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스
1. 소개
[image]
'''Goroth'''.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네 번째 공격대 던전인 살게라스의 무덤의 첫번째 우두머리이다.
주 차원문을 닫고 군단의 침공을 끝내기 위해, 영웅들과 군단척결군은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진격한다. 군단척결군이 달의 전실에서 전투를 벌이고 영웅들이 참전하려는 찰나, 거대한 지옥 유성이 떨어져 군단척결군과 악마들을 모두 죽이고 그 자리에서 전신이 불타는 아나이힐란 고로스가 나오게 된다.
고로스가 영웅들에게 패배한 후, 수호자 에이그윈의 메아리가 나타나 차원문을 닫으려면 수호자들을 쓰러뜨리고 무덤에 창조의 근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웅들은 그 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다[1] 나가 여군주와 멀록들을 이끄는 거대한 나가 투사와 마주치게 된다.
2. 개요
고로스는 계속해서 지옥 마력을 흡수한 후 '''타오르는 지옥불'''을 방출하고, 적중한 모든 적을 불태웁니다. '''지옥불 가시'''를 이용하여 '''타오르는 지옥불'''과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버텨야 합니다.
'''고통이 뭔지 알려주마!'''(전투 시작)
2.1. 공격 전담
- 지옥불 가시 뒤에 숨어 타오르는 지옥불을 피해야 합니다.
-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이 되면 지옥불 가시를 파괴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다수의 지옥불 가시와 충돌하게 하여 피해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2.2. 치유 전담
- 지옥불 가시 뒤에 숨어 타오르는 지옥불을 피해야 합니다.
-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이 되면 지옥불 가시를 파괴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다수의 지옥불 가시와 충돌하게 하여 피해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2.3. 방어 전담
- 지옥불 가시 뒤에 숨어 타오르는 지옥불을 피해야 합니다.
- 불타는 갑옷의 대상이 되면 지옥불 가시를 파괴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3. 능력
- 불타는 갑옷
6초 동안 2초마다 991,905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만료되면 불타는 갑옷이 폭발하며 25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에게 135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녹아내린 갑옷 효과를 부여합니다.(방어 전담 주의)
- 녹아내린 갑옷
받는 모든 피해가 200%만큼 증가합니다.
- 몰아치는 유성
고로스가 최대 3명의 적을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으로 지정하고, 10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540,752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적중된 적에겐 불이 붙어 16초 동안 2초마다 500,685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폭발은 기둥을 파괴합니다.
'''가만히 있어라!'''
- 지옥불 가시
지면에서 지옥불 가시가 솟아나와 해당 지역 내의 모든 적에게 102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산산조각 내 주마!'''
'''먼지로 만들어 버리겠다!'''
- 산산이 부서지는 별
고로스가 대상을 선택하고 6초 후에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대상에게 던져 대상으로부터 200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203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피해량은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지옥불 가시와 충돌할 때마다 감소합니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지옥불 가시와 충돌하지 않으면 대상이 불타올라 12초 동안 1초마다 504만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대상에게 날아가는 동안 적중당한 다른 대상은 678,306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불타라! 내 고통의 불길 속에 불타버려라!'''
- 타오르는 지옥불
고로스가 눈에 보이는 모든 적을 불태워 즉시 333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2초마다 133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치명적)
4. 공략
탱커에게 주기적으로 불타는 갑옷을 시전한다. 갑옷은 6초 뒤에 터지면서 탱커 주위에 표시된 원 안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큰 데미지를 주며, 탱커에게 받는 데미지 증가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도발 인계를 하고 멀리 나가서 터트리면 된다. 이 범위는 난이도에 따라서 다른데, 일반까지는 탱커가 빠지지 않고 칼끝딜만 해도 근딜들이 쓸리지 않을 정도로 좁지만 영웅부터는 범위가 고로스를 덮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도발 인계 후 확실히 나가줘야 한다.
지옥불 가시는 원딜이나 힐러가 있는 위치에 가시 바닥이 표시되고 잠시 뒤에 가시가 튀어나온다. 나오는 위치에 서있을 경우 넉백과 광역 피해를 입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 가시는 보스의 모든 공격스킬을 맞으면 파괴된다.
몰아치는 유성은 같이 맞는 대상에게 지속데미지 디버프를 주기 때문에 가시를 맞지 않게 옆으로 빠져서 혼자 맞으면 된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은 탱 제외 임의의 대상에게 커다란 별을 굴리는데, 별은 경로에 있는 가시를 파괴시키며 굴러가고 충돌한 가시 수에 따라 피해량이 줄어든다.[2] 가시에 충돌하지 않으면 피해량도 줄어들지 않을 뿐더러 대상자에게 1초마다 400만의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가 걸려서 무적기가 없을 경우 거의 무조건 죽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최소 1개의 가시와 충돌하도록 해야 하며 대상자 외 다른 사람들은 경로에서 피해야 한다.
타오르는 지옥불은 시전이 끝난 후 공격대 전체에 넉백과 큰 피해를 입히지만, 가시 뒤에 숨을 경우 스킬을 피할 수 있으므로 시전이 끝나기 전까지 전원 가시 뒤로 숨어야 한다. 지옥불이 시전되면 현재 나와있는 모든 가시가 파괴된다.
