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원
[image]
1987년생, 29세
가족을 지켜라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정혜인이 연기한다. 본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고 있다. 돈 많고 능력 있고 미모까지 삼박자를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오너의 딸이자 본부장이다. 우아한 외모와 달리 차가운 성격이다.
정우진을 사랑하지만 부모의 강권으로 어쩔 수 없이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한다. 우진에게 다시 돌아갈 거라 생각했고 우진이 기다려 줄 거라 믿었다. 한 번 훼손된 사랑을 다시이어보고자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56화에서 정략결혼을 물리치고 얻은 보통사람과의 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하여 우진이 필요하다는 속마음을 나타냈다. 우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이해수를 우진으로부터 떼어 내기 위하여 갖가지 갑질을 일삼게 되는데, 이해수의 친부가 운영하는 원스식품 치킨집 프랜차이즈 재계약을 거부한다. 이해수를 정우진네 집에서 내보내면 재계약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이해수의 친부가 자초지종을 듣고 자발적으로 재계약을 포기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친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는 계모 안귀희의 위선으로 인하여 노이로제 증상이 있으며 이를 약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69화에서 계모와 약혼자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못이겨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우진이 일하는 병원으로 실려 온다.[1] 하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기 맘대로 퇴원한다.
이후 묻어 두었던 프랜차이즈 재계약건을 계모가 들춰내자 해결하려고 발악을 하다가 쓰러져 다시 우진네 병원으로 실려 온다. 이 때 밝혀진 바로는 어릴 때 친엄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광장 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동정심이 생긴 우진이 자신의 병간호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치료를 빌미로 우진에게 다시 집착한다. 이후 108화에서 우진의 의사 동료가 예원의 이상증세를 지적하지만 예원은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며 도리어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나중에 예원이 몰락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복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복수자에 의해 우진과 다시 이어지기 직전까지 갔다. 우진은 해수하고 헤어져 될대로 되라 식으로 가기에 주도권은 완전히 자신한테 넘어갔다. 다만 수자의 생각과 달리 시가(媤家)가 아니라 친가에 들어가서 살겠다 한데다 우진의 작은 아버지인 호재가 찾아와 식당 체인점의 팀장 자리를 부탁하자 겉으로는 그러려니 넘기지만 속으로는 참 쉽게 산다면서 얕보는 등 우진의 가족을 가족처럼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인성이 잘못 되었기에 조만간 수자를 포함해 자신을 밀어줬던 우진네 가족들한테 배반 당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우진이 해수와 관련되면 바로 쫓아가 해수와 무슨 짓을 했냐며 따지는 등 의심만 많아져 우진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결국엔 수자가 알게 되어 망하게 되었다.
제품 개발에 힘들어하는데 지원이 도움을 주려고 가져온 해수네 맛간장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한다. 처음에는 레시피를 팔라고 해수에게 권했지만 해수가 거절해서 어쩔 수 없이 훔친 것. 이름 있는 대기업 고위급 직원이 영세상인의 지적재산을 훔쳤으니[2] 체포 당해 회사가 망해도 할 말 없을 듯하다.
그런데 해수가 따지니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리는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해수가 엄마의 병 때문에 시간을 오래 끌 수가 없어 예원에게 지적재산 일체를 넘겨주겠다고 해 소송을 취하하였다.
이제는 우진을 원스식품 사위로 만들고 싶지 않냐며 귀희를 과거 약점으로 협박하는 수자를 협박한다. 우진과 지원이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만 자신은 아버지가 일궈온 회사와 밑에 있는 직원들 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변명을 하며 거부한다.
모녀의 정을 알게 되고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은 엄마를 보며 해수를 부러워한다. 인성이 이렇게 된 것은 귀희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귀희에게 자신을 위해 신장을 떼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기희는 그러면 너는 떼줄 수 있냐고 되물었고 본인도 씁쓸하게 '그러네요'라 답하며 넘어갔다.
