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연각타워

 

'''고려대연각타워'''
'''명칭'''
고려대연각타워
'''영문 명칭'''
Daeyeonggak Tower
'''종류'''
업무시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충무로1가)
'''완공'''
1969년
'''층수'''
지하2층 / 지상 22층
'''높이'''
82.2m
'''소유주'''
고려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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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사건 사고
3.1. 대연각호텔 화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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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97 (충무로1가) 소재. 고려통상이 본사로 쓰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 대사관 및 공관과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 역사


원래 해당 건물 터는 일제 시기 1926년에 세워진 '히라다백화점'이 있던 곳이었다. 1946년 '서울만물전'이 들어섰다가 이듬해 화재로 전소됐다. 이후 판잣집들이 들어섰다가 1950년대 들어 '고미파 캬바레'가 들어섰으나 1959년 또 화재로 전소됐고, 인근 건물에까지 피해를 입혔다. 1960년대 들어 무학성 캬바레가 자리잡다가 1967년에 극동건설이 그 자리에 '대연각빌딩'을 착공해 1969년 준공 후 앞면은 호텔, 뒷면은 오피스텔로 각각 사용했다.
1971년 화재사고 후 문을 닫고 복구작업을 거쳐 1974년 '빅토리아호텔'로 영업하다 이듬해 이강학이 이끄는 해외산업이 호텔을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후 고려대연각타워가 되었고, 이에 따라 운영법인 (주)빅토리아호텔은 1976년 '대연각관광', 1978년 '대연각물산'을 거쳐 1982년 '고려통상'이 되었다.
현재 고려대연각타워는 고려통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외국 대사관 및 공관들이 입주하고 있다. 1974~1982년까지 한국투자신탁, 1983~1986년까지 금성투자금융도 각각 이 빌딩에 본사를 뒀다.

3. 사건 사고



3.1. 대연각호텔 화재사고



대연각호텔 화재 참고.
1971년 12월 25일 서울 시내 중심에 있던 대연각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사건으로 160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화재는1층 커피숍 LP가스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고, 재산 피해액은 정확히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소방서 추정으로는 약 8억 정도.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 날은 크리스마스였다.'''[1]

[1] 모두가 행복해야 할 날에 이런 처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여 피해자나 그 가족들의 마음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 소식을 들은 국민들에게까지 엄청난 안타까움을 준 것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라 몰린 인파 때문에 인명피해 규모가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