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유형

 



1. 개요
2. 전구 증상
3.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3.1. 광폭형
3.1.1. 난동 부리는 유형
3.1.2. 물체를 물어 뜯는 유형
3.1.2.1. 비교적 강도가 낮은 유형
3.1.2.2.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
3.1.2.3. 추격
3.1.2.3.1. 추격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이 사람을 물 경우 교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
3.1.2.3.2. 사례
3.1.3.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
3.1.4. 과다 광폭형
3.1.5. 돌진
3.1.5.1. 돌진 강도가 낮은 유형
3.1.5.2. 돌진 강도가 높은 유형
3.1.5.3. 광폭 돌진
3.2. 비교적 온건한 유형
3.2.1. 민감해지는 유형
3.2.2. 짖기만 하는 유형
3.3. 마비형
3.3.1. 서서히 마비되는 유형
3.4. 침울형
3.5. 경련 및 발작
4. 말기 증세
5. 개체가 생존할 경우
6. 대처법


1. 개요


광견병의 유형에 대한 문서다. 크게 '''광폭형'''과 '''마비형'''으로 나뉘며 둘 다 동시 발생할 수 도 있다.

2. 전구 증상



3.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전구증상이 발생한지 1~4일 이후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러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광폭형''', '''마비형'''이다.

3.1.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중 80%가 이 유형의 증상이 일어나며 광견병의 유형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광폭형은 크게 네가지 유형이 있으며 과다 광폭형, 물어 뜯는 유형, 난동 부리는 유형, 비교적 온건한 유형이 있다.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 중 다수가 동공이 커진다.
항체가 생길 수 있는 시간이 마비형 광견병보다 길다. 그러나 거의 모든 개체는 사망하게 된다.

3.1.1. 난동 부리는 유형


물체를 물기보다는 날뛰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했다면 즉시 멀리 떨어지거나 도망쳐야 한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겁에 질려 있으며 소리를 지를 수 있다.

3.1.2. 물체를 물어 뜯는 유형


눈 앞에 보이는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이다. 가장 흔한 유형중 하나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모든 물체를 물어 뜯으며 계속 물어 뜯으려고 하므로 목격했다면 즉시 도망쳐야한다.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10m 이상 떨어져 있어도 물릴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3.1.2.1. 비교적 강도가 낮은 유형

물체를 물어뜯지만 다른 물어 뜯는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개보다 물어 뜯는 횟수가 현저히 적은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할 경우 즉시 도망쳐야 한다,

3.1.2.2.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

물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유형이다. 물체를 발견하면 그 물체를 계속 물어 뜯는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목격할 경우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하고 즉시 도망쳐야 한다.
자신의 신체를 물어뜯는 경우도 있다.


3.1.2.3. 추격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즉시 쫓아가며 그 물체를 물때까지 쫓아가므로 매우 위험한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100m 이상 떨어져도''' 물릴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조우하면 그 동물은 빠른 걸음으로 당신을 향해 쫓아올 것이다. 이 때 그 동물과 거리를 최대한 벌리지 못한다면 당신은 물리게 될 것이다. 그 동물은 어느 순간이 되면 속도가 증가할 것이고 당신과 근접할 때 점프를 할 것이다.[2] 동물이 점프를 할 때 당신은 피해야 하며[3] 만약에 피하는데 성공할 경우 도망갈 시간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그 시간에 최대한 그 동물과 거리를 벌려야 한다. 만약에 그 동물이 또 쫓아온다면 아까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4] 당신이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걸린 동물한테 쫓긴다면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왜냐하면 그 동물을 회피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5] 만약에 당신이 동물한테 물릴게 확실하다면 머리, 그리고 주요 장기들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물리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3.1.2.3.1. 추격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이 사람을 물 경우 교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

라쿤: 무릎 아래
개: 소형 or 느린 속도인 경우 하반신, 중형 이상 or 빠른 속도인 경우 상반신, 점프력이 좋거나 매우 큰 개인 경우 '''머리'''

3.1.2.3.2. 사례

  • 개 광폭형 추격(중국)
  • 개 광폭형 추격
  • 여우 광견병 추격[6][7]

3.1.3.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특정한 물체가 일정거리안에 들어가면 갑자기 그 대상을 향해 달려든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조우하였을 경우 즉시 도망치거나 안전한 장소에 숨어야 한다.
광폭의 정도는 난동, 물어뜯는 유형 < 갑자기 광폭하는 유형 < 과다 광폭형이다.