결혼식은 평범한 식장이 아닌 호텔에서 치르려고 한다. 일단 본인의 집안의 위엄을 알리는 의도는 좋지만 문제는 우진네 집안은 생각해주지 않았다. 수봉과 옹심, 만재는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 찢어진다는 속담을 예로 들며 부담스러워했고 수자도 내심 거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호재와 애란 부부 뿐이다. 귀희에게 우진의 가족을 가족처럼 여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는데 문제는 수자가 이걸 밖에서 들었다. 결국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수자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우진에게 결혼 취소하자는 말을 꺼내게 된다.
새엄마에 의해 맛간장 사건이 다시 드러내자 이해수에게 맛간장 양보했다는 공식 인터뷰를 해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이 사실을 선영에게 들은 수자를 통해 알게된 우진이 말리는데 우진이 '거짓이야? 나야?'라고 묻자 우진씨는 왜 이렇게 순진하냐며 회사를 선택한다는 의견을 표한다.
그러나 결국 그전에 지원이 자신이 맛간장을 훔쳤다고 기자에게 제보를 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가 책임을 지라고 했지만 자신에게 회사밖에 없다며 거절한다. 결국 회사 게시판에 붙여진 아버지의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고 쓰러지게 된다.
이후 해수가 맛간장을 완전히 포기했고 해수를 불러 우진을 사랑하냐고 묻는데 사랑하지만 사랑에는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는 해수의 대답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된다. 이후 귀희와 동생과의 사이가 많이 좋아졌고 진심으로 가족이 된 듯 하다. 또한, 우진도 계속 곁에 있어주겠다 했으니 이 정도면 완전히 진히로인인 거 같다.
후엔 재기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우진에게 해수를 잊을 수 있다면 자신과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에서 지내다가 공항에 돌아왔는데 귀희가 신문에 나온 남자가 누구냐 물어보는 것을 보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듯하다. 해수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가 우진한테 진심을 고백하게 한다.
1987년생, 29세
가족을 지켜라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정혜인이 연기한다. 본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고 있다. 돈 많고 능력 있고 미모까지 삼박자를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오너의 딸이자 본부장이다. 우아한 외모와 달리 차가운 성격이다.
정우진을 사랑하지만 부모의 강권으로 어쩔 수 없이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한다. 우진에게 다시 돌아갈 거라 생각했고 우진이 기다려 줄 거라 믿었다. 한 번 훼손된 사랑을 다시이어보고자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기만 한다.
56화에서 정략결혼을 물리치고 얻은 보통사람과의 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하여 우진이 필요하다는 속마음을 나타냈다. 우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이해수를 우진으로부터 떼어 내기 위하여 갖가지 갑질을 일삼게 되는데, 이해수의 친부가 운영하는 원스식품 치킨집 프랜차이즈 재계약을 거부한다. 이해수를 정우진네 집에서 내보내면 재계약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이해수의 친부가 자초지종을 듣고 자발적으로 재계약을 포기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친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는 계모 안귀희의 위선으로 인하여 노이로제 증상이 있으며 이를 약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69화에서 계모와 약혼자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못이겨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우진이 일하는 병원으로 실려 온다.[1] 하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기 맘대로 퇴원한다.
이후 묻어 두었던 프랜차이즈 재계약건을 계모가 들춰내자 해결하려고 발악을 하다가 쓰러져 다시 우진네 병원으로 실려 온다. 이 때 밝혀진 바로는 어릴 때 친엄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광장 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동정심이 생긴 우진이 자신의 병간호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치료를 빌미로 우진에게 다시 집착한다. 이후 108화에서 우진의 의사 동료가 예원의 이상증세를 지적하지만 예원은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며 도리어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나중에 예원이 몰락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복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복수자에 의해 우진과 다시 이어지기 직전까지 갔다. 우진은 해수하고 헤어져 될대로 되라 식으로 가기에 주도권은 완전히 자신한테 넘어갔다. 다만 수자의 생각과 달리 시가(媤家)가 아니라 친가에 들어가서 살겠다 한데다 우진의 작은 아버지인 호재가 찾아와 식당 체인점의 팀장 자리를 부탁하자 겉으로는 그러려니 넘기지만 속으로는 참 쉽게 산다면서 얕보는 등 우진의 가족을 가족처럼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인성이 잘못 되었기에 조만간 수자를 포함해 자신을 밀어줬던 우진네 가족들한테 배반 당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우진이 해수와 관련되면 바로 쫓아가 해수와 무슨 짓을 했냐며 따지는 등 의심만 많아져 우진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결국엔 수자가 알게 되어 망하게 되었다.
