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

 

'''고근산'''
'''명칭'''
<colbgcolor=white,#191919> 고근산(孤根山)
'''별칭'''
호근산, 고공산
'''표고'''
396m
'''비고'''
171m
'''둘레'''
4,324m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6-1번지
1. 개요
2. 전설
3. 여담


1. 개요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 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오름 중턱에는 삼나무 등이 조림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정의현과 대정현의 경계를 이루던 오름이였다.

2. 전설


전설상의 거신(巨神)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분화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전설이 있다.

3. 여담


그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지는 않지만 탁 트인 곳에 있기 때문에 산봉우리에 서면 멀리는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 범섬까지 제주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밤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서귀포 칠십리 야경을 보려면 고근산이 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