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군주

 


1. 개요
2. 생애


1. 개요


경순군주 慶順郡主
1643~1697
조선 제 16대 왕 인조, 인열왕후 한씨의 손녀이자 소현세자, 민회빈 강씨의 3남 5녀 중 일곱번째 왕녀이다.
아명은 정온(正溫)

2. 생애


1643년 청나라 심양에서 출생하였으며, 나이 두살이 되던 해 조선으로 귀국하는 부모를 따라 귀국하게 된다.
그해 4월, 부친인 소현세자의 사망, 이듬해 4월 30일 모친인 민회빈이 사사되면서 언니인 경숙군주, 경녕군주와 함께 향교동에 머무른다.
숙부인 효종이 1659년 경숙군주로 봉하고 1660년 동갑내기인 원주 변씨 변광보와 혼인하지만 남편인 황창부위가[1] 채 일년도 되기 전 의문사로 사망해 군주 혼자 남는다
이후 1672년 현종 13년 4월, 사헌부의 금리가 경순군주의 집에 난입해 난동을 피우는 과정에서 군주가 넘어지고 수모를 겪은 사건이 발생한다.
1697년 숙종 23년 향년 54세를 일기로 한 많은 생을 마친다.
[1] 왕세자의 딸인 군주와 혼인하면 ‘부위’의 작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