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진
1. 개요
고백진(1966년 5월 3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89년부터 1990년까지 K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하였었다.
2. 선수 경력
건국대는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4강과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 축구계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로 인해 건국대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유소년 생활, 부평고 축구부 창단 멤버였다. 당시 부평고는 창단팀임에도 불구, 고무적인 성적을 내었던터라 고백진을 위시하여 김봉길등 많은 선수들이 유수의 대학 축구부에 스카우트 되었으며, 고선수는 건국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당시 건국대 축구부는 정종덕감독과 황선홍, 이상윤, 고정운, 유승관 등 스타급 공격진이 즐비하였던다. 건국대는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4강과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 축구계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건국대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하였는데, 고선수도 이 때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3. K리그
건국대에서의 활약과 국가대표 경력 덕분에, 고백진 선수는 1989년 드래프트에서 유공 코끼리에 3차 선발로 지명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유공은 김정남 감독의 지휘 아래 선굵은 축구를 구사하고 있던 상황. 왜소한 신체조건을 가졌던 고선수에게 주전 기회는 좀처럼 오질 않았다. 결국 1경기 교체 출장에 그친 고선수는 얼마 안가 프로 생활을 마치고 말았다.
4. 지도자 생활
선수 생활 정리후, 부천 계남초등학교 축구부 창단 감독을 맡아 3년간 활동한 고백진 씨는, 부천 여월중 축구부 창단 감독을 거쳐 2003년 김봉길 전 부평고 감독의 바통을 받아 부평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정식 부임하였다. 2011년까지 8년동안 부평고를 지휘하였으며 전국규모 고교축구대회에서 총 4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부평고의 명문 축구부 역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1년을 끝으로 서기복 씨에게 부평고 지휘봉을 넘기고, 지도자 생활을 정리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