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석노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계석노는 1877년생이며 평안북도 선천군 심천면 두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경 유상돈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이여숭(李汝崇)·차연욱(車連旭)·이정식(李定植)과 함께 총과 곤봉 등으로 무장하고 1908년 10월 14일 평안북도 의주부 송장면 영달동에 거주하는 신운상(申雲祥)의 집에서 군자금을 거두었다. 이후 1908년 11월 17일부터 1909년 3월 26일까지 여러 차례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으나 얼마 후 체포되었고, 1910년 4월 11일 평양공소원에서 강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1910년 5월 13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그해 6월 13일 평양형무소 대흥부출장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계석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