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慶州地震
1. 개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경주 지역에서는 지진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역사상 강력한 지진으로 손꼽히는 것들이 이곳에서 발생한 적이 있다. 이 문서에서는 이들 지진을 서술한다.
2. 630년 지진
'''M6.3'''의 규모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대궐의 뜰이 갈라졌다고 한다.
또한 이 지진은 이듬해인 631년에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키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란은 사전에 발각되었고 칠숙은 그자리에서 구족들과 같이 잡혀 죽었으며 석품은 백제까지 도망쳤다가 가족을 데리러 가던 도중 잡혀 죽었다.
3. 779년 지진
4. 1036년 지진
1036년 7월 17일에 '''M6.3'''의 규모로 발생했였다.
역사서 "고려사"의 기록에 따르면 이 지진 때문에 불국사의 시설이 다수 무너졌고, 석가탑도 무너지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5. 1430년 지진
1430년 9월 30일에 발생했던 지진으로 규모는 '''M5.0'''.
6. 1997년 지진
1997년 6월 26일 03시 50분에 경주시 남동쪽 9km 해역에서 규모 '''M4.2'''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