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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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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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황인종 얼굴
1. 개요
2. 인식
3. 캐릭터 표현 요소


1. 개요


'''cheekbone'''
얼굴의 옆면 부위를 튀어나오게 만드는 뼈.

2. 인식


흔히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황인종의 특성 중 하나로, 눈이 쭉 째지고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인상을 전형적인 아시아인의 얼굴로 인식한다.
패션모델계에서는 광대뼈 돌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모델 에이전시와 패션 디자이너들은 모델을 하이패션,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여기서 커머셜, 글래머, 플러스 라인이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미인상이고, 하이패션계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인상보다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얼굴, 즉 빼빼 마르고 광대가 돌출된 모델들이다. 심한 경우 하이엔드 패션 모델들 중에서는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도록 치아를 뽑는일도 있다고. 최근 모델계 및 영화계에서 광대뼈가 매력 요소로 자리잡았고, 그 덕에 서양권에선 튀어나온 광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다. 광대를 만드는 마사지나 성형수술이 존재할 정도.
동양인은 넓적한 경우가 많기에 축소 수술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다만 측두근을 싸고 있는 뼈라서 드라마틱하게 미친 듯이 줄이지는 못한다.
사진을 찍을 때 왜곡 현상이 일어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카메라는 3D를 2D로 나타내는데, 이때 렌즈의 굴곡으로 인해 실물을 담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옆광대 같은 경우는 왜곡 현상이 크게 일어나 실물의 입체적임을 담지 못해서 얼굴 면적이 더 넓어 보인다. 이 때문에 눈까지 더 작아보이는 현상은 덤. 실제로 광대가 있는 사람들은 사진빨을 잘 못 받는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

3. 캐릭터 표현 요소


이게 심한 사람은 보통 사악해 보이거나 굉장히 말라 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한다. 따라서 대부분 주역에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은 악역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삼백안은 거의 세트로 따라오는 요소.
비단 악역뿐만 아니라 노인들이나 굉장히 마른 사람들에게도 붙는 요소 중 하나. 일단 노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처지고 그에 따라서 광대뼈가 드러나 보이고 관자놀이가 함몰되며 눈두덩이가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주름을 넣느냐 마느냐에 따라 굉장히 마른 사람이거나 노인 둘 중 하나로 택해진다. 때문에 만화에서는 캐릭터들이 뭔가 심한 일을 당하거나 폐인이 됐을 때 말라 보이게 하는 표현으로 집어넣기도 한다.
앞서 말한 이야기와는 반대되게 서구권의 코믹스를 비롯한 서브컬쳐들을 보면 오히려 동양인이건 서양이건 광대뼈를 강조하지 않는 화풍이 드물 정도로 광대뼈에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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