3.1.4. 과다 광폭형


이전의 세 유형보다 더욱 심각한 공격성을 드러내며 매우 위험하다. 해당하는 동물을 조우하였을 경우 멀리 도망치거나 안전한 장소에 숨어야 하며, 심각한 교상을 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즉시 관련 인력을 불러 처리하여야 한다.

3.1.5. 돌진


물체, 동물을 물어뜯기보다는 다른 물체, 동물을 들이받으려고 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은 매우 위험한 유형으로 사람이 돌진 유형의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들이받히면 죽거나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주로 소과 동물에서 나타나며 증상 특징에 따라 3가지 세부 유형으로 갈린다.

3.1.5.1. 돌진 강도가 낮은 유형

돌진 강도가 높은 유형보다 돌진의 강도가 훨씬 낮은 유형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사람이 어퍼컷을 때리듯이 머리로 특정 대상을 박으려고 하는데 그 박는 사정거리는 짧다.
그리고 몸을 심하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포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포박할 때는 머리에 들이받히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3.1.5.2. 돌진 강도가 높은 유형

다른 물체, 동물을 들이받으려고 하며 들이받히면 죽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8]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을 포박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애써 포박에 성공한다고 해도 동물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포박이 풀릴 수 있다. 이 유형까지는 그나마 컨트롤 할 수 있다.

3.1.5.3. 광폭 돌진

돌진 유형의 끝판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특정 물체, 동물을 들이받으려고 하며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돌진의 경우 '''일반인은 사실상 피할 수 없고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뛰어나거나'''[9] '''전문적으로 동물을 포획하는 사람들도 피하기 매우 어렵다.''' 만약에 피했다고 해도 그 동물의 어그로가 풀리지 않은 경우 그 동물한테 들이받힐 수 있다.[10]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위험도는 과다 광폭형과 동일하며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발견 즉시 사살해야한다.[11]

3.2. 비교적 온건한 유형


광폭형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난동부리지 않으며 딱히 물체를 물어 뜯으려고 하지 않는 유형이다. 물론 인접한 거리에 있거나 직접 접촉하면 물릴 수 있다. 물어뜯는 유형처럼 계속 물어뜯지는 않지만.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들은 민감해지며 간혹 짖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흔한 편이다.[12]

3.2.1. 민감해지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후각과 청각이 민감해진다. 난동을 부리거나 물체를 물어뜯지는 않는다.
  • 온건한 유형의 광견병
  • 개 냄새만 맡는 온건한 유형의 광견병[13]
  • 후각이 민감한 개


3.2.2. 짖기만 하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계속 짖기만 하며 종종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다만 난동을 부리거나 물체를 물어뜯지 않는다.

3.3. 마비형


보통 광견병의 말기에 발생하며, 증상은 후술할 말기 증세와 동일하다. 다만 처음부터 마비형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마비형 증세를 보이는 경우 침을 흘리기보다는 신체가 먼저 마비될 가능성이 높다.
보통 마비형 광견병에 걸리면 10일을 넘기기 어렵지만 소수 극복하고 살아남는 개체도 있다. 하지만 생존 개체는 보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살처분해야 한다.

3.3.1. 서서히 마비되는 유형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개는 몸이 서서히 마비되며 결국 사망한다. 지속 시간은 보통 1일에서 4일이다.

3.4. 침울형


이 유형의 광견병은 드물게 나타난다.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다른 동물을 피하며 구석으로 숨을려고 하기도 한다.
  • 강아지 침울형 광견병[14]
  • 침울형 광견병: 구석으로 숨을려고 하는 개

3.5. 경련 및 발작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한다.
입에 경련을 일어난 경우도 많으며 몸 전체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발작이 일어나기도 한다.
갑자기 짖는 경우도 있으며 갑자기 난동부릴수도 있다.

