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균
蒯鈞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괴량의 아들.
양양 사람으로 남양태수를 역임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 두 명을 낳았다. 그 중 장녀는 사마염의 측실이 되었고 차녀는 손수의 처가 되었는데, 괴균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진 것이 없고 괴균의 차녀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다.
이 손수의 처에 관한 이야기는 세설신어에 남아있는데, 손수가 진에 항복해서 후한 대접을 받으면서 사마염이 괴균의 차녀인 괴씨를 줬다. 처음에는 괴씨가 손수와 사이가 좋았지만 괴씨가 투기를 부리면서 오소리 같은 새끼라고 욕했는데, 이로 인해 손수가 다시는 괴씨의 방에 들어가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서 괴씨는 사마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마염이 천하의 대사면을 행한 후에는 괴씨와 손수만을 남긴 후에 천하가 크게 평안해졌으니 괴부인도 그런 사례를 따를 수 없겠냐고 했는데, 손수가 그 말을 듣고 관을 벗고 사죄하면서 괴씨는 손수와 사이가 처음과 같게 되었다고 한다.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괴량의 아들.
양양 사람으로 남양태수를 역임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 두 명을 낳았다. 그 중 장녀는 사마염의 측실이 되었고 차녀는 손수의 처가 되었는데, 괴균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진 것이 없고 괴균의 차녀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다.
이 손수의 처에 관한 이야기는 세설신어에 남아있는데, 손수가 진에 항복해서 후한 대접을 받으면서 사마염이 괴균의 차녀인 괴씨를 줬다. 처음에는 괴씨가 손수와 사이가 좋았지만 괴씨가 투기를 부리면서 오소리 같은 새끼라고 욕했는데, 이로 인해 손수가 다시는 괴씨의 방에 들어가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서 괴씨는 사마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마염이 천하의 대사면을 행한 후에는 괴씨와 손수만을 남긴 후에 천하가 크게 평안해졌으니 괴부인도 그런 사례를 따를 수 없겠냐고 했는데, 손수가 그 말을 듣고 관을 벗고 사죄하면서 괴씨는 손수와 사이가 처음과 같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