵音/MC.K)
- 보컬, 작곡 기타, 키보드,
사용하는 기타는 굉장히 다양한데 밴드 초반에는 psychederhythm이라는 일본 기타커스텀공방의 자신의 커스텀 재즈마스터를 사용했었다. 최근 들어선 fano사의 gf6라는 모델을 사용중이다. 트위터를 보아하니 fano 기타를 굉장히 선호하는듯. 그밖에도 뮤비마다 독특한 기타를 사용해왔는데, 어떤 기타를 들고 나올 때마다 그 기타가 거의 매진되는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로맨스가 남아돌아라는 곡의 뮤비에 나온 기타가 일주일만에 매진되어 고맙다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음악적인 재능이 출중하다. 이미 Indigo la end 와 게스의 음악을 둘다 담당하고있는것부터 비범치 않지만 ’関ジャム 完全燃SHOW’(칸잼 완전연쇼)(쟈니즈 그룹 칸쟈니의 음악예능격 프로그램)에 나와서 밤 12시에 규동집에 혼자있는 여자 라는 주제로 작곡의뢰를 받았는데 녹화가 진행되는 30분간에 작사,작곡을 끝내 노래를 하나 완성시켰다.이떄 과정이 압권인것이 에논이 작사 작곡한 곡의 초안을 연주하는것을 멤버들이 대충 연주하다가 챤 마리가 절대음감으로 코드를 따서 수정좀 하고 몇번 더 연주하니 곡이 완성되었다.또한 Indigo la end의 대표곡중에 하나인 「名もなきハッピーエンド(이름 없는 해피앤드)」에서는 언핏들으면 차여서 슬퍼하는 화자의 노래로 들리지만 주요 후렴구의 はなればなれ을 제목과(발음만 들으면 な가 없는 해피앤드로도 해석할수있다) 연관지어 생각하면 はればれ가 되어 오히려 차여서 기뻐하는 화자의 노래가 된다.
2018년 3월 에논은 한 버라이어티 방송의 신생 프로젝트로 Genie high(ジェニーハイ)을 결성해 경이적으로 3밴드의 프론트맨이 됐다. 포지션은 서브보컬 및 기타, 프로듀싱으로 3밴드의 곡을 사실상 전부 다 작사 작곡하고있는 셈이다 [3]
Genie high는 유튜브의 MV가 조회수 1000만을 달성하였고 첫 미니앨범이 오리콘 12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BiSH]의 아이나 디 엔드와의 작업으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2019년 말부터는 미적계획이라는 프로젝트 싱글 발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싱글의 경우 1년간 매달 1~3곡의 싱글을 발매해 1장의 앨범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4.1.1. 불륜 스캔들
2016년 1월 베키와 불륜 보도가 터졌다. 인디 시절부터 뒷바라지해준 일본인 여성과 비밀 결혼 상태였는데 베키와 불륜을 저질렀다. 참고로 유출된 라인 대화를 보면 당당하게 벳키와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를 한 걸 볼 수 있으며, 졸업눈문(이혼 서류)을 낸다면서 부인과 곧 이혼할 테니 기다려달라고 어필한 듯. 부인의 2차 폭로에 의하면 2014년 크리스마스 날에 프로포즈를 받아 본인도 1년을 기념하여 선물을 준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와타니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참고로 불륜 관련 보도에 대해 가와타니는 처음엔 아내의 존재를 그저 이름은 아는 친구 사이라고 반박했다가 '''"저 가와타니 에논은 작년 여름에 일반 여성 분과 입적했습니다. 베키 씨는 친한 친구로서 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기혼의 몸이면서도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이처럼 세상을 소란케 하는 사태가 된 것,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라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가와타니의 부인은 주간문춘에서 2차적으로 2015년 6월경에 전 여자친구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던 점과 2016년 설날에 부인과 처음 시가(媤家)에 인사가기로 하고 오래 전 예매해뒀던 비행기표로 베키와 본가에 방문했다는 이야기 등을 폭로했다.
2015년 7월 현재 부인과 입적 후, 베키 이전에 전 여자친구와도 문제가 있었고 11월경부터 베키와 만난 것으로 밝혀져 진정 밴드명 그대로 게스노키와미(비겁자의 극한)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라고. 게다가 잘나가기 전에 트위터에서 miwa와 flumpool을 모욕하는 발언 등을 하였다는 사실이 추가적으로 밝혀지면서 이미지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16년 9월 기준, 베키와의 열애설이 터진지 얼마 안되고 언론이 조금 진정되가고 있을 찰나에 열애설이 또 터져버렸다. 이번에는 20살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혔고 또한 집까지 방문했다고 한다. 일본내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처음엔 아내를 버리고 벳키도 버린 남자가 8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하니 욕 먹을 만도 하다.