제품 개발에 힘들어하는데 지원이 도움을 주려고 가져온 해수네 맛간장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한다. 처음에는 레시피를 팔라고 해수에게 권했지만 해수가 거절해서 어쩔 수 없이 훔친 것. 이름 있는 대기업 고위급 직원이 영세상인의 지적재산을 훔쳤으니[2] 체포 당해 회사가 망해도 할 말 없을 듯하다.
그런데 해수가 따지니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리는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해수가 엄마의 병 때문에 시간을 오래 끌 수가 없어 예원에게 지적재산 일체를 넘겨주겠다고 해 소송을 취하하였다.
이제는 우진을 원스식품 사위로 만들고 싶지 않냐며 귀희를 과거 약점으로 협박하는 수자를 협박한다. 우진과 지원이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하지만 자신은 아버지가 일궈온 회사와 밑에 있는 직원들 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변명을 하며 거부한다.
모녀의 정을 알게 되고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은 엄마를 보며 해수를 부러워한다. 인성이 이렇게 된 것은 귀희 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 귀희에게 자신을 위해 신장을 떼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기희는 그러면 너는 떼줄 수 있냐고 되물었고 본인도 씁쓸하게 '그러네요'라 답하며 넘어갔다.
결혼식은 평범한 식장이 아닌 호텔에서 치르려고 한다. 일단 본인의 집안의 위엄을 알리는 의도는 좋지만 문제는 우진네 집안은 생각해주지 않았다. 수봉과 옹심, 만재는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 찢어진다는 속담을 예로 들며 부담스러워했고 수자도 내심 거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호재와 애란 부부 뿐이다. 귀희에게 우진의 가족을 가족처럼 여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는데 문제는 수자가 이걸 밖에서 들었다. 결국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수자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우진에게 결혼 취소하자는 말을 꺼내게 된다.
새엄마에 의해 맛간장 사건이 다시 드러내자 이해수에게 맛간장 양보했다는 공식 인터뷰를 해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이 사실을 선영에게 들은 수자를 통해 알게된 우진이 말리는데 우진이 '거짓이야? 나야?'라고 묻자 우진씨는 왜 이렇게 순진하냐며 회사를 선택한다는 의견을 표한다.
그러나 결국 그전에 지원이 자신이 맛간장을 훔쳤다고 기자에게 제보를 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가 책임을 지라고 했지만 자신에게 회사밖에 없다며 거절한다. 결국 회사 게시판에 붙여진 아버지의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고 쓰러지게 된다.
이후 해수가 맛간장을 완전히 포기했고 해수를 불러 우진을 사랑하냐고 묻는데 사랑하지만 사랑에는 여러 방식이 존재한다는 해수의 대답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된다. 이후 귀희와 동생과의 사이가 많이 좋아졌고 진심으로 가족이 된 듯 하다. 또한, 우진도 계속 곁에 있어주겠다 했으니 이 정도면 완전히 진히로인인 거 같다.
후엔 재기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된다고 한다. 우진에게 해수를 잊을 수 있다면 자신과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에서 지내다가 공항에 돌아왔는데 귀희가 신문에 나온 남자가 누구냐 물어보는 것을 보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듯하다. 해수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가 우진한테 진심을 고백하게 한다.
[1] 주치의는 타 병원에 있지만 소문이 나지 않기 위한 예원 아버지의 조치.[2] 웃어라 동해야의 이대삼은 자사의 제품 개발에 활용할 목적으로 특정 중소기업의 영업비밀을 무단 수집한 것이지만, 고예원은 특정 영세상인의 지적재산 일체를 도용해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어쨌든, 둘 다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 산업 스파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