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영

 

1. 개요
2. 극중 행적


1. 개요


움직이는 시선 스틸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로 여성성을 최고의 무기로 삼는 여자. 신이 이 세상을 만들면서 가장 잘한 일중에 하나가 바로 아영을 이 땅에 내린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존감 높은 그녀다.
이라고는 공홈에 올라오긴 했지만, 실상은 전형적인 된장녀.
유일랍미서브 여주. 배우이민영.

"여자라는 강력한 무기를 왜 썩히는데?"

지금까지 주로 선하고 단아한 연기만 해왔던 이민영은 이 드라마에서 단아함과 청순함을 무기로 남자에게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나쁜 여자로 이미지변신을 했다. 보통 이런 드라마에 이런 서브 여주인공이라면 신인 배우를 많이 쓰는데 연기 내공이 장난 아닌 배우가 캐스팅 되는 바람에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2. 극중 행적


초반에는 근백의 소개팅 자리에 나와서 근백이 평소 경멸하던 여자들과는 달리 차값도 자신이 내고 저녁도 사주고 영화도 봐주고 하는 등 근백의 말을 빌려 '개념녀'로 나온다. 하지만 자신의 SNS를 이용해 근백에게서 명품백을 뜯어내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린다.
처음엔 사랑해서 이해했던 근백의 분노를 키우게 되면서 근백의 복수인줄 모르고 180도 바뀌어 훈남이 된 근백에게 걸려든다. 하지만 내공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근백과 서로 밀당을 하던 중 자신의 상처를 들키게 된다.

아영이 진정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의 SNS에 자신과 침대에서 찍은 사진 같은 것을 올렸는데, 문제는 그 사진에 자신 말고도 처음 보는 여자들도 있었으며, 자신이 악인에게 놀아나고 버려진 것이 밝혀졌다는 거다. 그런 상처 탓에 남자들을 믿지 못하고 완전히 흑화하여 대충 어장관리나 하면서 남자에게 뜯어먹고 버리는 된장녀가 된 것. 그 상처를 알게 된 근백이 자신을 위로하며 변함없이 잘해주는 것에 진짜로 근백을 좋아하게 된다.
이렇게 다시 착해지나 싶었지만 근백이 지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도 똑같은 피해자이면서 지호가 닥터노바임을 알아채고 전 남친과 똑같이 SNS에 올려 신상을 털게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그 전 남친처럼 똑같이 악인 행세를 한 것임에 틀림없다. 결국 악인이 될 뻔하다가 근백을 만나 다시 사랑을 꿈꾸며 순수해졌으나, 라이벌이 나타나자 다시 악인으로 변모한 꼴.
다만 이 부분은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 탓일 가능성도 있다. 사실 후반부에 가서 캐릭터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갑자기 흑화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민영이라는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커버한 점은 높게 살 필요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