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1. 敎人
2. 鮫人


1. 敎人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 주로 개신교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다. 가톨릭에서는 교우(敎友) 또는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한다. 불교는 법우라는 표현을 쓴다.

2. 鮫人


환상종 중 하나로 직역하면 상어인간이다.
주로 일본이나 중국에 분포. 우리나라 전승에 나오는 인어중 일부도 사실 교인이다.
머리는 검고 눈은 붉은 색이거나 녹색이다.[1] 성격이 착하고 인간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남쪽 바다에 살았는데 베짜기를 잘 했고 가끔 물에서 나와 인가에 머물면서 며칠간 옷감을 팔았다. 바다로 돌아갈 즈음에 교인들은 여관집 주인에게 소반 한 개를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울어대면 눈물이 진주가 되어 소반에 가득 찼다. 그들은 그것을 숙박비로 주었다 한다. 즉, 눈물이 진주가 된다.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바다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만화 사가판 어류도감의 에피소드들중 하나인 '교인'편에 등장하는 교인들도 전승처럼 흘리는 눈물이 진주가 되는데 그들은 일생동안 단 한번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1] 묘사는 홍옥(루비)이나 녹옥(에메랄드) 같다고한다.