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1. 개요
'''Temple''', 눈과 귀 사이에 움푹 패인 부분.
2. 상세
이 자리에 한의학에서 일컬는 태양혈이 있다. 마사지를 해주면 시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부위에 측두근이 있는데 음식을 씹을 때 턱을 움직이는 근육 중 하나다. 사람에 따라선 무언가를 오래 씹다 보면 측두근에 무리가 가서 지릿지릿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땐 관자놀이를 마사지해주면 시원하다. 씹는 행위를 자주 하는 사람은 이 근육이 발달하여 씹을 때마다 울룩불룩한 모양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부분은 뼈의 두께가 얇아서 충격에 아주 약한데, 급소 중 하나이므로 장난 삼아서라도 때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또한 관자놀이는 정신과 치료 요법 중 하나인 전기 경련 요법의 치료 부위이기도 하다.
가끔 관자놀이에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3. 여담
매체의 묘사에 따르면, 권총으로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관자놀이를 겨누는 경향이 있다.
무협지에서 내공을 쌓아 높은 경지로 오를수록 태양혈이 튀어나온다는 설정이 자주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