4. 말기 증세


몸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잘 움직이지 못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기도 한다. 서서히 몸이 굳으며 잘 씹지도 못하고 잘 짖지도 못한다. 말기 증상이 진행될수록 마비의 정도가 심해지게 되며 결국 호흡근이 마비되면서 사망하게 된다.
물론 살아남는 개체도 드물게 있지만 이 개체들은 대부분 보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처분해야 한다.

5. 개체가 생존할 경우


전구증상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대부분이 생존하고, 광폭하는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일부 개체만이 생존한다. 그러나 이 두 단계에서 항체가 생기는 동물은 거의 없다.
마비 단계에서 항체가 생긴 경우 생존율은 거의 없다. 만일 개체가 살아남는다고 해도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만약에 마비 단계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로 살아남은 개체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균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렇게 살아남는 개체는 거의 없다.
만약에 마비 단계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은 채로 살아남은 개체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균함과 동시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6. 대처법


중요한 것은 '''유사 증상을 보이는 동물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호기심으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약올리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발견 즉시 도망쳐야 한다. 만약에 교상이 예상될 경우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이미 교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비눗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고 얼른 병원에 가야한다. 주변의 피해가 예상될 경우 멀리 떨어져[15] 경찰이나 소방 서비스를 불러 포획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땅이 넓은 관계로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라서 (주로 도시를 벗어나면)집과 집 사이가 마일 단위로 떨어진 곳도 있다. 이런 곳은 911을 통해 경찰이나 소방 서비스를 불러도 정말 몇시간이고 지체되어 늦는 경우가 있다. 보통 'ANIMAL CONTROL'이라고 불리는 전문 처리반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오히려 인력이 부족하여 제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시골 외진 곳이라면 늦는 것도 매한가지이다. 만약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물리면 급히 병원에 가야하는데, 구급차도 역시 제때 안 올 게 뻔하고, 여차하면 몇천 달러 내고 헬리콥터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외진 곳을 여행 중일 때 미친 것 같은 동물을 보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 체르노빌 아니면 체르노빌과 인접한 지역, 이 영상에서는 이 여우를 좀비 여우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광견병에 걸린 여우일 뿐이다. 증상은 꼬리가 내려가고 특정한 물체를 계속 물어뜯으려고 하며 동공이 확장되었다.[2] 물려고 점프하는 것이다.[3]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하지 못하고 광견병에 걸린 동물한테 물린다. 만약에 피할 자신이 없다면 머리를 보호하자[4] 참고로 그 동물이 이제 당신을 쫓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 동물 근처에서 서성이면 안된다. 그러면 그 동물은 당신을 또 쫓아오게 되며 당신은 또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어쩌면 물릴 수도 있다.[5] 이 유형의 광견병에 걸린 동물들의 어그로를 푸는 것은 쉽지 않다.[6] 이 여우는 사람을 물려고 발악한다.[7] 사실 여우가 점프한 이후 탈출할 기회가 있었다.(18초 정도) 그러나 그 사람은 도주하지 않았으며 그것으로 인해 또 여우한테 쫓기게 된다. 그 사람은 결국 여우한테 발목을 물렸다.[8] 돌진 사정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다.[9] 10명 이상의 사람이 달려들어도 제압이 가능하거나 최소한 중소형 포식자를 맨몸으로 제압할 수 있는 정도.[10] 들이받히면 사실상 '''사망'''이다.[11] 다만 총기나 그에 준하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그 동물한테....[12] 다만 특정 지역에서는 이 유형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13] 이 개는 비교적 온건한 광폭형 광견병에 걸린 개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성이 적은 유형의 광견병에 걸렸다. 사람이 이 개한테 물리지 않은 채 목줄로 병원에 끌고올 정도[14] 이 개는 공수증이 있다.[15] 광견병에 주로 걸리는 갯과 동물은 후각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멀리 숨어 있어도 쫓아올 가능성이 있어 주변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거나 차량이 있다면 재빨리 타는 것이 좋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