2016년 10월 4일, 이번엔 미성년자인 호노카 린과 음주를 했다는 스캔들이 나서 3집의 발매를 중단하고,12월 3일의 ZEPP TOKYO 라이브를 기점으로 활동을 일시 중지한다고 한다. 기자들의 질문에 스캔들을 인정하고 '내가 나쁘다'라는 말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6년 유행어 TOP10 안에 '게스 불륜'이 들어갈 정도로 이미지는 완전히 박살이 났다.
호노카 린은 이 사건으로 인해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이때 출연 예정이었던 CM의 하차로 발생한 손해배상금을 가와타니가 전액 부담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벳키때와는 달리 이혼 절차로 마무리 된 싱글이라서인지 스캔들 이후에도 교제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고 2017년 6월까지도 교제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2017년 6월 자숙을 중지하고 방송으로 복귀, 약 10개월만에 후지테레비의 '와이도나쇼'로 방송에 복귀해 벳키와의 사건에 대해 떠들었다. 친가 방문에 대해서 벳키는 가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매우 '게스'했다며... 또한 불륜 사건이 터진 후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어 가사를 써 벳키에게 전해준 곡이 indigo la End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4.2. 휴일과장(休日課長)
- 베이스
에논의 대학교 경음악부 2학년 선배로 마찬가지로 초창기 Indigo La End의 멤버였다. 그러다가 밴드를 그만두고 취업을 했는데, 그 탓에 그룹 결성 초기에는 직장인으로 밴드 활동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었다. 초기 활동 MV에는 선글라스를 많이 썼는데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었다고... 밴드 초기에 비해서 갈수록 살이 빠지고 있는 듯. 설정인 것 같지만 인터뷰 등의 영상을 보면 같은 밴드의 드러머 호나 이코카에게 결혼하자느니 사귀자느니 하며 들이댄다. 물론 호나 이코카는 항상 거절한다. 이런 설정놀음은 'ロマンスがありあまる' PV에서도 보이는데, 휴일과장이 호나 이코카에게 꽃다발을 들이미나 이코카는 찰지게 꽃다발 싸닥션을 때리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2017년에는 보컬리스트 REIS, 게스노키와미오토메와 indigo la End의 녹음이나 라이브 서포트를 해온 보컬리스트 에츠코와 함께 3인조 밴드 DADARAY를 결성했다.
2018년 인기 예능 넷플릭스의 테라스하우스에 출연하였다.
4.3. 찬 마리(ちゃんMARI)
- 키보드. 본명은 후쿠시게 마리. 예명은 밴드 조직 당시 가와타니가 지어줬다.
이 밖에 가와이 피아노의 시연과 컨설팅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코그의 MS-20미니아 크라비아의 Nord Electro 3HP와 2를 사용한다. 곡의 컨셉에 맡게 데이브 스미스의 Mopho x4도 사용하고 있다.
인디밴드 Crimson 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기도. 4살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밴드에서 최단신이다.
가와타니 에논과 함께 인스트루멘탈 밴드인 ichikoro에서도 키보드를 M이라는 이름으로 맡고 있다.
이 밖에 본명인 후쿠시게 마리로 앨범을 내고 있다.
4.4. 호나 이코카(ほな・いこか)
- 드럼
본명은 사토 호나미. 2피스 밴드 Microcosm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도쿄출신. 1989년생으로 밴드내에서 가장 어리다. 아이돌 같은 외모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편.
2017년 6월, 본명인 사토 호나미로 연예 프로덕션 오스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5. 디스코그래피
5.1. 인디즈
- 『乙女の日常.ep』(2012年9月)
- 『乙女とダンス.ep』(2013年4月)
- 『乙女の誘惑.ep』(2013年7月)
5.2. 싱글
5.3. 미니앨범
5.4. 정규 앨범
5.4.1. 정규 1집 《魅力がすごいよ》
5.4.2. 정규 2집 《両成敗》
5.4.3. 정규 3집 《達磨林檎》
5.4.4. 정규 4집 《好きなら問わない》
5.4.5. 정규 5집 《ストリーミング、CD、レコード》
[1] 11월 9일에 일본 iTunes Store, 레코초쿠에서 디지털 음원발매. CD는 12월 9일에 발매된다 [2] 5집을 공개하기 전 까지만 해도 멤버들간의 불화 때문에 밴드가 해체했다는 설이 돌았지만 2020년 5월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멤버들이 함께 생방송에 참여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신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알렸고 신규 앨범 공개 이후 업로드된 MV영상에도 멤버들이 함께 출연하는 등 해체는 물론, 불화없이 잘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3] 또한 휴일과장의 밴드인 DADARAY의 공동작업자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