고로스의 스킬 패턴은 주기적으로 불타는 갑옷과 몰아치는 유성, 지옥불 가시를 사용하며,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온 뒤 타오르는 지옥불을 시전하는 사이클이 1분마다 반복된다.[3] 산산이 부서지는 별과 타오르는 지옥불을 대처할 때 가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시가 파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영웅 난이도 이상부턴 용암이 바닥에 깔리는 용암 분출 패턴이 추가된다. 모서리 네 방향 중 랜덤으로 한 방향에 깔려서 방의 1/4를 덮게 되며, 다음 용암 분출이 오기 전까지 남는다. 모서리 외곽 쪽에는 각각 지옥 웅덩이가 있는데, 다음 용암 분출이 올 방향의 웅덩이에서 10초동안 지옥 용암이 튀어오르다가 분출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 바닥이 깔릴지는 미리 알 수 있다.
바닥을 밟고 있으면 틱당 45만의 큰 피해를 입기도 하고, 가시가 바닥에 닿을 경우 터지기 때문에 바닥을 피해서 주기적으로 공대 진영을 이동해야 한다. 또한 원딜과 힐러들은 좌우 고르게 산개하여 바닥이 나올 위치에 가시가 몰려서 생성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첫번째 네임드답게 공략도 매우 단순하며 딜/힐 요구량도 높지 않다. 밤의 요새의 스코르파이론과 비슷한 네임드.
'''고통이... 더.. 찾아오리라...'''(사망)
4.1. 공격대 찾기
타오르는 지옥불 시전시간에 8초로 길기 때문에 피하는데 여유가 있는것 외엔 일반과 동일하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의 경우엔 단독으로 맞으면 파밍이 제대로 안됐을 경우엔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것 외엔 워낙 쉬우니 적당히 잡아도 될 정도.
4.2. 신화
불타는 갑옷의 범위가 25m & 피해량 증가도 300%로 늘어난다. 그러니 걸린 탱커는 본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피해량 증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오프탱이더라도 공대 전체 데미지가 들어오는 타이밍을 잘 신경써야 한다. 특히 불타는 갑옷과 타오르는 지옥불이 동시에 오는 타이밍이 있는데, 300% 피해량 증가 디버프때문에 가시 뒤에 숨지 못하고 맞으면 거의 무조건 죽게 된다.[4] 따라서 사제의 도약 지원을 받던지 빠르게 이동기를 써서 대처해야 한다.
또한 지옥불 가시가 부서질 때마다 40만의 화염피해가 공대 전체에 들어오므로 타오르는 지옥불에 다수가 터지면 정말 위험하다. 그러니 타오르는 지옥불이 오기 전에 몰아치는 유성이나 산산히 부서지는 별로 가시를 적절하게 파괴시켜주는 센스가 요구된다.
그리고 추가로 '''유황의 비'''란 녹색바닥이 3개씩 생기는데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면 유황 지옥불정령으로 변신해 공대원들을 괴롭히는 요소가 된다.[5] 다행히 이건 몸으로 받아내면 되는데, 900만 정도의 피해를 나눠 입히는 구조니 적어도 3~4명의 공대원들이 하나의 유황의 비에 뭉쳐서 들어가 피해를 반드시 경감시켜야 한다. 무적기를 쓸 경우 혼자서도 막을 수 있으며, 특히 두 바닥이 겹쳐서 나올 경우 겹친 부분에서 무적기를 쓰고 2개를 동시에 막을 수 있으므로 무적기 있는 클래스들이 활약할 수 있다.
신화에서 변경되는 점들이 단순하고 딜요구치도 높은 네임드는 아니지만, 탱힐 부담이 꽤 있는 편이고 공대원 개개인이 패턴 대처를 잘 해야 하는 넴드다보니 1넴이라고 스코르파이론이나 니센드라처럼 만만히 생각했다가는 참교육을 당하는 수가 있다. 신화 초반부 넴드로 불리는 3신화 넴드중에서 오히려 뒤의 악마 심문관과 하르자탄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킬제덴 WFK을 달성한 Method 공격대조차도 첫주 고로스에서 무려 3트를 했다는 것에서[6] 킹갓로스의 위엄을 볼 수 있다.
5. 업적
지옥불 가시를 최대한 뭉치게 나오도록 유도한 후 산산히 부서지는 별 대상자가 한번에 최대한 많은 가시를 부수도록 만드는 택틱으로 진행하면 된다. 대충 별 1번에 가시 3~4개를 부수는터라 7~10번 정도 반복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으며, 고로스가 광폭화 개념이 없는 보스이니 장기전으로 끌고가면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6. 기타
만노로스와 똑같은 아나이힐란(핏 로드)종족 출신 악마로, 지옥불 성채의 만노로스와 비교해 보면 거의 유사한 스킨을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간지나는 등장 컷신과 참신한 스킬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1] 고로스가 떨어진 바로 그 자리다.[2] 우르속의 돌진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공대원 대신 가시를 맞춰야 한다는 것.[3] 3번째 지옥불 이후로는 한 사이클에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2번씩 시전한다.[4] 단 보기의 경우 주축이나 무적기를 써서 생존이 가능하며, 혈죽은 불타는 갑옷이 터질때 대마보를 써서 디버프를 씹을 수 있다.[5] 지옥불정령은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시전하는데 차단이 가능하긴 하지만 데미지가 상당해서 근딜들의 부담이 크며, 체력이 6억이 넘기 때문에 묻딜로 잡을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 더군다나 불정령이 시전하는 스킬에도 가시가 깨지기 때문에 사실상 한 마리만 나와도 전멸.[6] 2,3넴은 모두 원트로 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